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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27 21:04
저는 부모님과 함께 보는데, 부모님들은 대체로 만족하십니다.
주위 지인들 이야기 들어봐도 부모님 나이대에서는 생각했던 것 보다는 괜찮다고 느끼시는 것 같더군요. 개인적으로는 편집이 나pd 있을 때는 나름 세련되고 부드러웠던 것 같은데, 지금은 좀 뚝뚝 끊기고 재미없게 하는 것 같습니다.
12/03/27 21:47
2번 촬영된 4주간은 괜찮았지만, 앞으로가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첫 녹화는 계획 다 틀어지고, 개업 버프가 있었고, 두번째 녹화는 하이라이트를 보는 듯한 구태가 있었습니다. 게다가 멤버구성이 이수근, 차태현을 제외한 5명이 상대적으로 수동적인 사람들이다보니, 어쨌든 초반에는 강압적으로 강한 리스크를 줘서 나중에 참다참다 폭발하는 형태를 만들어야하는데, 현재로서는 PD를 비롯한 제작진이 너무 배려해주는 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잔잔한 재미는 있는데 긴장감은 없어요. 시즌1때의 청춘불패의 느낌이랄까요? 게임은 너무 천하무적야구단의 '예능임을 잊지말기 위한 게임'에서 못 벗어나고 있구요. 느낌은 '전체적으로 나름 잘하고 있다'입니다. 뭔가는 많이 이상하지만 뭔가는 전보다 나은 그런게 아니라, 전반적으로 전보다 마이너한 느낌이지만 생각보다 많이 마이너하지는 않고 잘 버티는 수준이랄까요? 좀 버티기만 한다는 느낌이 있어요. 결과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출연진은 괜찮은데 제작진이 안좋달까... 하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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