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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25 19:52
긴 사거리 + 수준급 DPS + 생존기 1개 = 케이틀린 / 트리스타나 정도가 생각나네요.
원딜 낯선 상태시면 트리부터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케이틀린은 초반 라인전을 압도하다시피 해야해서 까다로워요.. 수정하신 부분에 대해 덧하자면 AD챔프는 제가 안친해서 잘 모르겠구, 안정적인 정글링에 높은 갱킹력이라면 아무래도 6렙 궁쿨 필갱케들.. 워윅 / 스카너 / 말파이트(는 좀 애매하네요) 정도가 생각나네요. 아참 람머스도..
12/03/25 19:54
가장 비슷한 챔프는 트리스타나 같네요.
초반: 로켓점프-폭발탄환 <=> 타락-독반 콤보로 상대의 라인 막타-경험치 획득을 압박 가능 중반: 아직 화력은 안나오는데 갱(찌르기)오면 타워 끼고도 죽기 일쑤. 후반: 압도적인 사거리와 데미지, 생존기로 팀을 캐리.
12/03/25 19:59
뭔가 꾸역꾸역 크면서 후반한타때 적을 다 쓸어버릴 수 있는 챔프를 원하시는거같은데,
그런거라면 딱 베인이네요. 사거리가 높아서 짤짤이를 하고 싶다고 하면 케이틀린을 추천드립니다.
12/03/25 20:01
실바나스 같은 캐릭으로는 트리스타나가 딱이네요...
사거리도 레벨에 비례하여 길어지고 후퇴사격같은 생존기가 트리스타나에게도 있고 그리고 초반에는 아주 엄청 조심해야하는...
12/03/25 20:19
갱킹력이 강한 정글러로는 [람머스,스카너,샤코,워윅,자르반4세,녹턴,리신,리븐] 정도가 있구요.
본인의 취향에 따라서 화려하고 기교적인 면을 추구한다면 리신,리븐 같은 챔프도 좋고 안정적이고 컨트롤이 쉬운 챔프를 원하시면 스카너,워윅,녹턴을 추천합니다. 아 그리고 쉬바나가 여기있는 챔프들보다 더 좋다고 봅니다. CC는 없지만 "타이밍"으로 갱킹 충분히 할수있습니다. 전 요즘 뜨고 있는 문도정글을 하는데 정말 좋더군요. 갱킹력도 엄청 좋고 후반캐리력도 엄청나구요.
12/03/25 20:22
6렙이전에 확실한 스턴으로 갱킹을 할 수 있는 챔프는 마오카이와 사이온, 우디르, 판테온 정도가 있겠네요.
'맞추면 스턴' 조건으로 확장하면 자르반, 아무무, 알리스타, 샤코, 람머스, 쉔 역시 좋은 갱킹력을 보여줍니다. 슬로우까지 확장하면 이블린, 문도, 스카너, 갱플랭크, 트런들, 말파이트... 많군요. 하지만 갱이란 건 어차피 아군 라이너와의 합, 적의 생존기 보유 여부 등에 따라 차이가 나는 법이니까요.
12/03/25 21:00
저도 코르키나 트리가 있는거 같네요.
무덤도 E스킬로 어느정도 도망은 가능한데 효과적이지는 않구요. 그리고 라인/역활별로 3개정도는 할줄 아셔야 할것 같아요. 밴+상대픽까지 생각해보면요.
12/03/26 08:08
정글은 느리지만 갱킹 시반드시 킬을 따내거나 못해도 상대의 스펠을 빼는 챔프 둘 있죠.
알리스타와 레오나 정글과 봇을 주로 하는데 그 중에서도 알리정글과 레오나 정글을 가장 좋아해요. 알리정글의 경우 늑대 블루 하드리쉬로 2렙을 찍고 바로 탑 갱을 가면(블루팀기준) 삼거리부쉬로 돌아서 탑 라이너에게 딜교환 콜 후 뒤에서 박치기로 밀어 넣어 줘요. 그리고 평타 한대 치고 분쇄. 라이너가 초반 딜이 나쁘지 않은 캐릭이거나 딜교환이 빠르게 들어갔다면 필킬이고, 그렇지 않아도 상대 라이너의 점멸을 뺄 수 있어요. 그리고 바로 미드로 가서 점멸 꿍 한번 해 주면 상대 라이너가 점멸로 도망가죠. 미드와 탑의 점멸을 빼 놓고 시적하기 때문에 아군 라이너의 안정적인 파밍이 가능해요. 만약 아군 라이너가 cc기를 가지고 있다면 필킬이구요. 6렙 이후에는 상대의 와드에 걸리지 않게 적 정글로 돌아서 상대 타워 뒤에서 궁을 켜고 달려들어요. 혹은 라인을 밀어달라고 요청 후 미니언이 포탑에 맞는 동안 상대의 뒤에서 달려 들어서 박치기로 포탑 사거리 밖으로 밀어내요. 그 후는 뭐. . 아군이 똥쟁이가 아니라면 무조건 킬이죠.
12/03/26 08:20
레오나의 경우에는 6렙이전 갱은 알리보다는 위력이 약해요.
상대를 원하는 방향으로 쳐내는 것이 아니라 레오나가 달려들기 때문인데. . 알리보다 좋은 점은, 알리의 경우에는 좋은 타이밍과 포지션으로 들어가도 아군 라이너의 딜링과 상대의 센스에 따라 스펠만 빼고 만족해야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레오나는 일단 들어가면 무조건 잡아요. 레오나의 패시브 때문인데, e와 q의 스턴 지속시간 동안 상대 라이너는 그냥 녹아버리지요. 물론 아군 라이너가 레오나의 패시브를 활용할 줄 모른다면 조금 난감해요. 아무래도 레오나가 흔한 챔프가 아니다보니 종종 모르는 분들이 있거든요. 6렙 이후에는 갱 성공률이 무지막지하게 올라가요. 궁의 사거리가 워낙 압도적이라. . 알리의 궁 켜고 타워 뒤에서 달려드는 플레이가 레오나는 w덕분에 더 자주 가능해요. 알리보다 좋지 않은 점은 쳐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타워 사거리 안에서 싸워야 한다는 것이구요. 알리와 레오나의 갱킹력은 상상을 초월해요. 특히 알리의 2렙갱은 리신과 샤코의 갱에 필적할 정도로 강한 압박감을 줘요. 후반 한타시에도 엄청난 존재감을 보이구요. 평소 서폿으로도 존재감을 보이던 알리와 레오나가 정글러로 가서 템파밍을 하면. . 무시무시하죠. 이 두 챔프의 단점은. . 절망적인 정글 속도에요. 정글을 못 도는 건 아니지만 정말 너무 느려요. 갱을 통해 킬과 어시를 따지 않으면 다른 정글러에 비해 후반 기여도가 엄청나게 낮아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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