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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25 17:17
한창 개강 초고 신입생때라면 친구들하고 노느라 정신팔려 있다면..
계속 딴놈이 채가지 못하게 지속적으로 관계유지후 방학때 승부를 보던지(개인적으로는 비추합니다 그 시간이 아까워서) 그냥 좋아하는 티 팍팍 내고 남자답게 너 좋다 만나자 이런식으로 승부(근데 이건 여자쪽에서도 호감이 충분이 있다고 가정한 경우) 개인적으로는 후자 추천합니다
12/03/25 17:28
가능 할까요?
신입생 공대여학생을 다섯살 위인 복학생이.. 잘만나기 힘든 상황에 조언을 통해서 작업을 한다는건 불가능해보입니다. 스스로 이런 저런 방향이 서있어야죠. 그리고 못만난다는 자체가, 작업이 안되고 있는겁니다. 들이대도 안될 가능성이 높다는거죠.
12/03/25 17:51
저도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할까... 애매해서 다른 분들의 댓글을 기다렸는데 이미 본좌님의 리플이 달렸네요.
뭐 접을 땐 접으시더라도 남자답게 돌직구 묵직하게 한번 던져보세요.
12/03/25 18:21
이번주에는 공연 약속을...
주말에 영화보고 싶다고 징징되길래 자연스럽게 영화약속까지 잡아놓긴 했는데... 이게 눈치채서 같이 가주는건지 아니면 그냥 진짜 좋은 선배라고 생각해서 같이 가는건지 도통 감이 안잡히네요.ㅠ 애가 아직 스무살이라 잘 모르는거 같기도 하고;;;;;;;;;;
12/03/25 20:21
제 생각에는 지금 상황에서는 상대방이 '이 오빠가 나한테 호감이 있어서 보러가자는건가?' 라는 생각없이 나오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또 그렇게 생각하고 나올 확율이 높지요. 최상의 시나리오는 님의 의도를 알고 있고, 그걸 알면서도 나온다는건데, 그렇다면 상당히 괜찮은 분위기로 가고 있어야 하고, 그렇다면 글 쓰신 분도 뭔가 잘 되어간다고 느끼시겠죠. 그냥 만났을 때 최대한 편하고 재밌게 보내세요. '이 오빠를 만나면 즐겁다' 라는 느낌을 주면 앞으로 약속잡기나 가까워지기가 수월해질겁니다. 일단 새내기라는 정황상, 알게된지 새터부터 시작해봐야 두달 남짓이군요. 너무 조급하게 생각해서 직구 던졌다가 어색해질수도 있다고 보이는데, 자연스럽게 만남의 횟수를 늘려가시는건 어떨까요? 부담스럽고, 애매하고, 매번 약속잡기에 좀 스트레스 받는다면 그 분 무리쪽에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들 무리의 술자리에 그들이 글쓰신 분을 부르기를 원하고, 글쓰신 분이 자연스럽게 낄 수 있는 분위기만 만든다면 그 때부터는 길이 보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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