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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25 13:39
어학은 기준 커트라인만 넘으면 됩니다. 학벌은 영향없다곤 하지만 전혀 없진않을꺼 같네요.
자소서위주로 많이 물어봅니다. 특별한 경력이나 경험을 적었다면 그에 대해선 분명 물어볼꺼에요. 그리고 최근에는 안철수와 버핏세(부자세)에 대해 자주 물어보는거 같더라구요. 그 외에는 왜 우리가 널 뽑아야하는지, 같은 흔하디 흔한 질문들이구요.
12/03/25 13:48
사촌누나가 사트패쓰하고 공채로 삼성sds 합격하셨는데 (삼성에서 일하는 대부분이 그렇듯 3년일하다가 힘들어서 때려치우고 숙대약대가셨지만)
그누나가 말하길 삼성은 학벌은 확실히 안본데요 워낙에 많이뽑으니까요 싸트패쓰는 그냥 공기업 일차시험(논술보기전 한국사있는 그런거) 같은거라 기초가 되는지 확인하는거래요 문제는 최종면접에서 최종합격하느냐인데..보통 현대 포스코 등 대기업 공기업은 최종면접까지는 갈수있지만 그 끝에서 거의다 떨어지죠... 일단 삼성은 싸트가 기본이듯 오픽도 기본입니다 삼성은 오픽성적좋으면 토익도 필요없지않나싶네요 저희과 애들이나 선배들은 전부 대학생 삼성멤버쉽 특채로 삼성전자간거라 공채 합격자는 사촌누나말밖엔 몰겠네요 결론은 유학경험 쩌는 학벌없어도 오픽만 좋으면 스펙은 다채우신거임 오픽없으면 망함...삼성이 오픽 무지하게 좋아하는 곳이라..심지어 토익없어도 오픽은 있어야되는곳임 [m]
12/03/25 14:32
삼성은 대기업 중에 어학이나 학벌을 아마 제일 안보는 곳일겁니다.
자소서도 워낙에 짧게 써내고 기본적인 것만 내서.. 물론 기본 질문은 자소서 베이스로 나오겠지만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면접 질문은 대부분 정해진 틀에서 돌려가면서 나오니 작년 면접 기출 문항 같은거 좀 보고 가세요. 저는 몇개 보지도 않았는데 제가 본 문항중에서 몇개가 똑같이 나왔습니다. "삼성이 국민들에게 인지도가 좋지 않은데 그 이유와 어떻게 할 것인가" "복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등등
12/03/25 14:58
삼성은 학벌 진짜 안 봅니다. 한 번 보는 면접도 거의 블라인드 테스트에 가깝게 보구요.
결론은 어학과 면접만이 팩터라는 겁니다. 특히 오픽은 인문계는 IH(토스로 레벨 7정도), 이공계는 IM2(토스로 레벨 6정도)은 무조건 만들어 놓으셔야 합니다. 저것도 이득은 아니고 손해는 안 보는 수준이구요. 학벌 대신 어학에 올인한 사람들이 많아서 오픽 레벨 쩌는 사람들이 꽤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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