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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20 01:08
성능 상의 문제라기보단(뭐 성능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챔프가 풀어나가야하는 게임의 이야기 자체가 말하자면 이기적입니다.
마이를 위한 팀원과, 팀플과, 팀웍이 필요하지요. 마이를 위한 플레이가 아니면 1인분을 하기가 힘들어서 그렇습니다. 다른 챔프들은 상호보완적이라고 한다면요. 자세한건 아랫분이....
12/03/20 01:10
일단 몸이 약해서, 순삭이 가능합니다.
보통 정글로 가게 되는데, 라인전에서 불리한데 킬도 못하고 q 스킬로 라인만 밀어 놓고 갈 경우 라이너 입장에선 난감합니다...
12/03/20 01:14
영혼님말씀에 동의합니다.
챔프자체가 완전 고인은 아니에요. 강캐도 물론 아니지만요. 문제는 마이는 백도어 및 1:1에 최적화되어있는 챔피언이고 다대다전투에서 능력발휘를 기대하기 힘든 챔프라는 것이죠. 결국 마이는 백도어나 상대 따로돌아다니는 챔프노리기에 집중하게 되고 그동안 같은팀원들은 4:5상태에서 패하지않기위해 버티기만 하게 되는 상황이 되버립니다. 이렇게 플레이하면 같은팀원은 짜증나기 십상인데 그래야 승리를 기대할수 있다는게 마이의 문제점입니다. 게다가 플러스 알파로 상대팀까지 짜증나게되는 부가효과까지 있죠. 심하게 표현하면 마이한명재미있자고 9명이 재미없는 게임이 됩니다.
12/03/20 01:18
마스터이와 유사한 챔프는 롤에 없습니다. 잘 큰 마이는 카오스의 적혈귀왕귀급 전투력을 보여주니까요. 서포터는 걍 2방에 썰어버리죠. 이 쾌감때문에 마스터이를 선택하는 유저가 많습니다. 그러나 노멀승률이 55%대만 올라와도 마이픽은 정말 찾아보기 힘듭니다. 랭킹게임은 말할 것도 없겟죠? 애초에 마이를 성장하게할 환경자체를 안 만들어주면 됩니다. 마이는 최소 랜턴,야만에 팬댄까진 차야 제대로 된 딜이 가능한데 그 시간까지 팀은 4;5로 용도 뺏기고 타워도 밀리고 피를 토하게되며 마이가 거들어보고자 끼면 누커가 그냥 삭제시킵니다. 원딜은 커녕 누커한테 스쳐도 죽어요. -_-;; 결국 마이가 상대를 순삭가능할때까지 팀이 버텨야하는데 팀이 4:5로 비등하게 싸울수만 있다면 좋겠지만 대부분 라인 및 드래곤에서 쭉 밀리게 되고 그럼 상대도 그만큼 성장+템이 갖춰져서 왕귀가 불가능해집니다.
마이장인으로 유명한 분도 방템마이, 라인 마이 등 이런저런 연구를 많이 해보셨지만 최근 마이 접고 문도파고 계십니다. 롤 챔피언쉽에서 과연 마이를 꺼내들지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죠. 예선과 달리 본선의 조들은 막강하니까요.
12/03/20 01:19
마이가 킬 스틸 하기 아주 좋은 챔프라..
갱킹 능력은 떨어지고 라이너들이 딸피 만들어 오면 와서 쏙 빼먹고 혼자 크는 경우 라이너들은 못 크게 되서 후반에 한 타 하기가 안 좋습니다. 한 타 교전 능력이 별로라 백도어를 하게 되는데 마이가 포탑 철거는 잘 하는 챔프지만 혼자 타워 미는 것 보다 마이 빠지고 4:5 교전에서 지면 나머지 5명이 타워 순식간에 몇 개 밀면 되는지라 별로 무서운 존재가 아닙니다. 마이가 흥해서 이기면 마이가 없어도 흥한 게임이란 말도 나오구요. 마이 업글 버젼이 트린다미어라고 생각하는데 트린다미어도 요즘 보기가 좀 힘듭니다. 잘 큰 트린다미어는 확실히 마이보다 무섭지요.
12/03/20 01:27
민폐 챔프입니다.
장점과 단점이 명확한 챔프인데 이 장단의 조화로 인한 캐릭터의 특성이 굉장히 같은 팀원들 짜증나는 물건이에요. 백도어에 강하고 킬을 먹기 쉬운 캐릭터. 부족한 체력과 cc기에 약한 근접딜러인지라 한타때 활약하기 힘들다는 점. 두 가지를 조합해서 나오는 건 4명이 타워안고 버티는 동안 마스터이가 끝없이 백도어를 가는 일입니다. 팀원 입장에서 짜증나죠.
12/03/20 01:31
대부분 처음시작하면 마스터이가 좋다고 생각해요 저역시..
하지만 하면 할수록 아니라는걸 알게됩니다 처음엔 그냥 로테이션 10개 돌아가면서 해보고 라인별로 익히는게 좋다고생각하네요
12/03/20 03:06
마스터이만 보면 이가 갈려요. 같은편이든 상대편이든요. 한타때 쓸모 없는건 이미 널리 알려졌고 윗분들도 말씀 하셨으니 더 말하진 않겠고요.
1. 값이 싸고 1대 1에선 강하다 보니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그에 비례해 트롤들도 참 많아요. 제대로 한다 해도 도움도 안될판에 ap 마이 이딴건 또 어디서 배워왔는지 모르겠네요. 우주 스타일 쓰고 있으면 어그로는 은근 잘 끌리더군요. 2. 파일럿이 많다보니 무개념들 파일럿도 많이 보이는데 이게 혈압 제대로 올라요. 막타만 쏙쏙 빼먹고 미니언 싹 쓸어가 놓고선 나중 한타에선 순삭 당하거나 뒤에서 어물쩡 대면서 자기만 살아남고 기껏 한다는 말이 '아 이걸 지네...' 이러면 피가 역류하죠. 3. 생긴것도 싫어요. 4. 도망가는건 뺀질나게 잘 도망가요. 이거 뭐 잡을수가 없어요. 5. cc기가 없고 팀플레이가 안되는 저렙존에서는 이게 종종 통해요. 그래서 마이충들은 사라지지 않고요.
12/03/20 08:28
마이가 우리편일때 -> 한타때 합류 안되고 백도어만 하고있어서 짜증, 혹은 한타가 끝날때쯤 합류해서 휙휙휙휙 썰어버리고 트리플킬! 해도 짜증, 몸빵도 안되고 CC기도 안걸어줘서 짜증
마이가 상대편일때 -> 자꾸 여기저기 나타나서 백도어질 해서 짜증, 한타 이기고 인히비터까지 밀고있는데 탑 인히비터가 밀려서 짜증, 도망가는데 잡을수가 없어서 짜증 결국 마이만 신나고 나머지 9명이 짜증나는 상황이 매우 자주 발생할 수 있다는게......(물론 손발이 잘맞으면 아니지만요....)
12/03/20 09:28
잉여라기 보다는 성능 자체가 한타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챔프는 아닙니다. 끽해야 백도어나 상대 백도어 수비나..정도?
lol이라는 게임 특성상 중후반에는 cs먹는거나 라인 지키는것보다 한타가 중요한 상황이 나오는데요. 한타때 이기면 바론도 먹을수 있고,여러가지 좋은 점이 많은데 한타때 밀려버리면 그 이후부터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나오거든요. 4:5로 한타 뛰면 4쪽이 어지간히 실력있지 않는 한 5에 밀리는게 당연하고요. 그리고 한타 뛰어들땐 마이보다는 피오라가 낫지요. 팀게임인데 혼자서 마이로 따로놀면 마이충이다, 마이 저거 또 RPG하네 등의 비꼼과 욕을 들어먹을수 있습니다.
12/03/20 09:59
마이는 450ip 밖에 안하니까 괜히 사신건 아닙니다.
가끔 닷지(강제종료..)를 부르는 트롤픽으로 애용해주시면 됩니다.(??) 킬스틸을 원하시면 힘쎄고 강한 빵테온이 있습니다. (피없는 챔프에게 Q만 던지면 필 킬스틸..) 빵테온은 좀 비싸지만.. 비슷하게 힘쎄고 강한 가렌이 있습니다. 궁극기 자체가 킬 스틸 스킬이죠. 이 두 챔프는 저렙일때 강하지만 렙이 오를 수록 잉여해진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초반의 강함은.. 정말 셉니다. 빵테온은 흥하면 빵테온 전성기인 11~15렙 사이에 게임을 종결시킬수 있고, 가렌은 초반에 야만의 몽둥이 하나만 들어줘도 눈물나는 Q, E로 상대를 혼내줄 수 있고, 후반에는 워모그2개+아트마로 고기방패 노릇 해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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