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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20 01:15
뭐, 사람마다 다르겠죠.
옷은 만족입니다. 본인이 만족한다면 그만큼의 값어치는 한다고 봐야죠. 그런데 플랙진은 9만 원 주고 사면 좀 억울합니다.( '3') 하도 후려치기를 열심히 해서(안 후려치는 모델도 있습니다만)... 뽐뿌에 상주하고 계시면 소위 마샘(마르지 않는 샘물)이라는 소리를 듣는 게 플랙진입니다. :-) 어쨌든 개인적으로는 플랙진의 만족도가 대단히 높습니다. 벌써 세 벌을 샀네요. 언제 가격 떨어지나 노리는 게 한두 벌 더 있고.. 누디진은 아직 안 사 봐서 잘 모르겠지만 평가는 좋더군요.
12/03/20 03:41
두 메이커의 제품 다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평가해보자면
...... 어렵습니다. 옷은 이제 실용적인 기준보다 자기만족적인 기준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100만원짜리 옷이 10만원짜리 옷보다 10배의 기능성을 가지고 있지는 않죠. 10% 더 상승된 디자인이나 품질을 위해 10배의 가격을 지불할 의향의 유무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제가 만약 본문의 입장에 놓인다면 누디진을 선택할 것 같아요. 플랙진같은 경우 저는 굉장히 불편하더라구요. 슬렌더 067 모델을 샀었는데 생활이 불편해서 어느순간 안 입게 되더라구요. 누디진이 값은 두배 가까이 하지만 만족도가 더 높을 것 같아서 누디진 추천드려요. 근데 제품 모델은 어떤 것을 선택하시려고 하시나요?
12/03/20 04:59
저는 메이커 별로 안따지고.. 가격과 상관없이 색감과 착용감, 그리고 핏을 주로 보거든요. 제가 좀 마른 편이라..
누디진은 안입어봤는데, 플랙진 세일할때 사서 입고 굉장히 만족해서 다른 모델로 한벌 더 사 입었어요. 여러 소셜커머스 사이트를 이용해서 세일 은근히 많이 하니까 플랙진 구입하시려면 조금 기다려보세요. 괜찮은 모델은 세일가가 8~9만원 정도 합니다.
12/03/20 07:28
www.cultizm.com 여기에 recycle dry power 라는제품이있는데 싸고 강추합니다
글고 개인적으로씬핀이제일이쁜거같아여
12/03/20 08:56
누디나 디젤을 10벌 이상 소장해 봤고, 플랙도 한 벌 소장했었는데... 딱 가격 따라 갑니다.
디젤 > 누디 > 플랙 입니다. 제 추천 순위도 저렇습니다. 그리고 가격 대비 만족도나 성능비는 당연히 싼 게 더 높습니다. 어쩔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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