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미국인 여자친구 가족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사귄 지는 100일을 향해 달려가고 있구요..(저 29, 여친 27)

세인트루이스에서 여친 어머니 포함에서 7명(사촌 포함)이 한국으로 열흘간 여행을 온다는데;(4월)

여친이 자리를 만들어서 저를 꼭 보여준다고 하더라구요.

이거 뭐 부담이 되기도 하고 문화적인 차이때문에 걱정이 많습니다.

보니까 미국 문화가 애인 부모님 처음 뵐 때 선물을 하는 것 같더라구요.

여친이 저희 어머니 처음 만날 때 꽃다발을 준비한 걸로 유추한 겁니다.(확실히는 모르겠어요, 여친이 자기 말로는 그게 예의라던데)

저도 뭔가 선물을 준비해야 할 것 같은데 어떤 걸 준비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꽃다발을 7개를 준비하긴 좀 그렇고;; 간단한 선물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선물 뿐이 아니라, 미국 예절도 좀 알려주세요!

pgr에도 같은 상황이 처하셨던 분들이 꼭 있으셨을 거라고 믿습니다!

실수 할 가능성이 너무 크네요.

한국교육의 폐해 -  리스닝만 어느 정도 되는 수준이고

스피킹은 단어 조합 수준이라 쪽팔릴 거 같아서 벌써부터 긴장되서 아이고 죽을 거 같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