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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16 16:07
저도 영어과외 한 두어번밖에 못해봤지만..
단어를 수업시간에 할 순 없으니 외우라고 하고 시험 보는게 낫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아니면 단어를 잘 외울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보시거나.. (김기훈의 어휘끝 같은 책) 독해는 리딩튜터같이 긴거 말고 그냥 문제 중심으로 짧게짧게, 문제 잘 푸는 방법 등을 곁들이면 어떨까요. 7~8등급이면 몇문제만 더 맞혀도 등급 잘 올라갈텐데 (표준분포에 따라;) 자신감도 붙어서 좋을 것 같네요. 문법은 뭐.. 그냥 5형식에 맞춰서 / 긋는 방법부터 해야겠네요..
12/03/16 16:09
7~8등급이면... 중학생 리딩수준정도 아닌가요?
그냥 중학생 중급정도 되는 독해집으로 독해시키고 단어시험치고, 해설해주면서 문법을 하나씩하나씩 해주는게.. 근데 7~8등급 과외하시면 난감하겠네요. 보통 못하면 5등급정도는 되던데..흠
12/03/16 16:09
입시학원 경험으로 비춰보아서,
저 등급대에게 가장 유효한건 중학교 1,2학년 수준의 구문독해와 단어입니다. 아임어보이유아러걸 이런거요. 단어를 알아도 아예 독해체계가 완전히 없어서 아주 쉬운문장도 똑바로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저 친구를 일단 4~5등급까지 중등과정 독해와 영어단어 (능률보카 기본편정도수준)를 시켜야합니다. 이건 난이도도쉽기 때문에 2~3개월이면되요. 그 뒤로는 탄탄대로입니다. 영어단어심화시키고, 기초구문이해력이 높아졌으니 문,어법을 시작하고, 고급독해로 넘어가며, 듣기연습하면. 2,3등급 라인까지 쭉 가는거죠.
12/03/16 16:11
맨 처음에는 일단 8품사와 주어동사 구별. 그리고 기초 영단어와 기초독해가 선행되야할거같은게. 저 등급이면 아예 영어모름이라서 양치기가 가장 효과가 좋을때거든요. 그리고 음.. 위에서 말씀하신 김기훈의 교재등은 좀 공부를 하는 애들의 근성이 필요하게 만들어져서.. 최대한 쉽고 재밌는 걸로 교재도 꾸미셔야할거에요. 하면서 나도 되는구나! 하는생각이 드는.. 인내가 길어지는 교재(그만큼 돌아오는게 많은 좋은 교재지만)는 아마..중도탈락위험이 높습니다.
12/03/16 16:12
제일 좋은건 중학교 교과서(자습서)를 커리큘럼 CD까지 싹 구하셔서 하나도 빼먹지않고 스피디하게 끝내버리는건데.. (3개월정도에) 의외로 교과서가 참 좋습니다. 의외로..
12/03/16 16:18
갑자기 생각났는데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영어 책 이거 참 좋은데 요즘도 나오나 모르겠군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그냥 멋도모르고 보다가 고등학교 지나서 보니 이 책이 생각보다 도움이 많이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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