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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10 13:39
김두한이 김좌진 장군 아들이라는것은 확실한 증거는 없는것으로 알고있긴 한데
근데 그걸 또 부정할만한 확실한 근거 역시 없는것으로...
12/03/10 13:41
http://mirror.enha.kr/wiki/%EA%B9%80%EB%91%90%ED%95%9C#s-1.1
이걸 읽어보면 친자가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m]
12/03/10 13:50
이승만 권력에 붙은 정치깡패 이정재와는 달리
항상 야당에 붙어 야당을 여권의 정치폭력으로부터 막아낸 사람이었죠. 그래서 항상 정권으로부터 핍박받았었습니다. 이승만정권시절엔 이승만정권에게 그리고 박정희정권시절엔 사카린 밀수사건관련해서 국회에서 똥물을 뿌리다가 잡혀가서 모진고문을 받기도... 정치깡패이긴한데 적어도 권력에 빌붙어 사리사욕을 챙긴 정치깡패는 아니었던걸로
12/03/10 13:58
너무 띄워줘서 되려 안티가 많은 사람이지만
일개 깡패라고 하기엔 영향력도 컸고 한일도 많았죠. 정치 깡패인건 분명하나 개중엔 그나마 덜멍청했고 남자다웠던 사람 정도로 평가하고 싶네요 전
12/03/10 14:01
개인적으로는 무대뽀였고 자신의 정의를 폭력으로 해결하려 했던 사람이지만 적어도 사리사욕때문에 정권에 끌려다니는 소인배는 아니었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기가 아니다라고 생각하면 박정희정권에게도 빅엿을 먹일수있는 그런 사람이었죠. 덕분에 중정에 끌려가 모진고문을 받았지만
12/03/10 17:18
김두환도 그렇고 김을동씨도 그렇고 김좌진 장군과 DNA 검사 확인 안되지 않았나요 김두환 시절은 그렇다 치고
흠..생각해보니 타진요도 아니고 그냥 그렇겠죠뭐 친자든 아니든 뭐..국사인강 듣고 국사시험 고득점 받아서 글쓴이님 성공하시는게 중요한것이니!
12/03/11 03:32
도올선생님에 말씀을 들어보면 김두한씨는 허풍쟁이에 불과한데 또 김을동씨 말을 들어보면 친자가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참 애매합니다 분명 진실은 둘중에 하나이겠지만요 [m]
12/03/11 07:05
그냥 깡패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상당히 미화된... 심지어 주먹도 그렇게 강했는지에 대해서도 말이 많아요. 김두한을 이겼다는 사람은 없어도 붙어서 승부를 못가렸다 이런사람은 여럿있거든요. 또 1:1로 안되서 다구리를 친적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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