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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10 13:15
그래도 기본기가 충실하고 체력이 좋기 때문이겠죠.
황태산에게 털리긴 했지만 북산전에서 컨디션 난조라고 할수 있었던 정대만도 잘 막아주었고 기본적으로 백코트가 빠르고 수비에 강점이 있기 때문이겠죠. 정대만이 '이녀석들은 사람도 아니야' 라고 말했던거 보면 팀전술과 수비 이해도가 제법 괜찮지 싶은데요. 황태산은 사실 강백호도 털렸던 셈이고 오펜스가 굉장한 수준인 셈인데 북산에서 농구센스, 특히 디펜스 센스가 제일 좋다고 말할수 있는 정대만도 제법 힘들어 하면서 막지 않았나요? 반칙도 좀 하면서 말이죠. 김동식이 황태산에게 털린건 뭐 그럴만 하지 않았나 싶어요. 뭐 야투율이 나쁜게 고교레벨에선 흔히 있을수 있는 일이잖아요.
12/03/10 13:20
작가가 해남의 비중을 비교적 얕게 잡아서 캐릭터 구성이 제대로 되지않은것같아요
보면 백업진도 주전진만큼 든든하고 개개인의 기량이 뛰어난것처럼 설명한것에 비해 보여주는것이 없었죠
12/03/10 13:21
개인적으로 해남은 작가의 설정 실패라고 봅니다.
주인공팀도 아닌데 다섯명 다 비중 있게 그릴순 없죠. 산왕만 제외하면 2~3명 정도만 비중있게 그려내는데 능남도 따지고보면 윤대협, 변덕규 두명에 의존하는 팀이구요. (나중에 밸런스를 위해 황태산을 추가시키긴 합니다만.) 해남이 설정 실패인게 이정환을 너무 압도적으로 세게 그려놨죠;; 북산 4명이 달려들어야 막을 수 있다는거 자체가 에러... 김수겸보다 조금 더 센 수준이 되어야 하는데 피지컬을 봤을때 둘이 라이벌이라는게 도무지 상상이 안가죠. 이정환이 너무 세다보니 상대적으로 다른 선수들이 쩌리화되었습니다. 김동식도 여기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구요. 고민구, 김동식은 그렇다치더라도 전호장마저 쩌리화 시킨게 조금 아쉽습니다.
12/03/10 13:48
김동식이 강백호만 제대로 마크를 할수있었어도
고민구가 강백호 이정환이 채치수를 막는 비정상적인 매치업이 될 필요가 없었죠 고민구야 변덕규도 막았으니 채치수도 어느정도 싸움이 될거고 그럼 이정환은 송태섭을 맞상대해 신장에서의 미스매치를 마음껏 이용했을텐데 김동식때문에 그렇게 할수없었죠
12/03/11 01:19
능남의 경우 사기를 올려주는 영수(?)나 화려함이 없는 포인트가드(백뭐시기였던거같은데..), 디펜스에 정평이 나있는 허태환같이
한줄 버프가 나오죠. 산왕에서도 쟤는 어디팀에 갔어도 에이스일거라고하고 상양도 기본키버프.. 해남의 고민구도 변덕규에게 끈기있다는 뭐 그런 한줄 버프를 해주는데 해남에 김동식은 그 한줄버프가 없어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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