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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02 22:12
제 생각은 지인한테 잘해주는것도 아니고 매너로 좋게 보일껄 화내는 여자친구가 더 이해가 안가지만..
호느님 입장에서는 여자친구가 싫어하면 안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12/03/02 22:16
근데 그게 혹시 질투가 심한 것에서 비롯된 거라면 심각한 문제로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
투기가 심한 여자에 관한 옛말들이 있을 정도니...
12/03/02 22:19
고치는 시늉이라도 하면서, 비슷한 상황에서 화내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ex> 아는 오빠한테 연락이 오는 등의 상황 입장을 바꿔봐야 얼마나 피곤한지 알게 됩니다?!
12/03/02 22:36
이 상황은 여자분이 상당히 이상하신데요 ㅡㅡ;
지인한테 잘해주는걸 싫어하는 경우는 있어도, 이런 경우는 뭐라 할말이 없네요.
12/03/02 23:09
얼마전 제가 문 나갈때 앞서가던 모르는 여자분이 문잡아주고 있더라구요.
여자들도 문 잡아주는걸로 봐선 남녀랑 관계없는 에티켓인것 같습니다.
12/03/02 23:26
뭐 그 행동만으로는 애인분이 과민하신 것은 맞는데 굳이 애인의 입장에서 보자면 자신의 말을 따라주지 않는다는 점!! 과 다른 여자에게 잘해준다는 점이 짜증나는 점이 될 수 있겠습니다. 이유는 모르겠는데 몇몇 사람들은 이분법적으로 세상을 바라보아서 자신을 사랑한다면 자신을 위해 많은 걸 포기하기를 기대합니다. 흔히 내가 소중해 그게 소중해라 묻는 행위죠. 그래서 여친님도 자신이 소중해 글쓴이의 평소 습관을 버리길요구하나 그게 되지않으니 본인이 덜 사랑받는다고 생각하시는 모양입니다
12/03/02 23:38
이런 건 가장 기본적인 배려이고 매너죠. 남성분 상대로도 똑같이 행동하시고, 그 때마다 여자친구 분께 주지시키면 보통은 해결됩니다.
12/03/03 02:15
문 잡아주는 정도로 질투를 한다면 여자친구분이 정도가 심하다고 할 수 있지만, 글을 보니 이미 앞에 다른 여자들에게 잘해주지 말라고 여자친구분이 꽤 강한 투로 말씀 하신 것 같네요. 아마 여자친구는 생전 처음 보는 여자에게도 이렇게 친절할 정도면, 학교 동기, 후배, 직장동료 들에게는 어떻게 대할지, 그 점이 싫으신 것 같네요. 문을 잡아준 게 문제가 아니라 평소에 다른 여자들에게 너무 친절하신 게 단편적으로 나온 행동이고, 그래서 여자친구분이 과민해 보일 정도로 반응하신 것 같습니다.
글쓴분께서 행동을 전부 고칠 수는 없겠지만 다른 어떤 여자보다 여자친구는 특별하다는 걸 계속 강조해주시면 어떨까 싶어요. 글에 나온 상황의 경우에는 "내가 왜 저여자 문을 잡아줬지? 너한테 해주던 버릇이 막 나오네~" 하면서 다른 여성에 대한 배려보다는 여자친구에 대한 마음을 더 어필해주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고요.
12/03/03 07:36
문을 잡아준 것 때문에 화를 낸 것 같진 않고 참다참다 문을 잡아준 것이 촉발제가 된것 같네요;
제가 보기엔 글쓰신 분도 딱히 의식해서 여자분들에게 잘해준 것 같진 않네요- 문을 잡아줘서 싸운 것으로 인식하고 계시니까요-. 여자분들 중에 그러신분들 꽤 있습니다- 심지어 남자들에게 잘해주는 것도 싫어하시는 분도 계시니까요; 사실 제3자의 눈에서는 매너있고 사람들 잘 챙기는 사람이 좋은데 정작 이성친구의 눈에는 작은 행동들이 상처가 될 때도 있더라구요. 윗분 말씀대로 친절한 성격을 고치기 어려우시다면(전 딱히 고칠 필요는 없다 생각하지만 ㅜ.ㅜ) 여친만이 특별한 사람이란 걸 여친이 알 수 있도록 해주세요- 호느님의 센스가 필요하답니다-
12/03/03 11:49
문잡아주는 거 때문에 화난 게 아니라 때마침 여자가 나오는데 문잡아줘서 화가 난 거 같네요.
그 전부터 다른 여자들한테 잘해주셔서 그 부분이 맘에 안들었는데 때마침 이번경우가 촉매제가 되어서 폭발한 거라고 봐야 할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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