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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3/02 22:07:48
Name 호느님
Subject 여자친구가 저의 특정한 행동을 너무 싫어합니다..
제가 다른여자한테 뭔가를 잘해주는걸 싫어하는데요
그렇다는건 예전에 여자친구가 저한테 말해줘서 알고 있었는데
오늘 여자친구랑 식당에 들어갈때 나오는 여자분이 있어서 문을 잡아줬더니
그거때문에 엄청 화내더라구요
저는 그 여자분한테 전혀 관심도 없고(얼굴도 못 봤음) 평소에도 무의식적으로 하는행동이라
그냥 잡아준 거 뿐인데..그 일로 싸웠습니다 ㅠ.ㅠ
여자친구가 다른 건 저한테 전혀 터치 안하고 엄청 잘해주거든요..
근데 여자친구는 단지 제가  모든 여자에게 친절하게 대하는건 많이 싫다고 하네요..
그러면 이 부분 만큼은 제가 고치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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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02 22:11
수정 아이콘
괜히 분란만들거 아니면 왠만해서는 들어주는게 나을 것 같네요.
티파남편
12/03/02 22:12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은 지인한테 잘해주는것도 아니고 매너로 좋게 보일껄 화내는 여자친구가 더 이해가 안가지만..
호느님 입장에서는 여자친구가 싫어하면 안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흰코뿔소
12/03/02 22:13
수정 아이콘
이해는 잘 안되지만 그냥 안 하면 해결되는 문제죠.
컴퓨터
12/03/02 22:13
수정 아이콘
님이 잘못한건 아닌데요, 님이 고쳐야 겠네요. ㅠㅠ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ArcanumToss
12/03/0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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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게 혹시 질투가 심한 것에서 비롯된 거라면 심각한 문제로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
투기가 심한 여자에 관한 옛말들이 있을 정도니...
너랑나
12/03/02 22:19
수정 아이콘
고치는 시늉이라도 하면서, 비슷한 상황에서 화내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ex> 아는 오빠한테 연락이 오는 등의 상황

입장을 바꿔봐야 얼마나 피곤한지 알게 됩니다?!
12/03/0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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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이상한데요.
심리 상담이라도 받아야 하는 거 아닌지....... [m]
XellOsisM
12/03/0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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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잡아주는건 흔한 매너인데...
사티레브
12/03/02 22:31
수정 아이콘
이건 고치는게 맞아요
다른 여자한테 잘할 이유가 없는거에요
다레니안
12/03/02 22:32
수정 아이콘
난 차가운 도시남자, 그러나 내 여자에게만은 따뜻하겠지
라는걸 바라는 것 같네요.
12/03/02 22:32
수정 아이콘
문은 남자한테도 잡아주는데요 ㅡㅡ;
엘리베이터 버튼 눌러주는거랑 똑같습니다
벨로캉
12/03/02 22:34
수정 아이콘
남자든 여자든 문 잡아주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ㅡㅡ;
EternalSunshine
12/03/02 22:36
수정 아이콘
-_-;; 누구나 질투는 하지만 좀 지나치긴 하네요
DSP.First
12/03/02 22:36
수정 아이콘
이 상황은 여자분이 상당히 이상하신데요 ㅡㅡ;

지인한테 잘해주는걸 싫어하는 경우는 있어도, 이런 경우는 뭐라 할말이 없네요.
12/03/02 22:44
수정 아이콘
문 잡아주는 건 기본 에티켓 아닌가요? 남녀를 떠나서.. 전 뒤도 안보고 문 잡아주는데..
12/03/02 23:09
수정 아이콘
얼마전 제가 문 나갈때 앞서가던 모르는 여자분이 문잡아주고 있더라구요.
여자들도 문 잡아주는걸로 봐선 남녀랑 관계없는 에티켓인것 같습니다.
12/03/02 23:26
수정 아이콘
뭐 그 행동만으로는 애인분이 과민하신 것은 맞는데 굳이 애인의 입장에서 보자면 자신의 말을 따라주지 않는다는 점!! 과 다른 여자에게 잘해준다는 점이 짜증나는 점이 될 수 있겠습니다. 이유는 모르겠는데 몇몇 사람들은 이분법적으로 세상을 바라보아서 자신을 사랑한다면 자신을 위해 많은 걸 포기하기를 기대합니다. 흔히 내가 소중해 그게 소중해라 묻는 행위죠. 그래서 여친님도 자신이 소중해 글쓴이의 평소 습관을 버리길요구하나 그게 되지않으니 본인이 덜 사랑받는다고 생각하시는 모양입니다
12/03/02 23:38
수정 아이콘
이런 건 가장 기본적인 배려이고 매너죠. 남성분 상대로도 똑같이 행동하시고, 그 때마다 여자친구 분께 주지시키면 보통은 해결됩니다.
Tristana
12/03/03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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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 좀 지나치네요.(여친분이요.)
12/03/03 02:15
수정 아이콘
문 잡아주는 정도로 질투를 한다면 여자친구분이 정도가 심하다고 할 수 있지만, 글을 보니 이미 앞에 다른 여자들에게 잘해주지 말라고 여자친구분이 꽤 강한 투로 말씀 하신 것 같네요. 아마 여자친구는 생전 처음 보는 여자에게도 이렇게 친절할 정도면, 학교 동기, 후배, 직장동료 들에게는 어떻게 대할지, 그 점이 싫으신 것 같네요. 문을 잡아준 게 문제가 아니라 평소에 다른 여자들에게 너무 친절하신 게 단편적으로 나온 행동이고, 그래서 여자친구분이 과민해 보일 정도로 반응하신 것 같습니다.
글쓴분께서 행동을 전부 고칠 수는 없겠지만 다른 어떤 여자보다 여자친구는 특별하다는 걸 계속 강조해주시면 어떨까 싶어요. 글에 나온 상황의 경우에는 "내가 왜 저여자 문을 잡아줬지? 너한테 해주던 버릇이 막 나오네~" 하면서 다른 여성에 대한 배려보다는 여자친구에 대한 마음을 더 어필해주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고요.
12/03/03 07:36
수정 아이콘
문을 잡아준 것 때문에 화를 낸 것 같진 않고 참다참다 문을 잡아준 것이 촉발제가 된것 같네요;
제가 보기엔 글쓰신 분도 딱히 의식해서 여자분들에게 잘해준 것 같진 않네요- 문을 잡아줘서 싸운 것으로 인식하고 계시니까요-.
여자분들 중에 그러신분들 꽤 있습니다- 심지어 남자들에게 잘해주는 것도 싫어하시는 분도 계시니까요;
사실 제3자의 눈에서는 매너있고 사람들 잘 챙기는 사람이 좋은데 정작 이성친구의 눈에는 작은 행동들이 상처가 될 때도 있더라구요.
윗분 말씀대로 친절한 성격을 고치기 어려우시다면(전 딱히 고칠 필요는 없다 생각하지만 ㅜ.ㅜ) 여친만이 특별한 사람이란 걸 여친이 알 수 있도록 해주세요- 호느님의 센스가 필요하답니다-
휴식같은친구
12/03/03 08:50
수정 아이콘
문 잡아준것 자체보다 그때 자신은 챙기지 않은게 화난 부분이지 않을까 싶네요.
멀면 벙커링
12/03/03 11:49
수정 아이콘
문잡아주는 거 때문에 화난 게 아니라 때마침 여자가 나오는데 문잡아줘서 화가 난 거 같네요.
그 전부터 다른 여자들한테 잘해주셔서 그 부분이 맘에 안들었는데 때마침 이번경우가 촉매제가 되어서 폭발한 거라고 봐야 할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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