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부터 학교앞 원룸에서 자취를 하고있는데요.
원룸들로만 이루어진 4층짜리 건물입니다.

처음에 이사 올때 이것저것 많이 알아보고 들어와서 큰 문제 없이 지내고 있었는데
올 초에 건물주인이 바뀐 이후로 물 수압때문에 불편할정도네요.

예전에는 아무 문제 없었는데 갑작스럽게 온수의 수압이 너무나도
샤워하기 불편할정도로 약해졌습니다.

차가운물쪽이나 약간 미지근한 물쪽은 예전이랑 거의 차이가 안느껴지는데
누가 봐도 뜨거운물은 너무나도 수압이 약하네요.
샤워기 호스를 벽에 걸어놓고 샤워를 하는데 요즘에는 이게 불가능할 정도입니다;;
그냥 아래로 흘러버리네요.

분명 집주인이 뭔가 조치를 취한거 같은데 이건 저희가 다시 복구를 해달라고 요구해야하나요?
아니면 저희가 보일러나 무엇을 만져서 조치할 방법이 있는 건가요??

이쪽으로 잘 아시거나 경험 있으신분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네요^^;;
(연달아 질문글 올려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