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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01 12:46
처음에는 신경쓰며 입다가 점점 그것도 귀찮아져서 대충 입는게 대부분 아닌가요. 그러면서 아저씨가 되고...그러다가 군대가고...
갔다오면 진정한 아저씨가 되고... 옷은 대학 다니시면서 틈틈히 사시면 됩니다. 처음부터 이것저것 다 사지 마시구요. 저는 사복입는 고등학교를 나와서인지 그냥 신입생부터 귀차니즘으로 인하여 대충대충 입고 다녔었습니다. 주위 남자들 대부분 분기별로 티셔츠 4~5개,바지 3개, 잠바 2~3개 정도로 그날 그날 로테이션 하면서 입는듯 합니다.
12/03/01 12:48
오늘이 따뜻한 봄날씨라 그런지 이 질문보니 저의 스무살때 잠깐의 고민이 떠오르네요.
저도 입학 즈음 졸업식때 입었던 옷도 입고 가고, 새로 옷도 사서 입고 가고 그랬었는데.. 시간이 좀 지나니 그냥 편한 옷 입고 가게 되더군요. 요즘은 야상 스탈 많이 입더군요. 단벌복이라도 시간지나면 여기저기에서 잠바나 티셔츠 같은걸 줄겁니다. 나이먹고 보니 그런 고민이 부럽군요~ 큰 도움이 못되었다면 죄송..
12/03/01 12:51
사람 성격따라 다른 문제죠.
본인이 그런 부분에 딱히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매일 입던 옷 또 입고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근데 이렇게 글을 쓰신 점에서 미루어보자면 신경쓰시는 편이신 거 같은데... 재정적으로 여유가 된다면 개강하기 전에 옷 좀 몇 종류 사두세요~
12/03/01 12:55
처음에는 조금 신경써서 입다가 점차 편한 옷들로 바뀝니다.
전날 술먹고 다음날 아침수업이라도 있는 날에는 일어나서 옷 꾸며입을 여유도 없거든요. 그러면서 약속이 있거나 미팅, 소개팅, 행사있는 날에만 조금 꾸며입게 됩니다.
12/03/01 13:39
이건 전형적인 케바케... 대부분 신입생들은 옷에 신경을 쓰죠. 재수생 이상은 좀 덜한 편이지만... 또 서로 첫인상도 중요하니 극초반엔 다들 신경쓰는 편이더라구요. 뭐 나중에 가면 다들 스타일이 고정되긴 합니다 크크크크크 [m]
12/03/01 13:50
전 아직도 신경쓰는 편인데 보통 전공수업이 일주일에 있어서 자주보게 되면 그때는 좀 바꿔주는 편이고 교양같이 어차피 모르는 사람 이라면 입던거 입고 뭐 그러는 편입니다.. 근데 초반에는 신경쓰는게 좋을수도있어요~ 일종의 이미지니깐요. 그러다보면 자신의 성격따라 아 귀찮아 하면 대충입는거고 그래도 신경써야지하면 신경쓰는구요
12/03/01 22:48
신입생 입학해서 1학기까진 외모 신경 많이 씁니다.
옷도 머리도 신경많이 쓰죠. 여자들은 화장도 많이하고요 근데 2학기만 되도 많이 수수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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