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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29 18:30
공군 추천합니다. 마지막 3개월 되면 아 육군이면 제댄데.. 생각은 분명히 들긴 하지만 제 경우 그만큼 군생활 편하게 했고, 개인 시간도 많이 가졌으며 외박 역시 자주 나간데다가 앞으로 남은 3개월도 어차피 말년이기 때문에 그다지 지겹고 그러진 않았어요.
12/02/29 18:41
공군이라고 무작정 다 편한건 아니에요.
이럴줄 알았으면 육군갈껄.. 하는 몇몇 특기가 있긴하죠. 근데 그래도 최소한 공군은 혹한기훈련 이런건 안하니까.. (제가 워낙 밖에서 자는걸 싫어해서;) 다시 군대에 가라고해도 공군에 갈 것 같습니다. 아 대신 공군은 화생방훈련 해야합니다.ㅠ
12/02/29 18:49
공군 출신입니다
복불복인데. 전주위 왠만한 육군보다 일이 많았어요 3개월도 지옥이고. .신검은 항문검사나 짝x알 같은 검사하는데 거의 안떨어지던데요.
12/02/29 19:01
공군 출신입니다(2).
저는 감히 공군을 추천하고싶네요~!. 제가 회계 특기를 받아서 일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개인시간이 있어서 헬스나 공부등등을 할 수가 있어요. 보통 24시까지. 특기는 뭐 랜덤이지만, T.O에 따라 바뀌는거라서. 일단 6주 2박3일의 메리트. 등등으로 공군을 지원했습니다만, 말년때 3개월의 압박은 크지만, 그래도 전 다시 태어나도 공군을 공군은 요새 pmp도 반입 허가 되서 하기나름이실거에요. 한줄요약하자면 짧고 굵게 vs 길고 가늘게. 이거죠뭐. ~! 그럼~
12/02/29 19:11
공군에서 알아주는 땡보부대(라고들 알고 있더군요)출신입니다.
저는 27개월이었는데, 육군이 24개월이었으니 3/24, 즉 112.5%만큼 했습니다. 현재 육군이 20개월인가요, 18개월인가요..? 아마 육군은 이제좀 지겹다~싶을때 제대일겁니다. 공군은 거기서 3개월 더하는 거구요. 거기다 육군은 칼복학하면 3학기휴학으로도 군대다녀오는게 가능하지 않나요? 저같으면 육군갑니다.
12/02/29 19:45
공군출신입니다 공군가세요
1차로 가서 총무, 회계, 관리특기 받으면 편합니다 아니면 2차에서 정비특기말고 34나 36 특기 받으면 힘들지 않을겁니다 부대는 비행단말고 전대로 가시구요 작은 부대가 편합니다 일도 적어요 기간이 길지만 5시면 칼퇴근하고 6주마다 나가고 그 외에 연가도 쪼개서 쓰면 정말 자주 나가고 개인시간도 많습니다 시간을 어떻게 쓸지는 개인의 몫이지만 자격증 한 개 쯤은 딸거에요 [m]
12/02/29 19:52
군대 내에서의 3개월 이거 장난 아닙니다... 공군 이런저런 장점들도 휴가처럼 확실히 규정으로 정해진거 말고는 케바케라는 것도 (반드시) 명심하시고요. 지금 이 글에서의 다른 공군 출신 분들의 경험담만 하더라도 제가 있던 부대와는 차이가 있으니(부정적인 방향으로),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평균을 잘 계산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3개월의 가치보다 더 큰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는 특기+자대가 과연 얼마나 있을까...라고 생각합니다.
12/02/29 20:23
공군 출신입니다만...일단 육군이 공군보다 수적으로 우세하다는 것만 생각해도 누리꾼 의견은 육군 편만 들겠죠... 육군은 공군 3개월 더 안해봤으니 좋은 시간이 되었는지 나쁜 시간이 되었는지 일단 자기들 빨리 나왔다는 우월감? 그런거 하나만 생각하고 사는 것 같아요.
이런 떡밥의 답은 역시나 케바케 입니다...3개월 시간 낭비라고 하지만 시간 낭비 안되게 쓸수도 있는거고 육군 말대로 정말 시간 낭비일 수도 있겠죠. 그리고 육군보다 더 안 좋은 부대 환경, 과도한 업무를 만나게 될 수도 있겠지만 육군보다는 솔직히 이상한 사람 만날 확률이 적을 것 같습니다...탈영, 자살, 강간 등등... 사고 수도 공군과 차이가 있을 뿐더러 아무래도 육군보단 공군이 전방에 부대가 적고..위험한 무기를 다루는 경우도 적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그나마 집 가까이 군대를 갈수도 있고요... 그리고 3개월???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정말 다릅니다. 그렇게 3개월 인생 아껴서 얼마나 성공했는지 궁금하네요... 결국 케이바이케이스입니다.
12/02/29 20:35
신검관련 답은 없네요.
확실한 답은 아니지만, 기본 신검은 받고서 공군에 지원해야 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아예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신검 3급 이상은 나와야 되는걸로 알고있어요. 그리고 이제 입대해서 간단한 신검을 받는거죠. 전 642기였는데, 지금 바뀌지 않았다면 아마 맞을겁니다. 군생활을 얘기하자면, 공군이 확실히 육군보단 몸은 편한것 같습니다. 확실히 3개월은 진짜 길긴했고 저보다 늦게입대한 친구가 제가 말년일때 제대해서 면회까지 온 ㅠ 그래도 5시가 되면 샵(근무지)에서 퇴근해서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수 있었던 것이 참 좋았던것 같습니다. 헌병같은 보직을 받지 않으면 육군에서 얘기하는 근무라는것도 없구요. 전 상병달때까지 불침번 한달에 네번 서는걸로 끝났네요. 다시 군대가라면 저라면 공군 갈것 같습니다. ^^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12/02/29 21:28
공군 현병만 안간다면 일반적으로 육군보다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명심하셔야 할 것은 케바케가 존재한다라는 것이죠... 육군인데 공군보다 더 편한보직, 공군인데 육군보다 더 힘든보직이 있을수가 있는겁니다. 휴가적인 측면에서 따지면 공군가시는것이 훨씬더 유리하구요... (6주에 2박3일... 부대에 따라서 다르지만 6주나가는차에 휴가를 쓰거나 아니면 6주 사이에 끼어서 쓸수 있습니다 = 고로 3주으로 3회...) // 저도 공군(614기) 출신이고, 전자계산 특기 받아서... 전산병으로 들어가... 3대 하이바라고 불리는 공사에 들어가서... 육군에 비하면 제법 편한 군 생활을 했습니다... 그리고 비행단(단장:☆)은 전투부대라 힘듭니다. 반면에 공사(교장:☆☆☆)는 교육부대고 꽤 상위 부대라 편했죠... 문제는 그 3개월이... 토나와요... 덕분에 전 병장을 9개월1주2일 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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