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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29 01:26
글쎄요. 결국 케바케죠.
연줄, 사회경험, 능력이 있는 사람에게는 크게 어렵지 않을 수도 있지만 어지간한 사람에게 5억정도는 물거품이 될 것 같은데 말입니다. 저라도 과연 저 돈을 잘 운용하여 감당할 수 있을지..자신이 없군요. 현재로선.
12/02/29 01:30
반드시 자산을 늘린다고는 볼 수는 없지만,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리하긴 하죠. 시스템이.
일단 인건비가 싸니까요. 봉급을 받는 사람보다 봉급을 주는 사람이 유리하다는 뜻이잖아요.
12/02/29 01:31
돈이 많으면 많을수록 어딘가에 투자할 기회나 방향이 많아지니
같은 10배라도 5천보다 5억 있으면 더쉬운건 맞는데 실제론 머 5억가지고 50억 만드는거도 어렵긴 매한간지죠 한 50억으로 시작하면 모를까....... 그만큼 많으면 많을수록 벌기 쉽다는 상징적인 의미같네요 그리고 돈많으면 살기좋은건 어느나라나 마찬가지 아닐까요? 걍 치안이나 부자에 대한 여러가지 세금혜택이나 이런게 다른나라보다 편해서 저런말이 나오는거 같은데 가만보면 세상사는거 어느나라던 다 비슷해보이더라고요 부자들 비리나 정치혐오 이런거도 머 정도의 차이지 없는데 거의 없는듯;;
12/02/29 01:49
부동산 불패신화가 깨지고 있어서 갈수록 부자들도 힘든건 마찬가지라고 봐요.
다만, 본인이 가치있는 동/부동산을 창조(?)할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뭐 괜찮겠죠. 지방은 모르겠지만 서울엔 집만 비싸고 현금은 부족한 분들 꽤 있을것 같은데.. 아니면 현금이 은행에 잡혀있다거나요.. 아무튼 부자가 돈을 갈수록 더 잘버는 건 우리나라만의 현상은 아닌것 같고, 요즘은 그게 오히려 약화되간다는 느낌이 드네요. 그니깐 부자계층에서도 상위 10%의 부자는 떨어지고 1%의 부자들이 돈을 더 모으는 듯하다는 생각입니다.
12/02/29 02:14
일하다가 알게된 소장님이 경매쪽으로 돈을 많이버셨다가 탕진하셨다고 하던데
아는사람들한테 뇌물주면 경매 매물 좋은거 알려주면 그걸로 사서 다시 팔구 돈먹도 돈먹기 근데 인간이 할짓은 못된다고 하시더군요 저도 어렸을때부터 아버지일 따라다녔었는데 경매큰손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큰건물 싸게 경매로 사서 2달정도 인테리어 손보구 다시 좋은가격이 팔더군요 그때 10억짜리 매물을 7억5천에 사서 8억5천~9억에 팔았다고 들었네요(그 건물을 보름정도 인테리어 시공에 들어갔거든요) 그거보면서 와... 10억정도만 있으면 장난아니겠네.. 하는생각이 20살때 들더라구요
12/02/29 13:40
그렇군요. 안그래도 저도 이상했던게...5억이란 돈 자체가 한국에서 뭐 이것저것 사고파는걸 감안할때 큰 돈이 아닌데...왜 저런말이 나왔나 싶었거든요;; 물론 봉급이 짜니까 5천에서 5억만들기도 엄청 어렵지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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