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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27 19:51
인천에 맑은샘음악학원이라는 곳이 있다고 들었어요~저도 3달전부터 피아노 배우기 시작해서 이것저것 알아봤었는데 저 학원은 꽤 유명한 곳이라고 하더군요...클래식 실용피아노 다 가르치구요.
저는 교대역쪽에 있는 성인 피아노학원 다니고 있습니다. 어린이들 다니는 곳은 쪽팔리기도 하고 저녁에는 운영을 안하는 곳이 많아서 연습하기가 어렵더라구요. 대학원 입학하기 전이라 3달간 거의 매일 3~4시간씩 치니까-_-실력이 많이 늘었습니다. 피아노 배우는 것에는 왕도가 없습니다. 꾸준히 치고 자신의 소리를 듣는것. 이것이 기본이고 상세한 방법론은 학원에서 선생님께 물어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겁니다. 너무 여러 방향에서 조언을 들으면 머리속이 복잡해져요^^ 제가 생각하는 순위는 1위. 집에 어쿠스틱 피아노를 사서 매일 1~2시간씩 연습하면서 일주일에 한번 학원에 가서 레슨을 받는다.(혹은 개인교습) 2위. 어쿠스틱 피아노를 장만하기 어려울 시 학원에서 레슨을 받으면서 그곳의 피아노로 매일 연습한다. 3위. 학원 출근이 어렵다면 디지털 피아노로 집에서 연습 아무리 초보라도 어쿠스틱과 디지털의 차이는 넘사벽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학원에 다니면서 다른 직장인분들의 얘기를 자주 듣는데 매일 연습할 여건이 안되서 일주일에 한번 레슨있는 날에만 학원에 오셔서 2시간 정도 치고 가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물론 그런 분들은 소위 진도가 잘 나가지 못하시지만 그래도 피아노 치는 순간만큼은 너무 즐거워 하신다고 해요.크크 어떻게 연습해서 잘 치게 될것인가에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그냥 일단 시작하셔서 피아노를 치는 기쁨을 어떻게든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전 요새 피아노가 너무 재밌어서 게임도 손에 안잡혀요....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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