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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27 15:13
코치 한시간이면 충분히 죽어납니다...
코치가 맘먹고 돌리면 왠만큼 체력되시는분도 완전 진이 빠질수 있어요. 그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자유 3시간이라는 얘기는 아마도 다른 분들이랑 게임하는걸 계속 돌게 될텐데요. 여유가 많은 곳이라면 몰라도 사람이 많으면 코치 한시간보다 못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기초를 배우시는게 좋은게 배드민턴, 테니스 친 경험이 자세를 안좋게 만듭니다. 치는 메카니즘이 조금 달라요.
12/02/27 15:14
저도 헬스말고 민첩성 기르고 유산소 운동중에선 스쿼시가 제일 좋은것같아서 취업하면 할생각인데 반가운글이네요~
전 스쿼시 한번도 안해봐서 아직 잘모르지만 배드민턴 테니스를 꽤하셨고 운동신경 있는편이면 스쿼시도 무난하게 잘하실듯합니다! 부러워요! 저도 얼른 하고싶네요~ 또 여자친구생기면 같이 해보고싶어요 크크 [m]
12/02/27 15:14
아하 .. 좀걱정인게 아주머니들이 많을거같아서.. 아주머니들기에 눌릴까봐서요..
차라리 아저씨들이면괜찬은데.. 배드민턴,테니스랑 스쿼시는 좀많이다른가보군요..
12/02/27 15:15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다만, 1. 벽등을 활용해야하는 방법등을 익혀야 하고 2. 좁은 공간에서 두명 혹은 그 이상의 사람들과 같이 플레이해야함 등의 이유로 초반엔 코치에게서 배우셔야합니다. 그렇지 않은경우 안전사고 등이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12/02/27 16:16
스쿼시와 비슷한 라켓볼을 즐기는 입장에서,
게임을 치기가 테니스에 비해 훨씬 쉽다는점(테니스는 스트로크랑 서브 자체가 성립이 안되니) 덕택에 코치를 오래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벽,공간활용 역시 받아보면서 느는거고 대신 자세랑, 샷 연습은 꾸준히 해야만 폼이 안무너집니다. 워낙 실내에서 뛰어다니다보니 '배운대로'치기가 굉장히 어려워요. 레슨반으로 들어가시되, 동급자와 게임은 '재미'를 보장하니 둘 다 잡으시길.. 더불어, 그런 운동특성상 아주머니들이랑 해도 아주 재밌고, 배울게 많고, 기에 눌리고 이런거 없습니다.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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