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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26 23:38
오오 pgr님들의 답변이 기대되네요 저도 참고를!!
답변 아니라서 죄송 ㅜㅜ 아마 저같은 사람 많아서 이글 조회수 꽤 많을꺼에요..
12/02/27 00:07
외국인 강사를 고용합니다. 아마 찾아보시면 1:1과외식으로 해주는 사람들이 있을겁니다. 나이좀 있고 학력이 높은 사람이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선 프레젠테이션 하실것 시연해주시고 예상질문/답안 공부해보시면 될겁니다. 실제 발표에 가서도 어차피 쓰이는 단어는 비슷비슷한데 단어만 들리도록 만드시면 어쨌든 뭘 말하고자 하는지 캐치하는건 가능하거든요.
12/02/27 00:50
(생각나는대로) 말하기가 단번에 끌어올려지는지는... 의문이지만
준비한대로 발표하는건 단기간에도 연습하면 얼마든지 향상될수 있죠. 그런데 대본 구성이나 발음 연습에서 원어민이나 잘하시는 분 도움을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 도움이 필요한 이유가.. 자신이 제대로 발음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중에서 실제로 엉터리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런 착각은 자신이 들을때도 문제가 없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알아채고 고치기가 힘듭니다. (그냥 연습만 한다고 되는건 아닌듯. 듣기를 잘하신다면 자기 발표 녹음해놓고 들으면서 고칠수는 있어요.) 예를 들어서 orange 라는 단어를 원어민이 말했다고 칩시다. 이건 쉬운 단어여서 듣기에 문제가 없습니다. 근데 그게 '오~륀지'로 들리는게 아니라 그냥 '오~렌지'로 들립니다. 그래서 본인이 발음할때도 '오~렌지'라고 발음하게 되고.. 그러면서 자신이 이상하다는걸 인지하지 못하죠. 저는 외국인 친구가 처음에 알려줬을때도 그 차이를 바로 깨닫지 못했습니다. 별거 아닌것처럼 생각될수도 있지만, 이게 전공 용어에서도 많이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일상 연구에서 전공 용어를 많이 쓰기 마련인데, 그게 다 한국식 발음이기 때문입니다. 평소에 많이 쓰는 단어일수록 발음이 이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시면 되요. 제가 외국 학회가서 한국인 발표 들으면서 가장 크게 느꼈던 문제라서 한번 써 봅니다. 부디 잘 준비하셔서 발표 잘 하시길 기원할게요~
12/02/27 10:45
학회에서 쓰는 영어는 아주 간단한 영어들 위주니까 쫄 필요 없습니다 반기문 유엔총장의 영어를 보십시요 미국식 정통발음이 아닙니다만 분명하고 정확하게 의사를 전달합니다 어려운 표현도 필요없고 유창한 발음도 필요없습니다 또박또박 분명하게 의사전달만 하면 됩니다 중요한건 뭐 아시겠지만 질문에 대한 답변의 질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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