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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26 21:57
주선자로 하여금 [KIA]윤석민님께 상대방의 번호를 알려줘도 되는지 물어보게 하세요.
"워낙 대화가 즐거워서 이야기에 집중하느라 번호 받는걸 깜빡했다는데 알려줘도 괜찮아?" 뭐 이정도의 멘트로 상대방분에게 말해달라고 하면, 진짜 망한;;경우가 아니면 대체로 알려줄 듯 합니다.. 정석으로 돌아 가세요. 귀찮다고 질러가다간 이미지 -100점으로 상황 종료입니다..
12/02/26 21:58
진짜 궁금한건 여자는 왜 1:1 소개팅은 "부담스럽다"고 하는거죠? 여잔게 벼슬인가 다들 남친 여친 만들어볼라고 발버둥 치고 있는건데 왜 지들은 부담스럽다고 허세부릴까요? 일어나면서 주섬주섬 계산서 들고 지갑 꺼냈을 글쓴이분... 안타깝습니다!
12/02/26 22:04
저도 남자인데 1:1 소개팅 부담스러워서 주선자와 함께 가볍게 만나는게 더 좋습니다.
그냥 사람마다 다르지 않을까요. 그런데 그럼 내가 내야할 돈이 더 늘어나는군요... 주선자야 니껀 니가 내라
12/02/26 23:16
여자분 입장에서 윤석민님이 괜찮다고 느꼈으면 카톡으로 연락해도 부담스러워하지 않고..
별로라고 느꼈으면 카톡으로 연락와도 부담스러워 할듯합니다.
12/02/27 00:51
재수없는 소리일지 모르겠지만 저는 1:1은 다 사귀었던거같은데
2:1에서 성공한경우는 거의 드물었던거같네요.. 마음에 드신다면 먼저 연락하셔도 될거라고 생각해요! 다음엔 부담스럽다고 하셔도 꼭 1:1로 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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