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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2/22 21:39:48
Name 가슴이아프다
Subject 전화통화가 약간 부담되거나 귀찮으신분 있으신가요?
하루에 질문글을 2개나 올리네요 -_-;

그냥 친구랑 이야기 하다가 친구가 하는말에 넌 다 좋은데 전화를 너무 안해 전화를 너무 안받어.....

라는말이 나와서....

난 원래 전화잘 안해~ 할사람도 없고 전화오면 잘 안받기도 하고......

라고 대답해줬는데.....

막 이런저런 설명을 하면서 전화통화를 해야하는이유서부터... 카톡이나 문자보다 전화통화가 편하다는 이유를 막대면서

설명을 하는데..

아 그런갑다 나는 나고 너는 너다...

라고 말하고 그냥 집에와서 곰곰히 생각해봤는데요.

제가 좀 문제가 많은거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누구한테 전화를 거는일이 거의 없는거 같아요. 가끔 엄마....

친구한테도 다 카톡,문자..... 그리고 친구들 전화오면 잘 안받아요 부재중 남아있는데 다시 전화로 거는게 예의인거 같지만..

귀찮아서 카톡,문자...... -_-;

어느새부터인가.. 전화를 안해서 그런지 전화가 귀찮은거 같기도 하고 약간 부담스러운거 같기도 하고....

약간 심하게 말하면 과사나 학교장학처라던지 교무처에 문의할일이 있으면 왠만하면 전화 안하고 그냥 찾아가서 말합니다 -_-;;

그렇다고 사람들만나면 막 말 못하고 그런스타일은 아니예요 사람 만나는거 좋아하고 이야기 들어주는거 좋아하고....

전화통화보다는 오히려 직접 보고 말하는게 더 좋고.. 뭐.... 근데 유독 전화통화만 이런식이 되네요....

심한예로.........

소개팅한 여자애랑 한달 다 되가는데도 전화통화 한통화 시도 안해봤어요... 그냥 맨날 카톡... -_-;;

말할게 없어서 그렇다고 하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막상 만나면 말은 잘해요 또 ...

근데 전화를 꼭 해야하는이유도 모르겠고.. 전화가 필요한지도 모르겠고 약간 부담되기도 하고 그러네요?

혹시 저같은분들 또 계신가요 ? -_-;;;

소개팅한지 한달다된 여자한테 전화한통화 안했다고 친구들한테 말하니 찌질이라는 소리들어서..

오늘은 한통화 해봐야겠네요 -_-;;

아... 마지막으로 여자분들은 전화통화 하는거 좋아하나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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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
12/02/22 21:40
수정 아이콘
답변 해드리고 싶은데..없네요...없어요...ㅠㅠ
12/02/22 21:42
수정 아이콘
저요. 전화 뿐만이 아니라 카톡 문자 다 싫어합니다. -_-;;;;
Siriuslee
12/02/22 21:44
수정 아이콘
사람마다 다르죠. 그걸 굳이 뭐라고 하는것도 오지랖입니다.
하우두유두
12/02/22 21:44
수정 아이콘
저는 문자 카톡은 귀찮고 전화로합니다.
누르기가 귀찮아요
자제해주세요
12/02/22 21:45
수정 아이콘
저와 비슷합니다.

저역시 정말 친한 친구들과 만날땐 정말 활발하고 목소리 크고 그런데 전화통화는 어. 어. 알았어. 그래. 어. 이거 끝이예요.. 무심한듯 조용하게 말하는.. 그런데 글쓴분과 차이점이라면 전화 자체가 부담스럽지는 않아요.. 하면 하는거도 안하면 안하는거고..

한 친구에게 너 전화 좀 성의있게 받아라 라는 말 듣고 제가 왜 이런지 생각해봤는데.. 어릴때부터 좀 작은 집에 살아서 친구와의 통화, 혹은 여자친구와의 통화를 할 때 집안에 있는 사람이 내 통화내용을 다 듣고... 자꾸 옆에서 엄마나 동생이 듣고 누구야? 이러기도 하고.. 해서 이렇게 된 것 같아요.
honnysun
12/02/22 21:50
수정 아이콘
저는 문자부다는 전화가 편해요. 늙어서 그런건지도 모르겠어요.
12/02/22 21:56
수정 아이콘
문자가 불편해요. 전화는 목소리라는 추가적인 정보 소스가 있으니까 상대방의 뉘양스, 감정 등을 더 잘 알 수 있고 게다가 장난치기도 용이하고 그래서 전화가 더 편해요. 손가락이 안 아픈 것도 있구요.
낭만랜덤
12/02/22 22:00
수정 아이콘
저요. 저도 전화를 잘못해요.
문자랑 카톡도 먼저 잘 못하긴 하지만 전화는 특히 못하겠더라고요.
뭐 특히 불편한 점은 없는데
아, 내가 이래서 연애를 못하는구나 싶긴 합니다.
12/02/22 22:04
수정 아이콘
저도 전화를 잘 안해요. 뭐 부담스럽거나 이런건 아닌데 이상하게 안하게 되더라구요.
사실 연락할 사람도 없기는 한데.. 가끔 오랫동안 연락 안한 친구한테 연락오면 괜히 안받고 나중에 문자로 답변하고
제 경우 곰곰히 생각해보니, 제가 약간 남자치고 목소리가 앵앵 거린다고 할까요? 그런 놀림을 어릴때 자주 받았는데
당시에는 쿨하게 넘기는척 했으나 속으로 쌓인 목소리에 대한 컴플렉스때문에 이런식으로 제 성격이 형성된건 아닌가 합니다.
SugaryCider
12/02/22 22:07
수정 아이콘
저도요.

여자친구랑 2년 넘게 사귀고 있는데
사귈때부터 지금까지 여친과 지인을 포함한 매달의 통화량이 10분을 넘긴적이 별로 없습니다.
전화 왜 안 하냐고 연애 초반에는 많이 싸웠었죠.

대신에! 글자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은 즐깁니다.
카톡이 있기 전에는 문자비가 많이 나왔었고 네이트온도 많이 했습니다.
요즘에는 카톡을 하루종일 끼고 삽니다.

전화는 저도 싫네요...
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Bequette
12/02/22 22:08
수정 아이콘
전화통화 굉장히 싫어하는 편입니다. 전화를 일부러 안받지는 않지만 부재중통화기록이 있어도 다시 걸지 않는 편이고... 생각해보니 먼저 어딘가 전화를 거는 걸 극히 드물게 해왔네요.
가끔은 주변에서 전화통화 크게하는 소리 듣는것도 너무 싫어요. 필요한 말만 짧게 하고 진짜 대화는 만나서 얼굴 보고 했으면 좋겠... (물론 만날 수 없게 멀리 있는 경우는 빼고 말이죠;)
한선생
12/02/22 22:10
수정 아이콘
남자가 카톡이나 문자로 끼적이는거 약간 찌질해 보이지 않나요? 저흰 친구들이랑도 전화로 거의 약속하는데. 여자들과도 무조껀 전화로 용건 딱! 물론 해외에 있을땐 카톡...
12/02/22 22:14
수정 아이콘
저도 전화를 싫어합니다.
12/02/22 22:21
수정 아이콘
저도 전화 쓸데없이 오래하는거 안좋아합니다. 시간도 아깝고.. 일단 멀탯이 안되다보니까 저는 전화에만 집중하거든요. 근데 상대는 전화하면서 인터넷도하고 이것저것 하는거 보니까 더 짜증나더라구요.
제로스엠퍼러
12/02/22 22:40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런데 전화는 사람 만날때 왜 안오냐고 전화할때만 전화합니다 큭큭큭... 이유를 분석해보면 누가 듣는것도 싫고 전화로 얘기할거 만나서 얘기하면 더 잘 얘기할수 있을거 같고... 그냥 그렇네요
그녀의마음
12/02/22 22:44
수정 아이콘
전 예전에 문자하는걸 더 좋아했는데 이젠 문자고 카톡이고 너무 귀찮네요.
같이 다니는 친구 4명 중 1명만이 카톡질 하는걸 좋아해서 저희들한테 맨날 구박 당합니다.
귀찮게 좀 하지말고 전화해라고 말이죠.;;
12/02/23 00:37
수정 아이콘
전 동성과는 빛보다 빠르게 전화를 끊습니다. 용건만 간단히. 10초 이상 넘기지 않죠.
풋사과
12/02/23 03:40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성격이라 고민인데 신기하네요ㅠㅠㅠ 일단 맨마지막 질문에 답 달자면 남자친구들이 많은 친구들의 경우엔 문자보단 전화가 편해 스타일인데.. 뭐... 싫어하지않으니까 하겠죠??? 저를 포함한 제 친구들의 경우엔 이성의 전화는 부담스러워하더라구요..
소개팅하고나서 몇번 안만났는데 전화오면...정말 부담부담....ㅠㅠ
전 뭐랄까 전화에서의 정적이 너무너무 어색해요.. 정말 친한 친구를 제외하고서는 전화 거의 안하는 편인데, 아니면 용건만 말하고 끊기 30초이내??? 극복하고 싶네요ㅠㅠㅠ
가슴이아프다
12/02/23 08:00
수정 아이콘
아 저말고도 그러신분들이 정말 많으셨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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