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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22 21:14
도대체 뭐죠;
글쓴분 기분이 전달되네요. 저쪽에서 쌩깐다고 이열치열로 님도 지금부터 쌩까고 땡 치지 말고 한번 알아보세요. 진지하게 문자 남기든가, 아니면 다른 친구한테 쟤 왜 내 연락만 안 받는지 내가 물어보라고 했다고 말해달라고 하세요.
12/02/22 21:38
보아하니 상대방 분이 여성분 같군요.
그렇다면 답은 의외로 간단할수도 있습니다. 여성분이 비타에듀님이 자기를 마음에 두고 있다고 착각하셨던지, 아니면 주변에서 그렇게 몰고 갔던지 입니다. 그리고 남자친구가 있는 여성이시면 오히려 전에 친했던 친구를 남자친구가 알고 일부러 멀게 하게 할수도 있죠. 제 예상이 틀려서 상대방이 남자분이시면 연락해서 푸시면 되는데 여자분이시라면 지금 당장 연락하던것을 중지 하시고 그냥 없었던 사람이라고 생각하세요. 여기서 더 연락해서 왜 연락이 안되느냐 내연락만 안받는거냐 나 무시하는거냐 라고 하시면 더이상 돌이킬수 없어지고 주변에 비타에듀님 소문만 나쁘게 퍼지게 될겁니다.
12/02/22 21:49
그렇다면 한 가지 흔한 시나리오가 있는데요.
비타에듀님이 군대에 있느라 없던시절에 제3자가 비타에듀님이 하지도 않은말을 만들어서 친구분께 했을수도 있어요. 이렇게 해서 친구 갈라놓게 하는 방법은 흔하죠. 플라이투더스카이도 이런 일 겪었다고 방송에서 말했죠. 그런 말을 했단말야? 라고 화가나서 서로 물어 대화로 크로스체크하기보단 그냥 말없이 뒤돌아서는 경우도 많습니다. 비타에듀님이 대학친구들 사이에서 평이 좋다고 해도 주변사람들에게 고민 털어놓는식말고 그냥 물어보는식으로 탐문하는건 않좋을수도 있어요. 오히려 그걸 왜 떠벌리고 다니냐면서 더욱 뒤돌아설수 있으니까요. 아님 비타에듀님만 모르고 모두들 쉬쉬하는 상태인지 생각해보시구요. 브릿지 역할을 해줄 친구가 있다면야 좋을텐데, 그런 친구가 있다면 그 친구를 통해 조심스럽게 알아보세요. 여러사람한테 말하지 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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