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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21 02:48
근데 02년도 수능과 11년도 수능을 모두 경험해본 저로서는 그 당시 점수를 그대로 적용하는 건 좀 무리라고 생각됩니다.만점 기준의 차이때문이 아니라 5차(?) 외국어와 7차 8차 수능 외국어 수준 차이가 넘사벽입니다. 처음 문제지 받아보고 잠시 멍했습니다.제가 기억하는 고교생 대상 시험문제가 아니더라구요..크크크크
이건 저뿐만이 아니라 저랑 비슷한 나이 친구들이나 관련업 종사자들이 다들 입모아서 한 얘기.구 교육과정과 비교했을때 난이도 가장 가장 높아진 시험이 외국어라고. 수리와 언어는 딱히 난이도 차이를 체감하지 못 했는데 외국어는 비교 자체가 힘들더라구요.단어의 수준도 그렇고 지문 난이도... 저 당시 수능 외국어 시험에서 서너문제 틀리는 실력을 순수 실력이라고 치고 그 실력 그대로 지금 세대 수능 외국어를 친다면 아마 반타작에서 70점대 왔다갔다 하지 않을까 싶어요...80점 만점 시험에서 70점대 초반이면 100점 만점에서 80점초반 정도 맞아야할 것 같은데 그게 아니더라구요..부끄럽지만 영어 공부 몇년간 손놨더니 제가 처음에 딱 그랬거든요 제 친구들도 풀어보라고 했더니 영어 공부 꾸준히 안 한 친구들은 별반 다르지 않더라구요.크크크크크 ...여튼 12년도 수능 컷 기준으로 4~5등급 할 것 같습니다. 물론 대학 진학 후에도 토익이니 뭐니 외국어 공부를 꾸준히 하니 그 정돈 아니겠지만 5차교육과정의 고등학생이 지금 수능 문제를 칠 경우를 가정하면 그 정도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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