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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04 15:30
실력도 출중했고 그 실력에 걸맞는건 최연성과 마재윤이 괜찮았던것 같아요.
최연성은 포스 이미지에는 역시 특유의 자신감과 체격이 한몫했고, 마재윤도 뭐 최연성처럼은 안했지만 건드리면 피본다, 식의 느낌은 줬던것 같아요. 이윤열 이제동 이영호 3인방은...특히 앞의 2명은 솔직히 실력은 최고급인데 워낙 점잖고 겸손해서 좀 재미가 없는 느낌입니다. 둘다 그런 성격이, 포스 얘기할때 피해보는것 같기도 하고요. 하지만 역시나 변길섭과 서지훈이 최고...ㅡ_ㅡ, -_-...
12/02/04 15:31
저도 이성은 한표.
프로가되고 나선 팬을위함 프로정신을 일전에 한번 언급 하는걸 보고 좋은마인드의 선수구나 생각이들더라구요. 한창땐 경기력도 준수한 편이었고... 디씨 브라끄 시절엔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12/02/04 15:49
예전에 조지명식 보면 의외로 말 잘하는 선수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뭐 어린 선수들이기 때문에 도를 지나치는 도발같은것도 자주 있었지만...
저는 어느정도 선을 지키면서 도발과 심리전을 잘 이용한 최연성, 이성은이 기억에 남습니다. 특히 최연성 선수는 어마어마한 실력도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지금은 이영호가 말을 굉장히 잘하는 것 같아요. 심리전도 이용할 줄 알고, 인터뷰에서 자신감도 자주 내비치구요.
12/02/04 17:21
이성은 전태규 최연성 정도 아닐까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아직 현역인 이성은 선수에게 한 표... 근데 셋 다 병역 복무 중이군요 -_-;
12/02/04 17:55
전태규-이성은은 같은 계열의 쇼맨쉽이라고 느껴지는데 최연성은 쇼라기보다는 연막? 신경전? 이런 느낌이 강해서...발랄하고 웃긴 모습을 많이 보여준 건 아니잖아요
12/02/04 17:57
전 마재윤,전태규요.
이성은은 성격이 재밌고 본인이 노력을 하는거지 딱히 말을 잘한다고 느낀적은 없습니다. 이영호도 쑈맨쉽은 좀 부족하지만 말 참 잘한다고 느끼구요.
12/02/04 19:15
최연성의 거만한 것 같으면서도 보스다운 늠름함과 압박감도 기억에 남네요. 하지만, 자신이 정말 좋아하고 사랑하는 임요환 선수 앞에서는 헤롱헤롱~ 거리는 것 때문에 포스가 하락하는 느낌도..
마재윤이 쇼맨쉽이 괜찮았는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도 마재윤이 기억에 남는데요. 본좌시절, 본좌라는 느낌에 정말 걸맞는 외적인 모습을 갖추었지요. 점잖으면서도 자신감이 있고.. 체통을 지키는 느긋하고 여유롭기까지 한 모습.. 조선시대 영의정처럼요. 안 그래도 그 때 당시의 별명이 본좌였는데.. 외적인 모습까지 그 별명에 걸맞았지요. 그리고 전태규 선수도 기억에 남죠. 참 재미있고 예능감도 뛰어난 선수인데..
12/02/04 20:15
단기는 박문기죠
조지명식의 최강자였던 이성은이 박문기의 포스때문에 토크를 너무 급하게 진행하다가 망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크크크 이성은 전태규 그리고 안기효 안기효의 토크와 액션도 괜찮은 편이었는데 언급이 잘 안되네요.
12/02/04 21:07
보자마자 박문기선수가 떠올랐네요. 실력만 받쳐줬었다면 정말 ㅠㅠ
경기 내외 세레모니, 마이크웍, 인터뷰 등 종합적으로 봤을땐 이성은선수가 탑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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