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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6/26 12:42:36
Name lunaboy
Subject [기타] 월드컵 관련 잡설1.... 오심은 왜이리 많은가?
한국과 스위스 경기 이후 여러 게시판들이 오심 논란으로 뜨겁더군요.
피파 음모론, 블래터 입김론, 심판 매수설 등등... 수 많은 소설이 등장하더군요.
머릿속에 떠오르는 잡다한 생각들을 이리 저리 굴리다가 이런 생각들을 해봤습니다.

1. 한국은 정말 세계에서 제일 억울한가?

우선 너 한국사람 맞냐 ... 자존심 없냐.. 우린 충분히 강팀이다.. 같은 태클은 사양합니다.
그런게 제 글의 주제가 아니니까요..

뭐 우리야 한국 사람이니 우리 억울한 심정만 알면 됐지 남의 사정이야 뭐가 문제겠습니까마는...
사실 이번 월드컵에 한국만큼 억울한 나라들 많은 것 같더군요.

왜 이리 심판때문에 억울한 일이 많은지는 뒤에 얘기하고요..
2002년을 되돌려 생각해 보면, 사실 한국 때문에 억울했던 나라들도 참 많았던 것 같습니다.

명백한 시물레이션이라고 보기엔 애매한 상황, 심판의 판단에 따라서는 페널티를 줄 수도 있는 상황( 이탈리아 사람들이라면 100% 그렇게 생각했을 겁니다)에서 심판의 적절한 판단은 아무것도 불지 않는 것이었다고 봅니다만 결국 심판은 퇴장 카드를 (경고 누적이긴 하지만요) 꺼내 들었고, 이탈리아 사람들이 보기엔 아마 그것이 직접적인 패배의 원인이라고 느꼈을 겁니다.

뭐 두명 빼고 경기한 포르투갈도 있었지요. 핀투의 퇴장은 너무나도 당연한 판단이었지만, 두번째 경고 누적의 빌미가 됐던 반칙은 이영표 선수의 영리한 시물레이션에 주심이 속았다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안정환과 이을룡 선수가 실축했던 두번의 페널티킥..
이 두번의 실축이 너무나도 다행으로 느껴지는 것은 그 실축이 한국의 패배에 영향을 미치지도 않았지만 역으로 실축이라는 결과 때문에 페널티킥 판정이 한국의 승리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파울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만, 문전 크로스의 상황에서 수비수가 공격수를 그정도로 방해하는 경우는 매 경기 서너번 씩은 일어났다고 보여지거든요.

유독 주최국과의 경기에서, 그것도 경기 극초반에 두번씩이나 그런 판정이 있었다는 것은 만약 그 점수가 결승점이 되었다면 더욱 큰 논란을 일으키는 빌미가 되었을 것입니다.

이번 스위스전에 한국이 억울한 판정의 희생양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면 지난 번 월드컵 때 한국 때문에 억울한 나라도 있었으리라고 역지사지 해 봤으면 합니다.

사실 피파가 뭐 엄청 도덕적인 집단도 아니고, 월드컵은 엄청난 투자와 엄청난 수익이 걸린 대형 프로젝트인 점을 감안하면, 그 과정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도 놀랄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무리하게 사족을 달자면 우리의 2002년을 깎아내리려는 의도는 없다는 점을 잘 새겨주셨으면 하는 걱정이고요....

2. 왜 이리 오심 논란은 점점 증가하는가?

보다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 고민해봤습니다.
물론 오심 논란은 이전부터 주욱 있었습니다.
축구가 워낙 동적인 운동이고, 경기장은 넓고 심판 수는 한정되어 있으니 오심은 그야말로 축구경기의 일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식축구처럼 리플레이를 보고 심판들이 판단한다면 그런 문제는 줄겠지만, 아마 축구의 흥미는 그만큼 반감할지도 모르죠.

그런데 왜 오심은 점점 많아질까요?
심판의 수준이 점점 떨어지는 걸까요, 아니면 피파가 점점 더러운 짓을 하는 걸까요?
심판의 수준 문제는 전혀 아니라고 봅니다.
축구는 이미 엄청나게 큰 글로벌 비즈니스의 무대입니다
산업 자체가 거대하게 성장해 있고, 그 산업의 일부인 심판들의 역량 또한 큰 자본이 걸린 대형 리그, 혹은 대륙별 클럽 대항전, 국가 대항전을 통해 계속 상승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의 심판들이 역대 최고의 심판이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죠.

피파도 뭐 구린 구석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매 경기 시나리오를 피파가 짜내리라는 생각은 정말 수준 이하의 음모론 일거구요, 또 심판 매수 또한 매우 가능성이 낮다고 할 것입니다.

저는 오히려 방송 기술의 진화가 오심논란을 낳는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도 지금처럼, 아니 지금보다 훨씬 많은 오심이 있었을 것이라는 거죠.
단지 방송 기술이 그 오심을 잡아내기엔 많이 부족했기에 심판들은 지금보다 행복했을 겁니다.

예전 흑백 텔레비젼 시절의 월드컵 화면을 보면 선수들의 등번호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선수들 간의 육체적 접촉 또한 그냥 부딪쳤다 정도밖에 확인이 되지 않죠.
물론 리플레이 기능도 없었구요.

리플레이 기능이 생긴 후에도 지금처럼 선명한 리플레이가 아닌, 매우 뿌옇고 흐린 리플레이만 볼 수 있었을 뿐이죠.
지금처럼 공의 궤적이 사진 한장한장을 연결 시켜놓은 듯이 선명하게 보이는, 선수들의 근육 떨림, 땀 한방울 까지 잡아내는 영상기술은 그리 오래된 것이 아니거든요.

더구나 축구가 시작된 이래 심판의 수는 변함이 없지만 중계 카메라의 수는 몇배로 늘어났습니다. 경기장 안의 어떤 상황도 카메라가 놓칠 확률은 거의 없게 된 거죠.
카메라는 심판 보다 훨씬 많이, 훨씬 자세히 경기 상황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안방에서 심판보다 훨씬 정확하게, 그것도 몇번 씩이나 되풀이해서 그 상황들을 볼 수 있다는 거죠.

결론적으로 오심은 줄어들고 있으나 오심의 발각은 늘어나고 있다... 라는 겁니다.
이래저래 축구심판 해먹기는 점점 힘들어 지는거죠..

뭐 제목대로 별다른 결론 없는 잡설입니다만...
꼭 결론을 내리자면,
누구 말마따나 오심은 경기의 일부라는 것.
오심 한번에 한골.. 이런 식으로 환산하는 것은 불가능 하다는 것,
선수들은 오심(그것이 의도적이든 아니든)을 이겨낼 정도로 압도적인 경기와 골을 보여주는 수 밖에 없다는 것,
관중 혹은 시청자로서는 오심에 너무 매달리면 스트레스만 올라가니 자기 손해라는 것,
그저 그러려니 하고 축구를 즐기시라는 것..
이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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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희망봉사
06/06/26 12:48
수정 아이콘
글쎄요 스위스 전의 두번의 핸들링이나 뭐 이런것들을 감안 할때, 심판이 못본게 아니라 고의로 편들기가 더욱 증가 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월드컵에 각종 이권이 걸리면서 심판에 대한 개입이 더욱 증가 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눈이 사팔 뜨기가 아닌 이상 못볼 수 없는 판정들이 이번 월드컵에서는 꾀나 많았습니다.
06/06/26 12:54
수정 아이콘
몇번의 핸들링 파울은 모든 선수가 봤는데도 심판만 못 본 것도
과연 단순한 오심일까요? 월드컵은 이미 단순한 운동경기 수준을
넘어선 천문학적인 돈이 걸린 잔치판이 된 탓이죠..
IntiFadA
06/06/26 13:02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 우리나 유럽 사람들이나 강팀(주로 유럽... 가끔은 남미)에게 다소 유리한 판단에 익숙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2002년 이전 월드컵에서 우리가 받았던 불리한 판정들에 대해 별 말이 없었고, 2002년 우리가 받은 다소 유리한(저의 기준에서는 편파적이라기 보다는 기존 유럽의 강팀을이 받았던 미세한 어드밴티지 수준의) 판정에 대해 말이 많았던 것이라고 생각하고....

사람들의 심리에는 약자가 선전하기를 바라면서도 한 편으로는 강자가 무너지기를 바라지 않는 마음이 있으니까요...(문득 슬램덩크에서 산왕전 전에 기자인가 다른팀 감독인가의 대사가 생각나는군요. 북산이 산왕을 무너뜨리려 하는 순간 모든 관중이 북산에게 등을 돌릴 것이라는 내용의...)

스위스전의 경우는 상당히 심각한 수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의 핸들링과 한 번의 오프사이드. 그리고 중간중간의 자잘한 반칙에 대한 오심들이 인관되게 스위스에 유리한 쪽으로 작용했죠. 핸들링과 오프사이드를 제외한다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스위스에 약간 좋은 정도의 판정이었겠지만....

강대국 중심 - 축구 강대국 중심 - 의 세계관은 축구에서도 여전한 듯합니다...
Eye of Beholder
06/06/26 13:03
수정 아이콘
두번째 의견은 저도 생각하고만 있었던 거였는데 동감합니다. 마라도나 신의 손사건때만 해도 화면이 워낙 엉성하게 잡혀서 그러려니 했지만, 요즘같이 HD에 슈퍼 클린 리플레이에 미디어 서버에 잡히면 그냥 박살 나지요. 방송의 발전에 심판진이 못따라오는 지체현상이 일어나는것 같습니다. 큰 돈이 오가는 비즈니스가 되 버렸으니 진짜로 펜싱처럼 전자장비를 도입을 해야할 지도 모르겠군요. (개인적으론 찬성하는 편).. 지면 억울하고, 이겨도 찝찝한 이런 판정은 정말 모두가 패자입니다.
명왕성
06/06/26 13:11
수정 아이콘
방송기술의 발달로 오심이 과거에 비해 더욱 부각되고 있다는 점에는 부분적으로 동의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부각된 오심이 관중, 시청자들의 경기에 대한 몰입을 방해하고 있다면, 어떤 식으로든 대책을 세워야하지 않을까요?

과거 흑백영화에서 컬러영화로 넘어가는 단계에서, 흑백영화시절에 썼던 똑같은 분장이나 특수효과를 쓴다면 대번 표시가 나겠죠.
그렇다고 "이건 효과의 질이 나빠진게 아니다. 대충 집중하고 즐겨라" 라고 관객들에게 강요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기술이 발달되고, 발단된 기술에 따라 새로운 문제점이 나타나면, 그 문제점을 해결하려는 자세가 필요하죠. 그냥 덮어두는게 아니라.
사라만다
06/06/26 13:12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전자장비의 도입 추천
06/06/26 13:19
수정 아이콘
방청객 입장에서 오심을 더 잘 발견하고 확인하게 된 건 맞는 말씀입니다만 의도적인 오심이 분명히 꾸준히 존재하기에 심판들의 순수한 노력을 순순히 인정할 수는 없습니다.
월드컵은 피파가 여는 거대한 쇼입니다만 축구라는 순수한 스포츠를 재료로 한 쇼여야만 합니다. 경기의 내용에 약간의 룰을 적용하여 공격적인 플레이를 유도한다거나 할 수는 있지만 결과에 인위적인 영향을 끼치는 건 범죄행위로 간주해 마땅합니다.
그런 거 저런 거 다 인정하면 차라리 극적인 승리의 각본을 짜고 선수들에게 연기를 시키지요? 그냥 소림축구 영화를 보는 게 나을까요?

좀 유치하게 비유해 볼까요? 온게임넷이 임요환 선수가 결승전에 진출해야 흥행에 유리하다 해서 요환선수에게 심판이 귓말로 상대진영을 알려주거나 정보를 주었다면 용납 되시겠습니까?

우리는 우리나라에서 개최한 월드컵이라 하여 우리가 편파적인 판정을 업고 좋은 성적을 올리는 걸 바라지 않습니다.
스톰 샤~워
06/06/26 13:22
수정 아이콘
오심이라는 표현이 올바른지 모르겠군요.
제가 생각하기엔 오심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인간이기에 누구나 실수할 수 있으니까요.

문제는 편파판정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팀에게 유리하게 판정을 하는 경우죠. 과연 그런 경우가 있었나라고 물을 수도 있겠지만 제가 보기에 스위스전때의 심판은 명백한 편파판정인 것 같더군요.

이런 식이라면 경기에 미치는 심판의 영향력을 최소화시키는 쪽으로 변해야 한다고 봅니다. 전자칩이라든지, 즉석에서 리플레이 분석을 한다든지 하는 식으로요. 지금처럼 심판이 맘만 먹으면 경기의 흐름을 좌지우지 할수 있는 상태라면 축구라는 스포츠 자체를 별로 좋지 않게 보게 될 것 같습니다.
06/06/26 13:22
수정 아이콘
우리도 혜택본 거 있다. 원래 그런거다. 인정하고 넘어가자. 이런 패배주의적, 소극적, 염쇄적 사고방식에서 나온 글 좀 제발 안 봤으면 합니다.
이 글 쓰신분의 글 전체가 그렇다는 의미가 아니니 오해 마시기 바랍니다.
06/06/26 13:30
수정 아이콘
그 동안 아프리카국가, 아메리카국가, 아시아국가들이 받은 판정을 봐보세요. 피파컵은 사실 유로컵이랑 거기서 거기 -_-제3자인 외계인이 심판 봐준다면 브라질이 10번 아르헨이 5번은 우승했을걸요 -_-;
06/06/26 13:48
수정 아이콘
렐랴님 외계인은.. 브라질편이죠. 브라질에 외계인 선수가 있자나요..
리빙팃슈
06/06/26 15:29
수정 아이콘
염쇄는 또 뭔지 염세가 아닌가요? 댓글이 굉장히 공격적이네요 패배주의적이라니 소극적이라니..
마치 16강이 힘들것이라는 글에 달려들어서 패배주의니 관심받고싶냐느니 마녀 사냥 했었던 사람들이 생각나네요.
happyend
06/06/26 15:47
수정 아이콘
심판판정에 대한 다른 생각입니다.
오심,오심 그러는데....사실은 심판마다 색깔이 너무 달랐습니다.어떤 네덜란드-코트디부아르 심판과,네덜란드-벨기에 심판을 보세요...그 러시아 심판..냉혹한데 비해 어떤 심판은 패널티킥을 안불기로 작정한 사람처럼 보이기도 합니다.그런데 어째서 그 성과를 유럽팀이 대부분 독점했느냐에 대해서는....아마 두가지 확인불가능한 가정이 있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첫째는 유럽대륙에서 열리는 관계로 관중수에서 압도적인 유럽팀이 흥행이나 여타측면에서 어드밴테이지를 받는게 아닐까...이걸 무슨 피파내 음모론이라고 보기보다는 피파 행정의 기술적 운용이 아닐까....
둘째는...유럽무대처럼 큰 무대에서 방금까지 리그를 한 선수들은 심판의 성향을 비교적 일찍 알아내고 이용하는 것을 보았죠.사우디나 이란같은 경우 그런점에서 정말 아마츄어 냄새가 나서 화가 다 나더군요.아프리카팀도 그렇고,북중미팀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심판이 이번대회를 이끌어가는 기조에 대한 이해가 많이 부족해서 실력에 비해 골을 많이 먹거나 억울해보이더군요.
오심....사실....명백한 오심은 있지만 그걸 심판의 의도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개인적 성향은 있지만....설령 의도가 있다해도 그것도 그 경기를 그 심판에게 맡긴 한 어쩔 수 없죠.사형제도가 인정되는 곳과 아닌 곳에서 양형의 차이와 같이...
그런 점도 재빨리 경기중에 간파해야할 테크닉중하나라고 봅니다.
우리나라 경기말고 다른 팀 경기보면 핸드볼파울,위험지역내에서는 정말 더티한 경우가 아니면 불지 않는 경우가 훨씬 많더군요.
스위스를 굳이 편들었다고....확실한 증거없이 의혹을 확산해간다면...국제축구경기 못합니다.
심판의 판정을 떠나 경기하나하나 부끄럽지 않은가 생각해야 합니다.
지금 방송사마다 재방송하는데 한번 다시 차분히 보세요.미들에서 공잡으면....최소 5명이상이 공격진영 공간으로 파고드는 세계축구와 압박만 있지 공잡으면 줄데가 없어 백패스로 일관하는 한국축구....그게 이번 월드컵의 본질이죠.오심같은거....있거나 말거나 결국은 16강에 오르는 프랑스도 있잖아요?필요한 골 넣고...필요한만큼 넣고....
특히 독일축구는 클린스만의 선수때스타일 그대로 세계축구를 한단계 상승시킵니다.백패스하면 벌금내거나 공잡고 나서 줄사람 생각하면 벌금내거나 공잡고 두번접으면 벌금내는 팀이 아닐까 싶네요.공을 잡으면 정확하게 자기길을 찾아 적진으로 파고드는.....우리나라 실력이 안되어서 그렇게 못해라고 말하고 싶다면....94년 월드컵 경기찾아서 한번 봐주세요.
냥냥이
06/06/26 16:48
수정 아이콘
월드컵이 아니라도 축구는 정치적이며, 논란의 여지가 많은 스포츠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 또다시 힘을 얻어가는 스포츠입니다. 즉 축구라는 스포츠의 능력과 경험말고도, 여러가지 개입될 수 있는 여지가 많기 때문에 응원같은 대중적 지지를 얻어야만이 승리를 가져갈 수 있고 그것은 그 숭리를 가져갈 수 있도로 만드는 대중들의 힘을 키우는 순환의 관계에 있습니다. 위의 분처럼 심판의 성향도 하나의 경기적 요소이지요. 얼마나 많은 선수들이 뛰어나서 뛰어난 심판들과 경기를 할 수 있어서 심판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느냐도 축구라는 경기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입니다.
루크레티아
06/06/26 18:11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적어도 이게 반칙인지 아닌지 좀 헷갈린다 싶다 하는 시점에서 휘슬 불었지만 스위스전 주심은 뭡니까? 스위스전 판정하고 2002년 판정하고 비교하는 것 자체가 좀 맞지 않는다고 봅니다. 심판이 눈이 있어도 안보진 않았습니다 2002년은 말이죠.
아이스버그
06/06/26 22:46
수정 아이콘
미국이나 튀니지, 코트디부아르에 비하면 우리가 받은 편파판정이 그리 심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저뿐인가요?
캔디바
06/06/27 01:55
수정 아이콘
과학은 뒀다 뭐합니까?? 워낙 몸 싸움이 치열한 미식축구의 경우...
이미 카메라 판독을 한지 꽤 오래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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