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월드컵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06/06/26 00:32:51
Name NKOTB
Subject [기타] 아드보카트감독의 심장을 정조준하며..
아드보카트감독의 심장을 정조준하며 이렇게 글을씁니다.
아드보카트..과연 그는 이번 독일 월드컵에서 무엇을 남겼습니까?
1승1무1패
월드컵 사상 첫 원정 승이라는 쾌거를 기록한 감독으로 한국축구사에
길이 날았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16강에 탈락했고 그 책임을 지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단지, 투혼과 오심만 남겼을뿐 태극전사를 진두지휘한 우리의 감독은
결과와 상관없이 자국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제가 가장 못마땅하게 생각하는것은 월드컵전 촬영한 2편여의 CF입니다.
아드보카트감독 정도의 인지도이면 충분히 CF쯤 찍을수있지않냐 반문하는
분 계시겠지만 그의 CF는 여타 선수 및 히딩크 감독과는 질적으로 차이가
나며 시기적으로도 상당히 부적절했다고 생각합니다.
CF촬영시 그가 이룬 성과는 과연 무엇이었습니까?
히딩크의 4강,박지성`이영표의 4강 멤버인 동시 한국인 최초 프리미어리거등
아드보카트감독과는 비교할수없는 그 무엇을 광고와 동시에 표출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단지 한국 국가대표 감독이라는 이유와 반드시 16강 이상은
보내줄것이라는 믿음으로 아직 설익은 결과물로 CF를 찍어댔습니다.
광고내용은 당연 '대한민국 국가대표 감독'이라는 명함으로 말이죠.

12억이라는 연봉과 월드컵전 찍은 cf등등
4강을 이룬 히딩크의 월드컵전 행동과 그의 행동은 돌이켜보며
생각해보건데..과연 그 사람 한국 축구에 대한 열의와 열망이 이었는지
의구심이 듭니다. 계약기간 그 위치를 이용한 cf촬영..
16강 이상이라는 최면으로 찍은 그 cf가 그에게 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비행기안에서 그가 한국에서 벌어들인 연봉+광고료@를 세어가며
웃고 있을때, 월드컵이 끝나고 또 다시 제2의 아드보카트를 꿈꾸며
대한민국을 깐죽될 돈독오른 감독을 생각하니 대한민국 축구의
앞날이 캄캄해옵니다.

이 모든게 다 결과론 적인 이야기 이지만, 아드보카트감독은 패장이며
그에게까지 "투혼"이란 단어를 드리고 싶진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정조준한 방아쇠를 당기며 글을 맺습니다.
* 안녕하세요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6-26 03:30)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6/26 00:36
수정 아이콘
제가 뭐라 그렇지만 당겼어도 총알을 빗나갈꺼 같습니다.
에... 흠.. 음... 제가 보기엔 딕아드보카트 감독님은 충분히 잘해주신거 같은데요...
그리고 cf는 회사측에서 제의한거지요... '우리가 업적을 따져서 넌 이거만 cf찍으세요' 라고는 할수없잖습니까?
이글을 읽다가 문뜩 떠오르는게 이원복작가님의 먼나라 이웃나라 영국편 엘리자베스-제임스왕은 보면 전왕이 포악하면 후왕이 조금 포악하다 하더라고 '전왕은 엄청포악했으니...저정도면 양호한편이지..'하고 전왕이 엄청 훌륭하고 후황이 조금 뒤떨어지면 '전왕은 저랬는데 이번왕은 왜저래'하면서 무능하다고 비난하는 부분이 생각나네요
You.Sin.Young.
06/06/26 00:39
수정 아이콘
무엇보다도 일단 월게로..

바보놀음의 주역은 한국국민이죠. 아드보가 욕들을 이유는 없습니다.
나의 고향 안드
06/06/26 00:41
수정 아이콘
cf는 아드보카드 감독님만 찍은게 아니죠. 이운재선수까지는 그렇다치고 아무것도 한게 없는 박주영선수는요? 부상으로 못뛴 이동국 선수와 해설하던 차두리 선수는 그럼 뭘까요?
1승 1무1패 이게 과연 못한걸까요? 02년 월드컵만 생각하면 몰라도 그전과 비교하면 준수하다 못해 훌륭한 성적인데요? 아님 정말로 우리나라가 16강 정도는 해야한다고 생각하시는지.
히딩크 감독님과 비교하면 욕 안 먹을 감독 아무도 없습니다. 주어진 시간도 많지 않았던 감독입니다. 패장이라는 정의를 정확히 알고 싶네요.
06/06/26 00:41
수정 아이콘
이런걸 보고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라고 하는게 맞나요??
LowLevelGagman
06/06/26 00:44
수정 아이콘
그저 웃음만 나오네요.
06/06/26 00:44
수정 아이콘
참 아쉬운 글입니다...
결과는 아무도 모른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더 많은 글을 달면 또 논란이 일수 있으니깐...님도 잘 아실겁니다. 우리 선수들 감독 전부 열심히 땀흘린것을 말입니다.
비록 이룩하진 못했지만 훌륭한 경기 멋진 경기 보내준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감사하게 생각하며.. 다시 기회가 온다면 그땐 꼭
이룩해줄것을 믿습니다.. 선수및 감독 힘내십쇼,,
Peppermint
06/06/26 00:45
수정 아이콘
뭘 어쩌라는건지.. CF찍고 받은 돈 뱉어내기라도 하라는 말씀인가요?
그는 계약에 따라 이익을 받고 의무를 이행한 것 뿐이죠.
06/06/26 00:48
수정 아이콘
Peppermint//
지금 이 글의 논점은 아드보카트 감독이 한국축구에 얼마나 열의를 가지고 있었느냐를 비판하는 것이지 얼마만큼의 돈을 챙겼느냐를 비판하는 글은 아닌듯 합니다.
Peppermint
06/06/26 00:55
수정 아이콘
흠..그런가요? 전 그가 한국축구에 대한 열정과 열의도 갖고 있지 않으면서 CF를 통해 막대한 돈을 벌어간 점을 비판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가 "한국축구에 대한 열의"가 어느 정도 있었는지는 차치하고, 어차피 CF 출연료는 "한국축구에 대한 열의"의 대가는 아니니 돈 벌어간 것에 대해 뭐라고 할 수는 없다는 거구요.
06/06/26 00:56
수정 아이콘
감독이 패장이면 선수들은 뭔가요?
감독에게 "투혼"이라는 단어를 드리고 싶지 않다면 그와 같이 경기를 치룬 선수들에게도 투혼이라는 단어를 드리지 않을 건가요?
왠지 국수주의적인 냄새마저 풍기는데요.
TheLasid
06/06/26 01:04
수정 아이콘
주어진 시간이 다르다는 점에서 히딩크와 아드보는 비교할수 없지 않겠습니까?

지금 잘하고 있는 히딩크 호주 감독도 월드컵 시즌에 한국에 방문하셔서 시간을 쓰고 이야기를 나누고 계십니다. CF나 이거나 감독으로써 집중하는 모습은 아니지요.

그렇다면 이번에 호주가 패하면 히딩크도 열의없고 돈독오른 감독이 되는 건가요?
이카르트
06/06/26 01:05
수정 아이콘
음음, 방에서 아드보카트 감독의 실물크기 브로마이드를 걸어놓고 방아쇠를 당기시는 거라면 뭐라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만a 그렇잖다면 별로 신경쓸 사람은 드물 듯 싶군요.
제로벨은내ideal
06/06/26 01:11
수정 아이콘
UAE에서 강제로 데려온 감독(??), 짧은 시간에 포백을 소화하게 하고 박주영을 윙포워드의 맞춤형으로 만들며 박지성을 공미로 활약하게 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짧았던 듯 합니다. 하지만 네티즌들이 왜 공미에 김두현 안 쓰냐 박주영을 왜 윙포에 쓰냐 아무리 이래도 꿋꿋하게 자신의 전략을 밀고 나가는 것도 또 하나의 감독으로서의 소신이라 생각합니다.
제로벨은내ideal
06/06/26 01:11
수정 아이콘
왜 댓글을 쓰면 자꾸 저는 요지를 빗나가는 것 같죠??
비롱투유
06/06/26 01:21
수정 아이콘
아직까지도 우리나라가 뿌리깊은 유교문화권이라는걸 다시 한번 새삼스럽게 느낍니다.
우리나라 감독만 CF 찍었습니까?
브라질, 잉글랜드, 중국, 독일, 에콰도르 ... 등등
잘은 모르지만 감독이나 축구 선수들 모두 CF를 찍지 않았을까요?

감독이 돈을 세며 떠나는게 그렇게 배아픕니까?
경기내적인 것을 가지고 평가해야 하는게 정상아닐까요?
하나만 묻죠.
요새 TV 틀면 아드보카트 감독 못지 않게 이영표 박지성 선수들 참 자주 나옵니다.
이 선수들은 그 투혼이 없는 겁니까?

소속 팀으로 돌아가며 돈을 세고 있을텐데말입니다.
06/06/26 01:34
수정 아이콘
음. 좀 딴쪽으로 비판하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솔직히 합숙기간이 굉장히 짧긴 했습니다만, 아드보카트 감독이 보여준 전술은 "공중볼->조재진 포스트플레이" 밖에 보이지 않았거든요.;;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선수 교체 타이밍, 대상도 좀 안 좋았구요.
(안정환 선수를 조금 앞당겨서 하프타임에 김동진 선수와 교체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히딩크라는 걸출한 승부사가 있어서 아드보카트 감독이 더 작게 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그가 9개월동안 12억을 받을만큼 훌륭한 감독인가에는 고개가 설레설레 저어지더군요. 평가전을 치르고 벼락치기 하듯이 월드컵을 준비하는 모습 하며, 미드진을 절대적으로 생략하는 게임 운영... 휴 이런쪽으로 이야기가 흘러가면 월게로 가야 하겠죠?

어찌 되었든 아드보카트 감독 중박은 해줬으니 이호, 김동진 선수나 잘 키워 주세요.
06/06/26 01:36
수정 아이콘
월드컵 16강이 그렇게 쉬운 거였습니까?
우리 나라가 힘없이 3패를 한것도 아니고, 마지막 경기까지 진출 가능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스위스전에서 아쉽게 패배해서 탈락했지만, 반대로 우리가 이겨서 올라갈 가능성도 분명히 있었습니다.
원정 첫 1승. 강호 프랑스와의 무승부. 이정도 성적만으로도 충분히 '성공' 입니다.
난언제나..
06/06/26 01:5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월게는 무게감이 안느껴 지던데;;
하여튼 우리나라 성적을 보십시오. 예전에는 16강 진출만 해도 큰 성공이였지만
2002 월드컵때 한번 4강신화(운이 많이 따랐지만 운도 실력이라 믿습니다.)로 인해 우리나라 사람들은 너무 기대감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냉정하게 봤을때 프랑스, 스위스에게 실력적인 면에서 밀립니다. 1승 1무 1패, 그러나 예상을 뒤업는 그들의 경기력은 정말 대단했다고 봅니다.
저도 아드보가트 감독님을 그런점에서 상당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 적은 연습기간동안 1승 1무 1패라는 성적을 냈다면.. 2년 정도 맡겼으면 어땟을까 하는 아쉬움도 들구요
다만 저도 광고 찍는것은 맘에 들지 않더군요. 광고료때문이 아닌 시간을 뺏어간다는 점에서일까요?
무지개를 넘어
06/06/26 01:59
수정 아이콘
아드복 마지막 경기에서 본프레레와 똑같은 짓을 해서 완전 실망. 김동진 왼쪽 이영표 오른쪽 이거 본프레레 때 완전 욕먹은 일인데 똑같이 했구요, 이을룡 안 씀 이것도 본프레레 때 그렇게 욕먹었었던 일. 박주영 스트라이커로 안 쓰고 윙포 쓰기 이것도 본프레레 때 그렇게 욕먹었던 일. 안정환 주전 안 쓰고 후반 교체 투입만 하는 것 이것도 본프레레 때 그렇게 욕먹었었던 일..
오야붕
06/06/26 02:14
수정 아이콘
1승1무1패라면 잘한거 아닌가요.
아드복 감독이 수비적 성향이라는건 널리 알려진 사실이고 유로2004때도 그랬지만,,, 우리나라 국대 전력상 그게 꼭 나쁘다고는 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06/06/26 02:15
수정 아이콘
권총의 방향이 자신을 향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06/06/26 02:18
수정 아이콘
월드컵전에 감독이 CF찍어댔다고 뭐라하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겠죠?
Kim_toss
06/06/26 02:23
수정 아이콘
1승 1무 1패. 사실 전 예상밖의 선전이라고 봅니다.
전 사실 1무2패 내지는 1승 2패 정도를 예상했기 때문에.. 아드보카트 감독을 원망하고 싶지 않습니다.
한국의 피파랭킹이나 객관적인 전력이 사실 2라운드 진출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유럽 대다수의 국가나, 아프리카 국가들만 해도 선수들의 대부분이 유럽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다는 점만 봐도 그렇죠.
우리 홈코트에서 열린 경기도 아니고, 우리도 그네들처럼 짧게 준비한 것 치곤 상당히 성공적인 대회였다고 생각합니다.
스위스전 선수기용은 다소 아쉬웟죠. 물론 결과가 좋았다면 얘기가 달라졌겠지만 말이죠.
사실 이번대회 한국의 명단으로는 4-4-2 포메이션이 가장 효과적이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조재진------------------------
--------------------안정환(박주영)------------------------
---------박지성---------------------------------이천수-----
-------------이호(이을용)----------------------------------
--------------------------------김남일(이호)------------------
--이영표--------최진철------김영철(김진규)--송종국--
--------------------------이운재---------------------------------

이런식으로 말이죠.. 물론 김동진 선수도 못해주진 않았습니다만. 이영표 선수를 굳이 오른쪽에 기용하면서까지 김동진 선수를 스타팅으로 활용해야했나 싶습니다. 송종국 선수의 토고전 몸놀림도 나쁘지 않다고 봤는데 말이죠..
croissant
06/06/26 02:58
수정 아이콘
어차피 초단기 쪽집게 과외 선생으로 데리고 왔는데, 결과 이 정도 나왔으면 만족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일반적으로 감독이 선수 파악하고 전술 이것저것 실험해보면서 자기 색깔을 선 보일 수 있는 시간을 2년 정도로 잡는데, 아드보카트에게 주어진 시간은 1년이 채 안됩니다. 8-9개월 정도가 주어졌는데, 원래는 선수 파악하고 이제 슬슬 전술 하나둘씩 실험해보면서 막 발 맞춰보려고 시도할 정도의 시간입니다. 경기 내용이 괜찮았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도 아드보카트에게 전적인 책임을 지우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원래 쪽집게 과외에 바랄 수 있는 건 어찌됐건 원하는 결과를 얻어내는 것 정도고, 비록 16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이 정도면 그럭저럭 수긍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닐까요. 아쉬운 점이야 많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렇게 비난을 받을 정도는 아니었다고 봅니다.
croissant
06/06/26 03:07
수정 아이콘
2002년 이후 3년을 시행착오로 허비하고, 수비진 세대교체에도 실패해서 은퇴한 선수를 다시 불러들이고,
월드컵 본선 진출시킨 감독의 능력에 불신을 가져서 1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경질하고 새 감독을 영입하는
초강수(도박이죠)를 두고서 16강 문턱까지 간 건 결과만을 놓고 볼땐 준수하다고 봅니다.

중동국가들이 이런 식으로 자주 감독을 경질하는데 우리나라가 이렇게 할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보통은 그냥 가거든요. 프랑스 도메네크 감독도 그렇게 욕을 먹었지만 그래도 일단 본선 진출시켰으니 계속 맡겼구요.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 것은 아닐까요? 우리나라는 아직 안정적으로 16강 토너먼트에 오를 능력이 안됩니다.
부족한 개인기량을 체력과 조직력으로 메우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는 거구요.

이번에는 제발 빠른 시일 내에 좋은 감독 선임해서 4년 진득하게 맡겨봤으면 좋겠습니다.
적어도 2년 이상은 시간을 줘야죠. 여지껏 허정무 감독을 제외하고는 임기가 2년을 넘은 감독이 없었습니다.
당장 올해 아시안게임도 있고, 내년에는 아시안 컵이 있고..그 다음해는 올림픽이 있죠.
감독에 대해 비판하면서도 임기는 지켜주고 색깔 보이도록 기다려주는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율리우스 카이
06/06/26 03:11
수정 아이콘
송종국 컨디션이 안좋았겠죠... 김동진 선수 잘했다고 보는데요. .저는.. 쩝. .. ... .. 근데 이 원글은 아무리 봐도 '돈' 벌어가는게 배아프다 라고밖에는 안보이네요. . 아드보캇도 프로페셔널한 직업인으로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 비판하고 싶은 거는 마지막경기 박주영 선발 -_-.. 언론 및 축협에서 박주영 기용하라고 압력 넣은거 아니기만 빕니다. 쩝. ..

그리고 토고전.. 거의 히딩크 급의 포스를 보여줫고(감독으로써), 프랑스전 전술 좋았습니다. 문제는 프랑스 뽀록골이 너무 일찍 터진거죠 그 골터지기 전과 후의 프랑스의 경기운영을 보시면 얼마나 체력 소모정도가 틀린지 아실수 있습니다. 즉, 프랑스의 골이 전반전에 안터지거나 20분만 늦게 터졌어도 후반전에 확 다른 경기운영을 했을겁니다. 마지막경기.. 모 사람마다 평가가 갈리긴 하지만, 박주영, 이영표 선수 정도 제외하고는 다 잘했고, 전술적으로도 전혀 밀리지 않았습니다. (그놈의 판정..) 중요한 점은 누구나 한국을 최약체로 평가했다는 거죠. (토고보다 기껏해야 반수 낳은 정도의). 뭐 아드보캇을 패장으로 부르던 방아쇠를 조준하던 심장을 파먹던 상관은 없지만, 아드보캇 자체가 '열심히 하지 않았다.' 라는 이상한 꼬인 생각은 버렸으면 합니다. -_-
나하나로충분
06/06/26 03:37
수정 아이콘
croissant// 같은 생각이네요. 정말 4 년동안 감독 맘대로 조련할 시간을 줬으면 좋겟네요.. 차기감독 누굴지 정말 궁금하네요..
추억속의함성
06/06/26 03:44
수정 아이콘
말이 9개월이지 실제로 선수들 소집하여 함께 훈련한 시간은 지극히 작습니다.
원정 첫승의 의미가 얼마나 큰지 아십니까?
프랑스가 약체입니까? 아무리 약해졌다해도 불과 8년 그리고 6년전 월드컵과 유로대회 챔피언입니다.
우리와 비슷한 체력과 전술을 가진 스위스... 서로 비슷하면 경기 장소가 매우 크게 작용합니다. 홈과 마찬가지인 스위스 상대로 스코어는 2:0이지만 경기 내용은 오히려 프랑스전때보다 좋았습니다.

아드보카트는 그래도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대회는 실력도 약간 부족했지만 4점으로 떨어지는 운도 별로 없었죠...
06/06/26 03:49
수정 아이콘
이번 대회 승점 4점으로 탈락한 유일한 나라 대한민국... 안습크리!

전 개인적으로 일단 2010 월드컵까지는 외국인 감독을 계속 유지했으면 좋겠습니다. 적어도 대표 선수 선발에 외부 입김이 작용할 여지가 줄어드니까요.

98월드컵때까지 사실 대표 선발부터 너무 잡음이 많았습니다. 아시는 분은 다 아시죠. 학벌, 지연, 인맥 등등

예전에 신xx 해설위원이 욕먹는 것 중 하나가 국가대표 경기 중계하는데 누가 골 넣거나 좋은 플레이 하면 맨날 하는 말이 네~ 저선수 xx대학을 졸업하고... 였죠. 아니 엄연히 소속 프로팀이 있는 선수한테 출신대학은 왜 자꾸 들먹인 건지... 물론 요즘엔 안그러십니다 =)
수시아
06/06/26 03:54
수정 아이콘
그것이 1승1무1패에 만족하는 편이지만 성적과 비교하여 경기력은 그것과 거리가 멀었습니다. 초반 15분간 샅바싸움에서도 우세한 경기는 한 경기도 없었습니다.

기술력이 부족하다지만 본프레레가 전술적으로 잦은 미스를 해서 그걸 메꿔주는 감독이 필요하고 요구되어서 데려온 감독인데 과연 본선에서 효과적인 스타팅 라인업과 전술로 대응했었나요.

평가전이라서 평가전 수준으로 눈높이를 맞춰서 경기를 보았었고 먼가 아닌거 같은 부분은 감독의 마지막 전술적 카드는 본선에서 아낀다고 생각했지만 그건 아니었습니다.

전술적인 문제와 선수 기용 문제까지 마냥 옹호할 게 아니라 비싼 외국 감독을 데려온 목적이 성공, 실패 모든 경우에 국내감독에게서 얻지 못하는 뭔가 얻으려고 한 것이라고 보면 전술적인 지적이나 이런저런 문제는 이야기하면서 실패를 반복하지 않으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본문이 좀 거칠기는 하지만;;
묵향짱이얌
06/06/26 03:57
수정 아이콘
다른 아시아팀에 비하면 정말 엄청난 성적아닌가요?
일본, 이란 , 사우디 세팀합친거보다 승점이 높습니다..
예선에서 사우디한테 두번이나 졌던거 생각하면 아드보카트감독이 짧은 시간동안 대표팀을 꽤 많이 끌어올렸다고 생각합니다..
06/06/26 04:00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가 사우디 만나면 고전하는 건 정말 잉글랜드-스웨덴 같은 징크스 같아요. 솔직히 중국이 우리나라보다 실력이 떨어지긴 하지만 40년 가까이 한번도 못이길만한 차이는 아닌것 같은데도 그렇게 되고 있는 것도 그렇구요.
황태윤
06/06/26 04:12
수정 아이콘
글쓰신분 이렇게 달리는 댓글에 무어라 한마디 해주시죠. 아드보카드 감독이 왜 그리 싫으신지 또 무얼 그리 잘못했는지..광고 찍는게 자본주의 사회에서 죄인지..
그렇게 단죄를 하고 싶으시다면 그 중요한 월드컵 일정에도 광고를 찍었던 이운재, 박주영, 박지성, 홍명보, 이영표 선수 또한 팀을 운영하면서도 광고를 찍었던 차범근 엔트리 탈락과 부상이긴 했지만 광고를 찍은 차두리, 이동국 다 비난해야 겠네요.
팀 운영은 감독의 권리입니다. 그 권리로 1승 1무 1패 승점 4점이라면 충분한 성적을 거뒀다고 생각하는데요.
9개월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중에 월드컵 전의 훈련기간 합해 80여일 그중에 해외파 제외한 훈련이 40여일 평가전 전 후에 해외파 선수들이 합류하여 연습했던 시간이 20 여일 나머지 20일이 전체가 소집되어 제대로된 훈련을 한 기간으로 볼 수 있겠죠. 그 정도 기간으로 이정도 성과를 냈다면 축하해 줄만 하지 않나요???
옆나라 일본을 보시죠. 4년간 감독을 했다지만 그들이 거둔 성과는 무엇입니까 1승 2패 승점 1점입니다. 히딩크감독을 제외하고 최고의 성적을 낸 감독이 아드보카드입니다. 원정 최고 승점을 가지고 온 감독이 아드보카드 입니다. 뭐가 더 부족하신가요??
광고 찍어서 우리나라 돈을 가져갔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렇다면 삼성이나 엘지가 미국돈을 갈취해 온것인가요? 배용준은 일본돈을 갈취해 온 사람인가요? 뭔가 이치에 맞지 않는 다고 생각하지는 않으신지요. 우선 글쓰신분 댓글에 제말에 대한 의견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서로간의 댓글이 길어지게 된다면 쪽지로 의견을 개진 하겠습니다만 우선은 제 글을 보시고 어떤 면에서 아드보카드 감독이 그리 잘못한건지 제게 알려주십시요. 글쓰신분의 고견을 바라겠습니다.
Kim_toss
06/06/26 04:13
수정 아이콘
아아..차두리 선수가 그리운건 저뿐입니까. 대회내내 계속된 설기현 선수의 모습이야 말로 좀 안타깝지 않았나요? 사실 프랑스전 크로스 올린 것도, 좀 길었던 것이 조재진 선수 머리에 겨우 맞고..흠..
뭔가 화끈함이 부족했던 듯;;
Zakk Wylde
06/06/26 04:19
수정 아이콘
아드보카트 감독 잘했습니다.
전 세계 수많은 나라 가운데 17위를 했으니깐요..
월드컵 16강 가는건 당연한게 아닙니다.
월드컵이란 무대에서 승점 4점도 전 굉장히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아드복 감독이 CF 찍어서 돈벌려고 대표팀 맡은건 아니죠..
여기저기서 월드컵 그리고 감독 이하 선수를 상업적으로 쓴 기업들이 오히려 문제라면 문제겠지요
마술사
06/06/26 04:26
수정 아이콘
2002년과 다르게 프리미어리그급 2명이 있으니 16강은 가야한다? 허허;;
거의 모든 선수들이 유럽상위리그에서 뛰는 팀들도 탈락하는게 월드컵16강입니다
황태윤
06/06/26 04:36
수정 아이콘
윗분 글에 동감합니다.. 이말을 들으면 케주만과 네드베트가 얼마나 서럽게 울고 싶을까요.. 통일된 선수이름으로 쓰려니 어색합니다 그려.. --;
06/06/26 04:51
수정 아이콘
세르비아랑 체코는 대진운이 없었던거죠... 후우...
forgotteness
06/06/26 05:26
수정 아이콘
요즘 월게는 정말 무게감이 떨어진듯 합니다...
write 버튼이 완전 가벼워 보이네요...

9개월 임시방편용으로 데리고 온 감독이 이 정도했으면 할만큼 하고도 남은겁니다...
그렇다고 우리나라 선수들이 외계인들을 모아놓은것도 아니고...
지극히 평범한 선수들 정신력하나로 버티는 팀이 이만큼하면 박수쳐줘야 되는것 아닙니까...

감독이 문제라고요...
히딩크는 경기전에 골프치고 다니던데 성적이 좋으니 아무말 못하고...
아드보는 CF 몇편 찍었는데 성적이 안 좋은것도 아니고 16강에 못간다는 이유로 이런 욕을 먹어야 합니까...

언제부터 16강은 자연스러운게 되었는지요...
쿠엘세라
06/06/26 06:38
수정 아이콘
순도 100%의 결과론. 낚시도 무엇도 아닌 듯한 내용. 이렇게 글 쓰기도 쉽지 않습니다.
김익호
06/06/26 08:50
수정 아이콘
역시 pgr게시판이 그 어떤 게시판보다 수준이 높은것 같습니다. 이래서 pgr을 좋아하고요^^ 저런 글 웬만한 스포츠 사이트마다 하나씩 다 있는데 여기처럼 논리적으로 반박하는 곳은 없는 것 같습니다^^
06/06/26 09:50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출신 감독을 지극히 불신하는 풍토속에서 아무 연고없는 이방인 감독에게 주어지는 계약기간은 말그대로 그 가능성에 돈을주고 받는
일종의 거래입니다.객관적 결과물을, 계약한 당사자가 1승1무가 어디냐
계약기간이 짧았다라고 옹호해준다면 이방인 감독이 한국축구를 계몽해
줘서 감사하다라고 밖에 비춰지지 않습니다.한국축구4강은 절대 오심이나 텃세로 올라간것이 아닌 순수한 실력이다 핏발치며 외치면서 왜..
정작 자국의 축구실력을 이토록 폄하하고 1승1무에 안주하는지 모르겠
군요.다시 찾아올 국대감독에게는 계몽이 아닌 마치 레알마드리드감독
직이 주는 막대한 의무감을 갖었으면 좋겠습니다.
황태윤
06/06/26 10:32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순수한 실력으로 4강에 올라간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그 순수한 실력의 4강에는 남들보다 더 많이 준비한 조직력이라는 실력으로 올라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실력은 개인 기량만이 전부는 아닙니다. 개인 기량 전술적인면 세계 축구의 흐름의 편승..우리는 이런 면에서 아직 부족합니다. 하지만 2002년은 조직력이라는 실력으로 이룩했죠. 우리나라의 축구 실력을 폄하 하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우리는 1승 1무에 안주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더욱 받아들이고 더욱 흡수해서 우리가 따라가야죠. 이제는 조직력이라는 실력뿐만 아닌 전술이해도 개인기량이라는 실력 역시 키워야 합니다. 감독은 지휘하고 가르치며 다독이는 역할입니다. 그런 감독한테 가르침을 받지 않는다면 누구한테 받아야 할까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우리는 우리를 폄하하는 것이 아닙니다. 더 발전하기 위해 우리 자신을 되돌아보는 겁니다..
한마디만 더 드린다면 레알의 감독역시 그만한 의무감을 가지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팀이 안맞으면 떠나기 더 쉬운팀이 레알일지도 모르죠..히딩크가 우승을 시키고서도 떠나갔듯이....
anti-terran
06/06/26 10:36
수정 아이콘
전 솔직히 본프레레 전 감독 바뀌고 새 감독 데려온다고 할 때 새 감독이 선수 파악할 시간이나 제대로 있을랑가..하는 생각에 감독교체에 대해서 회의적으로 생각했습니다. 아드보카트 감독이 비록 베어백 코치 데리고 온다고는 하지만 남의 눈을 빌어서 선수를 판단하는 것과 직접 오랜 시간 동안 선수를 보고 평가하는건 엄연히 다를 수 있으니까요. 처음 걱정했던 것에 비하면 생각보다 잘했다고 봅니다. 대표팀을 맡은 기간이나 유럽원정이라는 어려운 조건 등을 감안하면 히딩크 감독과의 단순비교는 무리가 있죠. 과정과 조건이 완전히 달랐는데 단순히 4강과 16강 탈락(17위)이라는 결과만 놓고 아드보카트 감독을 욕하는건 그야말로 결과론에 지나지 않습니다.
06/06/26 10:49
수정 아이콘
anti-terran님//본문에 히딩크감독과 비교한 부분은 4강,16강이 아니라
히딩크감독은 4강의 결과물론 cf를 찍었고,아드보감독은 16강 이상이라는 설익은 결과물로 cf를 찍었다는점 입니다.이방인 감독이었다는점은
공통점이고 차이점이라곤 긴 감독기간에도 불구하고 월드컵전에는
cf를 찍지 않았고, 다른 한분은 월드컵전cf를찍고 10억 이상을 챙겼다
는점입니다. 월드컵이 지난 지금, 아드보카트 감독이 또 다른 cf를 찍을
수있을까 생각해보면..이전에 찍은 cf가 그리 곱게 보이지 않는건 사실
입니다. 또 다른 감독이 한국에 와서..16강을 외치며 cf를 찍어된다면
아니 이것이 당연시 여겨진다면 할말을 없습니다.
서정호
06/06/26 10:53
수정 아이콘
토고 잡고 프랑스랑 비겼을 때 별 말 없던 분들이...스위스한테 지니까 감독에게 화살을 돌리는군요. 아드보카트 감독이 최고수준의 명장은 아니나 꽤 좋은 감독이었다고 보는데요. 성과가 없었다구요?? 1승1무1패의 수준급의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월드컵 본선 첫 원정 1승이구요. 노쇠하기는 해도 유럽의 강국인 프랑스와도 비겼습니다.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한계를 보여주긴 했지만 그래도 2010년에 희망을 갖게 해준 건 사실 아닙니까??우리나라를 제외한 아시아 국가가 1승도 거두지 못한 월드컵이었습니다. 정확히 알지도 못하면서 단지 CF 한두편 찍었다고 감독 소임을 못했다고 한다니 어이가 없군요. 정말 월드컵만 되면 모든 사람이 축구전문가가 되나 보네요.
황태윤
06/06/26 10:57
수정 아이콘
....히딩크 감독님도 월드컵 전에 광고를 찍은걸로 알고 있는데요....
황태윤
06/06/26 11:01
수정 아이콘
월드컵 개막전을 앞두고 축구대표팀의 성적이 급상승하면서 축구열기가달아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삼성카드가 16강 진출에 대한 온 국민의 염원을 담아 히딩크감독에게 ‘능력을 보여 달라’는 광고를 제작, 21일부터 방영하고 있다.

지난 해 삼성카드 광고에 첫 출연, ‘Just One’이란 유행어를 온 국민의머리 속에 각인시켰던 히딩크가 다시 화려하게 등장했다.

1편이 최선을 다하는 히딩크 감독의 의지를 보여 주었다면, 2편은 히딩크감독에게 대한 국민의 절실한 염원을 담고 있다.

바로 그의 능력을 보여 달라는 것. 히딩크 감독은 월드컵 열기 고조를 위한 삼성카드의 ‘히든카드’였던 셈.

이번 광고의 백미는 삼성카드 광고의 배경음악인 ‘마이 웨이(My way)’의 클라이맥스를 타고 보여지는 히딩크 감독의 골 세레모니 장면.

지난 해 5월 한국에서 열린 컨페더레이션컵에서 선보인 히딩크의 이 완벽한 연기는 많은 화제를 모았으며, 히딩크의 인기에 날개를 달아줬다. 바로그 히딩크의 모션이 이번 CF의 절정을 이룬다.

참고로 2002년 5월의 기사입니다..
06/06/26 11:30
수정 아이콘
황태윤님// 몰랐던 사실 알려줘서 감사하구요. 사실관계를 호도한 셈이
돼버리는군요.그렇다면 결과론을 배제하려면 대전제, 히딩크감독 월드컵전 cf사실이 진실이므로 제가쓴 글은 논리적이지 못했다는점 인정합니다.
더불어 결과론에 의지했다는점 인정하고 히딩크의 업적이 cf의 기간을
소급적용할 수 없다는점도 인정합니다.
사라만다
06/06/26 12:12
수정 아이콘
짧은기간동안 이정도 성적을 거둔것 대단한거죠
06/06/26 14:07
수정 아이콘
이런글 왜 올리시는지 모르겟네요... 괜히 관심받고 싶어서 올리는건지... 이번대회 충분히 잘싸웠고, 또 나름대로의 성적을 올렸는데... 16강 못갔다고 감독을 비난하는건 참;; 16강 올라갔으면 이런글 올라올런지.. 잘되면 내탓 못되면 조상탓뭐이런건가요??
라구요
06/06/26 18:14
수정 아이콘
사족이 딸리긴 했지만...... 결코 틀린말.. 나쁜말 아닙니다.
월드컵 끝나자마자, 별 의사없이 바로 출국하는 모습하며..
그의 용병술이란게 과연 진정한 지장의 모습에서 나왔을까 반문하고 싶네요.
06/06/26 18:23
수정 아이콘
아드보카트 잘못이 아니죠.이건 아드보카트 심장에 정조준이 아니라 우리나라 축구현실에 정조준이 더 어울릴듯 한대요.월드컵 9개월 남겨두고 감독교체 했습니다.그전 감독들 어떻게 해보기도전에 성적 나쁘다며 갈아치웠습니다.(개인적으론 쿠엘류 감독이 참 아쉽습니다.)그리고 외국 미디어에서 우리나라 보는 관점이 있죠.조금만 축구성적 나오면 감독 영웅 만들어주는 나라라고.그리고 아드보카트 감독이 자기가 직접 cf찍겠다며 달려들었겠습니까?대표팀 성적 좀 나오면 그 감독 인기 올라갈때 어떻게든 해보겠다는 기업의 상술에 심장에 정조준 하는게 나을듯
06/06/26 18:25
수정 아이콘
라구요/네덜란드인한테 한국 정서를 바라지 마세요.세계에서 가장 계산이 빠르고 딱 부러지는 나라가 네덜란드죠.한국의 정 같은걸 외국 감독 특히 네덜란드인한테 바라는게 무리죠.그리고 그 기간이 너무나 짧았으니 바라는게 무리죠.
06/06/26 20:56
수정 아이콘
제목이 참 무섭네요... 심장을 정조준하다니....
은경이에게
06/06/26 20:58
수정 아이콘
감독전술가지고 뭐라하시는분들 당황스럽습니다;;;누구보다 대표팀사정,선수컨디션을 잘아는게 감독일텐데 말이죠.
You.Sin.Young.
06/06/26 21:27
수정 아이콘
월게로 온 김에 덧붙이자면.. 아드보카트 감독 이전에 두 명은 잘렸죠. 그들에게 의무감이 없어서였을까요.

글쓴이가 지적하는 풍조가 사실이라면 감독보다는 그런 사태를 만들어내는 무능한 축협실무진과 우리나라의 축구와 그에 관련된 사항에 대해서도 모르면서 월드컵 하나에만 미친 국민들 탓이겠죠. 자기 얼굴에 침뱉는 것은 상관없지만, 그걸 글로 나타내 다른 사람 얼굴에도 침뱉으며 동일시 할 필요까지는 없겠죠. 후우..
모십사
06/06/27 11:28
수정 아이콘
음... 9개월에 12억이라... 이 정도라면 앞으로 외국 감독 모시기에 거품이 더욱 커질 우려가 있네요. 베어백 차기 감독도 어쩌면 이런 금전적인 부담에서 선정된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241 [기타] 차두리 엄마친구 아들인가??? [22] 폭렬저그5377 06/06/26 5377
1239 [기타] 이경규가 간다의 활용방안 [21] Daylight4211 06/06/26 4211
1238 [기타] 대표팀 차기사령탑에 베어벡코치 확정. [50] estrolls4237 06/06/26 4237
1237 [기타] 네덜란드 vs 포르투갈 경기 간략하게 정리 [10] Observer3221 06/06/26 3221
1234 [기타]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람 [17] kdmwin3419 06/06/26 3419
1233 [기타] 뭐 심판때문에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5] 폭렬저그2650 06/06/26 2650
1232 [기타] 월드컵 관련 잡설1.... 오심은 왜이리 많은가? [17] lunaboy2950 06/06/26 2950
1231 [기타] 감독이라는 것.... [8] 황태윤3139 06/06/26 3139
1230 [기타] [펌]차범근 해설위원의 글... [16] forgotteness4884 06/06/26 4884
1229 [기타] 아드보카트 감독의 이해할 수 없는 점. [35] 백승4298 06/06/26 4298
1228 [기타] 네덜란드-포르투칼 : 열외된 말년 병장들 [6] storm4359 06/06/26 4359
1227 [기타] 벌써 퇴장선수들 합성이 ㅡ_ㅡ;; [6] BaekGomToss4058 06/06/26 4058
1226 [기타] 네덜란드 vs 포르투칼... 완전 더티..(퇴장노가리단 추가) [44] BaekGomToss4823 06/06/26 4823
1225 [기타] 히딩크.. 아드보카트 [7] 리부미3860 06/06/26 3860
1224 [기타] 아드보카트감독의 심장을 정조준하며.. [58] NKOTB4680 06/06/26 4680
1222 [기타] 역시 베컴이 한건 해주네요! [48] 탐정4141 06/06/26 4141
1221 [기타] 직접 본 월드컵 최대의 불가사의 [17] storm4630 06/06/26 4630
1218 [기타] 2002 월드컵 오심 논란 (FIFA FEVER 논란) - 수정 [18] storm7030 06/06/25 7030
1217 [기타] 앞으로 남은 경기들의 예상과 전망 [11] 모또모또2506 06/06/25 2506
1216 [기타] 월드컵 끝나고 빅리그 예상 태극전사들. [39] 라구요3733 06/06/25 3733
1215 [기타] 독일 : 스웨덴 관전평 - 전차군단 [8] 휀 라디엔트3868 06/06/25 3868
1214 [기타] 박주영과 이천수...극과 극을 달리는군요.. [40] 김호철6803 06/06/25 6803
1213 [기타] 이번 월드컵 한국 팀에 대한 느낌 [28] Kim_toss4056 06/06/25 405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