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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1/24 18:45:01
Name kimbi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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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GSL 2011 Jan. 결승전 두 선수에게 답변을 받았습니다.


 
1월 25일 오전 곰TV 본사에서 이번 결승전에 진출 한 두 선수와 감독간의 미디어 데이 행사가 있었습니다.

이현주 캐스터의 진행으로 약 1시간 정도 진행이 되었고, 대부분 기자분들께서 질문 하신 내용이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 질문은 제외하고 미디어 데이와 별도로 PgR21 회원 여러분들의 질문에 대한 답을 해 주셨습니다.

미디어 데이 인터뷰 전문은 아래 주소를 참고 하시면 됩니다.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category=13439&id=578926

해병왕프라임, 이정훈 선수
대 테란전에서 불리한 상황에서의 2기 이상의 의료선으로 실행하는 해병 드랍은 이번 시즌 효과가 매우 좋았습니다.
이 전략이 연습때도 자주 쓰는 전략입니까?
: 일단 해병 위주의 플레이이다보니 정면에서 화력이 밀리면 교전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불리한 상황에서는 후방을 빈집을 노립니다.

어떻게 하면 해병 산개 플레이를 잘 할수 있나?
: 해병 불곰은 자원을 상대보다 많이 먹고, 교전에서 소모를 할 때 손해를 볼 수밖에 없는데...
  그 점을 자원력으로 극복을 해서 플레이를 합니다.

지난 스타2 OPEN 에서 본인이 우승하면 '옵티머스프라임' 으로 변경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이번 결승전에서 우승하면, 그럴 의항이 있나요?
: 우승을 한다면, 그렇게 할 의항이 있습니다.

박외식 감독 (Prime)
감독님은 워3 시절부터 나이트 엘프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그 경험이 현재 프라임의 감독으로서 어떤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시는지요?
: 저도 워3 출시 되고 가장 열심히 했던 상황이라 그런 과정이 지금 스타2 선수들과 비슷하다고 생각 합니다.
  그 당시 기억을 떠올리면서 선수들에게 충고도 해 주고, 잘 따르지 않는 선수들에게 엄격하게 알려주기도 한다.

이정훈 선수의 두번째 결승 진출인데 특별히 조언 해 주시는 부분이 있다면?
: 정종현 선수가 가장 잘 하는 선수라고 생각을 하고, 충분히 이정훈 선수가 뛰어 넘을 수 있고 뛰어 넘어야 할 산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본인도 그렇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봅니다.

IMMvp, 정종현 선수
게인워드 배 우승 이후로 무대 공포증이나 큰 경기에 대한 두려움을 떨친 듯 보입니다.
실제로도 게인워드 배 우승이 본인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는지요?
: 아무래도 그 때 우승 경험이 있어서 GSL 리그 장소에서도 그 경험을 바탕으로 긴장이나 무대에 대한 두려움 없이 잘 할 수 있었습니다.

스타1 MSL에서 보여준 이영호 선수와의 배틀 크루저 싸움 이후로 배틀 마스터라는 별명도 갖게 되었습니다.
이번 결승도 공교롭게 테란전인데 전투 순양함을 써볼 의향은 없습니까?
: 제가 유리하다면 언제든지 전투 순양함을 뽑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워낙 이정훈 선수가 잘 하는 선수라
  그 뽑을 타이밍까지 갈지 의문이긴 합니다.

강동훈 감독 (IM)
믿을 수 없는 기적을 만드는 팀. 그것이 IM의 뜻이라 할 수 있는데 그 기적 임재덕 이후 만들어 지리라 생각하시는지?
: 계속 해서 만들어 갈 것이라고 확신을 하고, 정종현 선수도 잘 할거라 믿습니다.
  그 외 선수들도 노력을 하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 할 것이라 봅니다.
  팀 분위기도 의지라던가 불가능은 없다라는 기적을 만드는 플레이를 하도록 열심히 하고 있으니 지켜 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PgR21 에서는 스타2 GSL 결승 현장 관람 + 스타리그 결승 단체 관람 정모를 진행중 입니다.
정모에 참석 하시면 푸짐한 경품도 드리는 만큼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
https://ppt21.com/zboard4/zboard.php?id=free2&no=43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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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24 18:56
수정 아이콘
현재 느끼는 체감 밸런스는?

그리고 테란이 사기인가 결승에 올라간 두 분이 사기인건가?
Psychedelic Moon
11/01/24 19:55
수정 아이콘
현재 체감 맵밸런스는 어떤가?
현재 종족 밸런스는 어떤가?
어떻게 하면 해병산개를 잘 할수 있나?
11/01/24 20:32
수정 아이콘
전 스1 프로게이머로써 택뱅리쌍이 스2로 전향한다면 스1과 마찬가지로 최강의 자리를 차지할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만약 택뱅리쌍이 전향을 물어본다면 추천할 것인가 아니면 반대할 것인가?
택뱅리쌍이 전향했다고 가정하면 그들이 금방 따라와서 본인의 자리가 위태롭다고 생각하는가?

스타팬으로써 제일 궁금한 것이 이거 아닐까요!
좋아가는거야
11/01/24 21:25
수정 아이콘
결승을 앞둔 상황에서 심정은 어떠신지요?

To. 이정훈

이미 장충에서 쓰라린 패배를 경험한 바 있으십니다. 다시 결승에 올라온 만큼 많은 준비를 하고 있을텐데 그 때와 다른 준비점이 있다면?

전 종족 상대로 해병을 활용하는 플레이에 능합니다. 해병이 맘에 들어서 그렇게 하는 것인지 아니면 해병왕이라는 별명을 의식한 플레이인지?

대 테란전에서 불리한 상황에서의 2기 이상의 의료선으로 실행하는 해병드랍은 이번 시즌 효과가 매우 좋았습니다. 연습때도 자주 쓰는 전략입니까?

To. 정종현

이번 시즌 파죽지세로 올라왔습니다. 본인의 첫 결승 진출인데 마인드 컨트롤은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게인워드 배 우승 이후로 무대 공포증이나 큰 경기에 대한 두려움을 떨친 듯 보입니다. 실제로도 게인워드 배 우승이 본인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는지요?

스타 1 MSL에서 보여준 이영호 선수와의 배틀 싸움 이후로 배틀 마스터라는 별명도 갖게 되었습니다. 결승도 공교롭게 테란전인데 전투순양함을 써볼 의향은 없습니까?

공통질문 하나 , 개인별 질문 3개 쏘아봅니다!
좋아가는거야
11/01/24 23:02
수정 아이콘
To . 강동훈 감독

4강 대진이 팀킬이었습니다. 그때의 심경을 표현해주신다면?

믿을 수 없는 기적을 만드는 팀. 그것이 IM의 뜻이라 할 수 있는데 그 기적 임재덕 이후 만들어 지리라 생각하시는지?

To. 박외식 감독

감독님은 워3 시절부터 나이트 엘프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그 경험이 현재 프라임의 감독으로서 어떤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이정훈 선수의 두번째 결승 진출인데 특별히 조언해주시는 부분이 있다면?

감독님 별로도 두가지 준비해봅니다. (이럴거면 제가 취재해도 되지만 저는 생업이 따로 있어서 ㅡ_ㅡ;;)
으랏차차
11/01/25 00:06
수정 아이콘
뜬금 없는 얘기긴 하지만 최근에 저그가 테란 상대하기 힘들다는 말이 자꾸 나오고 있는데 두 선수의 생각은 각각 어떠한가..?

테란 유저로써 저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좋아가는거야
11/01/25 10:29
수정 아이콘
결승전 관련된 질문이 많이 올라왔으면 하는 바람이... [m]
kimbilly
11/01/25 15:54
수정 아이콘
* 이상으로 질문글을 마감하고, 게시물 내용을 답변으로 변경 해 두었습니다.
좋아가는거야
11/01/25 18:00
수정 아이콘
질문이 많았던 만큼 대답도 많군요 ^^ 수고하셨습니다!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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