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테란의 사신이나 불곰 프로토스의 거신과 차관 까지 게임 디자인 자체의 미숙함?을 지적하는분들이 게신데
저는 저그의 바퀴 히드라도 무언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지을수가 없습니다.

월레 히드라 라는1테크에 존재해야할 유닛이 억지로 2테크에 올라가면서 억지로 이속을 늦추고
바퀴와 차별화를 위해 어쩔수없이 체력을 그대로 두고 데미지를 극단적으로 올린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반대로 2테크에 존재해야할 유닛인 바퀴는 1테크로 가면서 특유의 체력회복 스킬이 사라져서
스타1의 공중공격만 안되는 히드라 느낌이 나버렸습니다.

즉 둘이 자리를 바꾸면서 두유닛이 가지는 특유의 무언가가 사리지고 그냥 평범한 그져그런 유닛이
되어버린 느낌이 듭니다.

무언가 저그가 초반에 공중공격 하면 안되는 것인지 아니면 클로즈베타때 초슈퍼 오버파워 불곰을
쓸모있게 할려고 바퀴를 1테크로 내린것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지만 덕분에 두 유닛다 무언가 허전한
유닛이 되어버렸습니다.

차라리 히드라를 테크1로 낮추고 퀸의 대공삭제 테크2로간 바퀴는 체력재생력과 침뱉기 공격시 디바우러처럼
상대아버 1감소 같은 이런 특수 능력업글을 주어서 스타1의 러커같은 먼가 테크2 유닛다운 능력을 주었음
좋았을거 같습니다.  지금은 아무리 좋게 쳐도 둘다 어중간하게 바꼇단 생각이 드는건 어쩔수 없네요...

테크1 히드라는 소형이고 대충 데미지도7+3 정도로해서 맹덕이하고 조합하면 마린불곰과 견줄수도 있고 인구수1로
인한 엄청난 물량의 저그도 나올수도 있고요 지금은 바퀴가 인구수2에 여러모로 어중간하게 테크1로 내려와 버려서
테크1 바퀴는 실패한 정책이라 생각이 듭니다.
물론 불곰의 사기적인 데미지는 너프는 해야겠죠 히드라를 테크1로 내린다면 말이죠..(8+8추천... ㅠ)

스타2에 워해머나 커맨드컨커 출신이 오면서 겉은 스타1과 비슷하지만 무언가 철학적?으로 이질감이 든다고
해야하나 먼가 게임이 인스턴트 해지면서 게임디자이너와 밸런스팀의 능력에 의구심을 가질수 밖에 없습니다.
솔직히 데이미드킴은 확장팩에서는 그냥 쉬어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저그를 할때마다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