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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24 04:43
저저전은 맹독충이 일꾼을 잡냐 못잡느냐가 묘미죠. 크크 패턴은 단순한데, 속도감이 느껴지고
테테전은 워낙에 엇갈리는게 많아서 진흙탕싸움인듯;;; 제일 아쉬운게 프프전인데, 한 번 밀리면 역전이 너무 어렵고, 무조건 거신싸움이라서 뻔한 감이 있죠.
10/09/24 05:22
프프전에서 거신싸움을 하고 있을때면, 지금 상대하는게 토스인지 거신족인지 정말 분간이 안되더군요 ㅠㅠ
4차관러쉬, 몰래공허, 몰래다크 등의 빌드도 있지만 결국 후반으로 넘어가면 너도나도 2~3로보틱스에서 거신을 양성을 해서 먼저 들어가지도 못하고 방황하기가 일쑤인것 같아요 ㅠㅠ 물론, 모든가스를 로보틱스에서 거신을 돌리고 나머지는 광전사로 채우는 후반이기에 암흑기사나, 공허포격기를 몰래 모아서 한타싸움에서 유용하게 싸울수 있지만 일단 거신에서 밀리면 답이없으니.... 그래도 거신은 너프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ㅠㅠ
10/09/24 09:12
테테전의 경우 버티기 양상이 거의 사라진거 같습니다.
원래도 1/1/1 앞마당 이후 4병영+1군수공장 힘싸움이 주류였는데 기존보다 해병의 힘이 많이 강해졌습니다. 스팀팩 먹어도 공성전차 한방에 안죽으니까요. 그리고 해병은 불곰에 상당히 강력합니다. 과거에 전순이가 빨리 뜰 수 있었던 까닭은 탱크가 강력하게 전선을 지켜줬기 때문인데, 탱크의 힘이 떨어져서 전순이가 모이기 시작할때 해불이 동시다발적인 타격을 시작하면 자원에서 밀리기 때문에 싸움이 어려워집니다. 따라서 해병불곰, 공성전차, 의료선, 바이킹, 벤시, 화염차, 토르 등, 원래부터 다양한 유닛 사용이 더더욱 다채로워졌지요. (아침에도 한판 하고 왔는데 40분 경기 하는 동안 조합이 계속 바뀌더군요.) 그리고 유령. 전차 너프로 병영의 힘이 강해진 탓에 3병영&앞마당 체제가 많아졌는데, 이때 클록킹 벤시를 처리하는 용도로 유령을 활용하고자 하는 움직임도 있습니다. 아직 잘된 케이스는 못봤지만...
10/09/24 10:33
테테전,저저전 다 재밌는데.. 플플전은 진짜 너무 재미 없습니다. 뻔해요.
당장 GSL 플플전만 봐도 거신전쟁인데요 뭐.. 테테전,저저전 모두 가위바위보싸움으로 시작해서 진흙탕싸움으로 변질되는걸 지켜보는게 재밌는데, 플플전도 좀 그렇게 됐으면 하네요. (...아, 지켜보는 입장에서 적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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