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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8/09 10:02
예스야 3안타 몰아치는거 고마운데 하루에 하나씩 숙제하면서 해주면 안 되겠니.. 장타율도 많이 깎아먹었는데 단타쳐서라도 메꿔야지..
+ 25/08/09 12:48
박해민은 주루 포기하고 얌전히 타격만 하는 유형도 아니고, 또 정적인 수비수도 아니고 아찔한 순간이 종종 나올 정도로 크보에서 가장 역동적인 주루와 수비를 1년 내내 하는 야수 중 하나인데 저런 철강왕을 유지하는 걸 보면 몸 관리 체력 관리가 그냥 미쳤다는 소리밖에 안 나옵니다.
그래서 엘지는 고민이 많을 수 밖에... 윈나우를 위해 분명 잡긴 잡아야 할 선수인데 아무리 그래도 외야수가 장타력도 없이 타격 에버리지가 낮으니 타격에선 계륵이기도 하고, 완전 붙박이 중견수로 1년 내내 의존하게 되어 타격 포텐 있는 외야 유망주에게 1군 중견수 경험치를 먹일 수가 없으니 세대교체 각 잡기도 어렵죠
+ 25/08/09 17:13
박해민은 주장으로서 팀 분위기 편하고 열심히 노력하게 하는데도 역할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외야수는 좌우 자리가 있으니 거기서 키우다가 영 안되면 외부영입 해야할 것 같아요 박해민처럼
+ 25/08/09 14:19
한화는 진짜 3루 수비 대책이 없는건가요. 전경기 출장하면서 수비도 다 해야하고.. 여기에 빠따까지 바라는건 욕심인가..
+ 25/08/09 16:51
대책이 없는게 아니라 감독이 아예 대책을 없애버린 수준이라... 참고로 스프링캠프 때 3루 백업 자리는 문현빈의 자리였는데 본인이 덕아웃 수납함을 박차고 나오면서 3루 백업 자리가 무주공산이 된 상황이 된 게 지금까지 이어져 오는 중이긴 합니다.
그나마 3루 백업 갈만한 선수가 이도윤, 하주석 정도가 있긴 하지만 한 경기 통째로 맡길만한 안정감은 부족하기도 하고요...
+ 25/08/09 17:58
중견수 박해민이 대단한건가 유격수 김주원이 대단한건가.
김주원선수 종아리 사구 맞고 도루를 뛰는 선수입니다. 21세기 크보에서 멘탈과 몸이 가장 튼튼한 선수인 것 같아요. 곰처럼 생긴 포수 김형준은 조금만 해도 울컥하면서 우는데 김주원은 결정적인 클러치 실수를 하고도 '아~ 소리 소리 ~' 저 멘탈하나는 다른 선수들이 배워야 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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