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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8/09 13:02:00
Name Leeka
Link #1 me
Subject [기타] F1 더 무비의 스토리가 이렇게 나온 이유 중 하나
F1과 10개팀 설득에만 1년을 썻다고 알려진
F1 더 무비


스토리를 잘 보면
- 상대 드라이버와 상대팀의 존재감은 공기입니다
대사조차 거의 없는 수준임..


왜 이렇게 만들었냐면


주인공과 상대팀 드라이버가 대결
-> 의도하지 않아도 주인공이 이겨야 됨
-> 실제 드라이버가 빌런이 될 수 있음

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영화는 팀 내에만 철저하게 포커싱을 했다고 합니다

+

그래도 결국 최후에 해당경기 1등하고 붙긴 해야되니깐
그 역할은
이 영화의 프로듀서이자
포뮬러원 최다 폴포지션&우승 선수인 루이스 해밀턴이 직접함..
(영화 처음에 나오는
던 아폴로 필름이 루이스 해밀턴이 만든 회사)



p.s 아는분들은 알겠지만. 이 영화에서
주인공팀을 제외한 등장인물은 90%이상 실제 F1 드라이버, 관계자, 스태프들이 그대로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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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제나로
+ 25/08/09 13:05
수정 아이콘
해밀턴이 그래서 한번 주인공팀 조져줬죠 경의 품격으로
파이어군
+ 25/08/09 14:44
수정 아이콘
요즘은 품격 못하고 자기가 조져지던데 진짜 세월이 허무하다 싶더라구요
죠르디
+ 25/08/09 14:55
수정 아이콘
그래도 1400억(추정)이니까 한잔해
+ 25/08/09 15:55
수정 아이콘
잘나가는 드라이버 데려와서 참교육시켜주는건 오래된 페라리의 전통입니다?
Jon Snow
+ 25/08/09 13:20
수정 아이콘
막스도 욕 한번 했던가 그랬죠?
+ 25/08/09 13:24
수정 아이콘
그 막스에게 차 더럽게 탄다고 법규 먹은 소니 헤이즈..
+ 25/08/09 15:57
수정 아이콘
아이러니하게도 요즘 막스는 매우 인자해졌습...크크크
환경미화
+ 25/08/09 16:02
수정 아이콘
아 이친구 은퇴할계획인가 라는 생각을 했어요..
인자할리가 없는 친구에게서 인자라니..
과수원
+ 25/08/09 18:38
수정 아이콘
사실 그 팀 라디오는
실제로 23시즌 이탈리아 그랑프리에서
몬차 1번 코너 레티필로 시케인에서 그때 선두였던 사인츠와 배틀하다 나온 팀라디오입니다.
거기서 써먹을 줄은 몰랐죠 크크
+ 25/08/09 13:30
수정 아이콘
영화가 이상할 정도로 타팀이나 선수가 부각 되지 않는게 신기했는데
이런 이유가 있었군요
+ 25/08/09 13:31
수정 아이콘
인물들로 따지면, 넷플릭스 F1 다큐에 에이펙스 팀이 찬조 출연한 수준이죠
위르겐클롭
+ 25/08/09 13:36
수정 아이콘
적당히 잘 녹여낸거같았네요 해밀턴경 막스 샤를도 이름만 깔짝 나오는게 더 리얼했고
Extremism
+ 25/08/09 14:22
수정 아이콘
설득 1년이나 걸린게 아니라 1년만에 한거에 가깝긴합니다. 예전부터 영화 찍겠다고 들이댄 곳이 한 둘이 아닌데 몇 년을 해달라해도 죄다 까이고 결국 나온건 최신 규정의 차로 만들어진 영화가 아니라 다른 카테고리, 옛 F1이였거든요. 영화로 대중성 더 확보된다는 보장도 없고 돈이 아쉬운 판도 아니라서... 워낙 관계자가 많으니 천문학적인 금액을 제작사에서 대줘도 나눠먹으면 얼마나 하겠어요. 버는거에 비해 현장 촬영하느라 짜증나는 일만 생기죠. 그래도 돈 많이 쥐어주니 팀들이 설득된걸로
츠라빈스카야
+ 25/08/09 15:14
수정 아이콘
애초에 다른 선수들한테 연기를 시킬 상황도 아니었겠죠. 시즌중에 시즌에 집중해야지 배우도 아닌 사람들이 연기한다고 해봐야 발연기 논란이랑 연기한다고 시즌 소홀히 했다는 소리밖에 더 나오겠나 싶고...
앙금빵
+ 25/08/09 16:59
수정 아이콘
그래서 더욱 크래시게이트를 미화시킨 점이 너무 아쉽습니다. 
개인의선택
+ 25/08/09 17:17
수정 아이콘
크래시 타이어 쓸거다쓴
과수원
+ 25/08/09 18: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그래서 현 F1으로 굳이 영화를 만들 필요가 있었나... 라는 생각은 종종 합니다.
이게 좋게 말해서 미화지,
솔직히 말하면 영화에서 소니 헤이즈가 하는 행동들은 대부분 F1 기준으로 승부조작의 범주에 들어가는 거라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4DX에서 느끼는
이 영화 레이스 신의 익스트림함은 또 엄청나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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