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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8/08 16:31
5월말 부상입은걸 8월초에 올린거면 빨리올린게 아니죠 보통 두달 잡는걸 늦게 올린건데
주루하다 다친것도 아닌 수비하다 다친거고... 걍 김도영 몸이 올해는 개맛간거죠 5개월전 다친 부위가 터진건데 처음 햄스 터진곳이
+ 25/08/08 13:19
두 번째 햄스트링 터졌을 때 아예 올해는 쉬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이렇게 또 햄스트링으로 쉬게 되는군요.
진심으로 이 선수의 선수 생활이 걱정됩니다. 마음 독하게 먹고 재활해서 올해 말고 내년에 다시 만났으면 합니다.
+ 25/08/08 13:20
아무래도 복귀하면 3루보다는 기아 1루로 키우는게 나을거 같은데요. 유격수 얘기는 바로 들어갈듯... 외야수도 햄스트링에 안좋을거 같은데
+ 25/08/08 13:24
우리동네 왔었구나
주제와 다른 말이긴 한데 청아병원이 nc다이노스 지정병원이긴한데 2차병원 규모고 연식이 꽤 있고 시 외곽이라 동네 주민 입장에선 응급실 이용이나 약타러 가는 수준인데 종종 전국구 스포츠스타들이 검진받으러 온다 하면 그정돈가? 싶을 때가 많습니다
+ 25/08/08 13:51
스포츠 스타들이 간다고 좋은 병원이 아닙니다. 보통 계약되어 있는 병원을 가는지라 광고죠. 제 아는 분도 서울에서 병원 하는데 두산 선수들이 가끔오는데 알고보니 계약된 병원이랑 이름을 헷갈려서 오더라고요.
+ 25/08/08 13:36
지금은 수비 포지션, 도루 이런 생각 할 때가 아니죠. 그냥 푹 쉬고 재활해서 내년 시즌 준비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한 시즌 부상 없이 무사히 마쳐야 그 다음을 생각해 볼 수 있을듯...
+ 25/08/08 13:38
십오년이상 리그를 대표할 젊은 슈퍼스타가 햄스트링이라니.. 안우진에 이어 이거 입맛이 매우 씁니다. KT산 고릴라는 부상이 없었으면 하네요. 저는 롯팬이지만 울팀의 유불리와 상관없이 선수 개인이나 리그 전체의 흥행을 위해서도 선수들의 부상은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 25/08/08 13:46
걍 올해는 쉬고, 내년 시즌 준비하면서는 벌크업 하지 말고 햄스트링 강화 위주로 열심히 몸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시즌이 어차피 김도영 있다고 해서 우승할 가능성이 있는 시즌은 전혀 아니라고 생각해서, 앞으로를 길게 내다봐야죠.
+ 25/08/08 13:51
몸을 이전 처럼 되돌려야 할 것 같아요.
벌크업이 햄스트링과 상관관계가 적다고는 하지만, 자신의 몸에 맞지 않는 너무 과한 벌크업을 해서 그런 게 아닌가 싶은데.. 전에도 얘기했지만, 박찬호와 같은 몸상태로 돌아가고 내야수를 볼 것인지, 현재를 유지하면서 외야 포변하고 나성범의 길을 갈 것인지 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회복하면서 내년 이후의 미래에 대한 스타일 변화를 고민해야 유리몸 소리 안 들을 거예요.
+ 25/08/08 13:54
재능을 몸이 버텨주지 못 하는구나ㅠ 년에 삼스트링이라니..
작년 벌크업한 근육이 문제일까요? OB 이대호가 늘 주장하는 런닝이라도 해야하나..
+ 25/08/08 14:10
벌크업 세게했는데도 이전처럼 달려서 그런거같습니다.
벌크업하고 덜 뛰던가 웨이트를 덜 하던가 선택해야할 듯 김도영같은 선수는 건강하게 오래 뛰어줘야하는데
+ 25/08/08 15:29
원래 햄스는 터지기 시작하면 계속 터지는거라 예상은 했지만 올라온지 몇경기만 또 터지는거는 좀... 부상관리 차원에서 팀이나 본인이나 시기나 포지션 잘못 선택한 것 같습니다. 햄스가 야구에서 기력 심하게 갉아먹는 류의 부상은 아니지만 포변은 정말 고려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기아팬들 중에 김도영 유격에 보내고 (기아팬들이 워낙 거포 유격수에 대한 로망이 강하니) 박찬호는 FA 잡지 말자는 여론이 있었는데 박찬호는 기아에서 무조건 잡겠네요
+ 25/08/08 16:37
금육질몸에 폭발적인 주루 장타까지 하기엔 몸이 못버티는 느낌이네요 근육좀 빼서 장타를 놓던지 아니면 장타하는대신 주루나 수비를 좀 놓던지 해야할듯.... 오타니처럼 장신의 피지컬도 아니고 솔까 오타니도 수비는 안하죠 지타로 뛰지 크크크 투수도 결국 몸이 못버텨 수술만 두번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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