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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03 17:10
정확히 하자면 야구장에서 치어리딩 할 때 받는 돈은 국내랑 큰 차이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만 진출하는 치어리더들은 그걸 보고 가는게 아니라...
야구장에서 팬들에게 이름 알리고 유명세가 생기면 방송 출연, 광고 출연, 행사 다니고 등등으로 한국에서 버는 돈보다 몇십배 땡길 수가 있다고 하네요. 작년까지는 몇명 안가서 성공한 케이스가 대부분이었지만 올해 꽤 많은 치어리더들이 대만 진출해서 알려진 만큼 돈을 못 버는 사람도 생기기는 할테지만, 한국에 있어봤자 미래가 전혀 안 보이는데 성공할 가능성이라도 있는 대만 진출하는게 당연한거죠.
25/03/03 17:11
치어리더 자체 연봉은 거의 같은데,
대만에서 치어리더 위상이 준연예인이라 광고나 수입이 있는 행사가 많다더군요. 일본에서 성우가 준연예인인 것과 비슷한 거 같아요. 그래서 치어리더 본 수입도 있지만, 부가 수입까지 다 모으면 한국보다 10배 정도 돈을 벌 수 있다더군요.
25/03/03 17:12
한화를 떠나는지 + 병행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물론 온전히 대만 활동만 할 수도 있지만...
본문의 염세빈 치어리더는 병행이고, 안지현-조연주-김도아 치어리더 역시 병행입니다.
25/03/03 17:25
안지현-조연주-김도아 치어리더가 있는 SSG의 경우 이번 시즌 치어리더가 총 13명이더라고요.
홈에서 한 경기에 나오는 치어리더가 맥시멈 6명 정도고, 원정은 응원단 안 보내거나 많으면 4명 보내는 정도라서 치어리더 당사자들이나 구단이나 어느정도 일정 계산은 나왔다고 봅니다.
+ 25/03/03 21:16
제가 두산팬인데 박기량 치어리더가 작년 시즌초에 두산 이적한다고 난리가 났지만 사실 몇번 단상에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크크.
부상 이슈도 있지만 원래 가끔 올라오는 걸로 계약을 한거 같더군요. SSG도 13명이라면 자주 나올 치어리더도 있을테고 병행하는 치어리더는 1달에 많아야 2번 정도 홈 3연전에 나오겠네요. 3연전 전부 안나올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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