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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1 19:50
대구가 1차전에서 4:1에서 4:3까지 따라 잡은게 컸어요 정말
대구가 살아남은거 보면 1부리그가 뼛다구가 다르긴한거같아요 전북 이랜드는 1차전 전북이 이겼지만 끝까지 가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랜드가 이겼으면 좋겠네요 크크
24/12/01 20:12
왜 세징야가 대구의 왕인지 알 수 있는 플레이오프였습니다. 대구 축하합니다. 그리고 충남아산은 그렇게 큰 클럽도 아니고 구단주가 안좋은 이슈를 일으킬만큼 경기장 밖에서도 고비도 있었지만 승강플레이오프까지 올라오는 저력을 보여주네요. 그리고 주닝요는 겨울이적시장에서 지키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정말 잘하네요
24/12/01 21:45
1차전 세징야의 법력이 잔류의 흐름을 만들었다고 보고요. 이랜드는 총력전을 했음에도 빈약한 수비가 발목을 잡았네요.
+ 24/12/02 10:53
1. 머리는 전북의 잔류, 가슴은 이랜드 승격입니다.(수원팬)
전북은 왜 강등플옵에 내려왔는지 알 수 있는 엉성한 경기력이었음에도, 체급으로 찍어누르네요. 이랜드는 약속의 후반전때 브루노 실바의 하드캐리가 있었음에도 아쉽네요. 김신진의 결정적 슈팅이 참... 2차전이 전주성에서 열리는 걸 감안하면 전북의 잔류가 정배라고 생각합니다. 2. 충남 아산은 원래 별 생각 없었는데, 정심을 심판탓하며 입을 턴 가물치 김현석 감독 때문에 대구를 응원했습니다. 별개로 정경호가 수석코치 탑티어 였는데, 배성재 수코도 올 시즌만 놓고 보면 정경호 못지 않은 능력을 보여줘서 주가가 상당히 올라갈 것으로 봅니다. 승강제 이후 대구 1부의 역사는 세징야 그 자체인데, 홍준표 시장은 진지하게 세징야 동상 좀 세워주세요. 이용래는 와... 그 나이에 거의 90분을 소화하면서 1차전때 아산에 비해 부족했던 2선 장악을 완벽해 해내네요. 3. 코리아컵. 울산은 최강팀이 맞지만, 큰 경기에서 포항에 한 없이 약함을 또다시 드러냈습니다. 21세기 이후, 2013년 우승 결정전 김원일의 결승골 부터(실제 이번 경기 직관도 왔더군요), 2019년 최종전에서도 울산을 발목잡아 전북의 우승을 도와주고, 2021년 아챔 4강에서도 울산을 물먹이고, 준우승을 이뤄내고, 이번 결승전에도 울산을 FA컵 포함 최다 준우승을 시키며 콩라인으로 밀어내는 군요. 리그에서는 치고박고 하는데, 확실히 타이틀 걸린 경기에서는 포항이 강합니다. 돈도 리그1에서 많이 쓰는 구단이 아님에도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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