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2/02/27 17:31:37
Name SNIPER-SOUND
Subject 지금 생각해 보면 미친 짓 이었던 (+ 전자발찌 , 쇠고랑) 첫사랑 꼬시기.
아래 유유히 님의 글을 보니 간만에 너무 연애가 하고 싶어지네요.
설령 차이더라도 좋으니 고백할 여자사람이라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렇게 글로 적으니 더 슬프네요.

연애가 하고 싶어지니 자연스럽게 첫사랑이 생각 나더군요.

19살 수능이 다가오던 초겨울 노량진 육교 위에서 첫사랑 그녀를 만났습니다.
같이 가던 친구가 어떤 여자에게 말을 걸더군요. 중학교 동창이라면서.
그곳에는 이쁘장한 여자애가 친구들과 있었습니다.

응 ? 그렇다면 나도 같은 동창인데 본적이 없네?

그렇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3학년 컴퓨터 학원에 발을 들인 순간부터 컴덕후가 되어 세상과 담을 쌓고 자라왔던 컴덕후 였습니다.

그런데 여자에가 절안다고 먼저 말을 걸어주네요.

거의 공식적인 첫 여자사람과의 대화. 기분 좋더군요.

그렇게 급만남(?;;;)을 가지고 서로 할일이 없던 두 무리는 신림동에 쐬주가! 아닌 순대를 먹으러 갔습니다.
그리고 제 가슴 속에는 그 여자아이기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제 하루 일과는 학교를 마치면 노량진 어뮤즈에 가서 펌프를 하던가 철권을 하던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애를 만나고 바뀐건 늘 남자들과 오락만 하던 제가,
일주일에 두번 정도는 그애가 친구들을 끌고 여뮤즈에 오면 같이 떡볶이를 먹으러 간다는것.

그 아이와 이상 야릇한 관계는 수능 본 당일에 발생합니다.
수능이 끝나고 아버지가 큰맘먹고 사주신 맥주와 치킨을 먹기위해 여자 무리와 제친구들을 불렀습니다.

술을 할줄은 몰랐지만 수능이 끝났다는 분위기에 휩쓸려 취기가 오를정도로 먹고.
해산하는 시간. 전 보라매 역까지 그애를 바래다 주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고백을 하죠.

저 : "저......... 나 ... 소원이 있다."
여 : "뭔데 ?"
저 : "내가 살면서 연애를 한번도 못해봐서 ... 여자 가슴을 한번도 못만져 봤어."

여자애는 저를 원래 그런놈으로 알고있었다는 표정으로. 한마디 하더군요.
여 : "한심하다. 나중에 애인생기면 만지게 해달라고 해라."

전 세상 다산 표정을 지으며(지금 생각해 보니 .... 손발이 오그라 드네요)
저 : "아 .. 난 죽을 때까지 가슴 못만져 볼꺼야. 죽기전에 그러겠지... 가.. 가슴만져보고 죽고싶다."

이렇게 말만하고 집에 갔어야 하는데!!!
하지만 전 -_-;; 일을 저질러 버리고 만 것이... 여자애 가슴을 손가락으로 살짝 찌르고 냅다 도망갔습니다.
아직도 왜그랬는지 ... 모르겠지만 그땐 그랬습니다.

그리고 아주 추운 겨울이 오고 늘 만나던 무리는 송년회를 한다고 모였습니다.
그리고 맥주도 몇잔 먹고. 집으로 갈라는 찰라.

그 여자애가 저를 끌고 지하철역 구석으로 갔습니다.
여 : "야! 너 .. 그런짓 하면 되는거야 ?"
저 : "뭐... 뭘 ?(남자의 필살 스킬 모른척 하기;;)"

전 이 상황을 넘겨만 보자란 심정으로 딱 잡아 때고 있었습니다.
여자애의 큰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고여 있었습니다.

꽃다운 19살 가슴을 산적같은 놈이 찌르고 도망갔으니 얼마나 ... 속이 상했을 까요.
너무 미안했습니다.
감정이 복바쳐 오른 여자애는 저를 발로차며.
여 : "야! 남자친구도 아닌데 가슴 왜만져~"
저 : ".. 야.. 만지진 않고 찌..른건데.."

제가 반항을 하자 여자애는 결국 울어버립니다.
여 : "남자친구도 아닌데 왜만져 나쁜놈아"

당황한 저는 이렇게 말을 해버렸죠.

저 : "그래? 남자친구면 만져도 돼 ?"
저 : "그럼 오늘부터 내가 니 남자친구 할게~"

여 : "멍~~~~~~~~~~~~~~~~~~~~~~~~~~~~~~~~~~~~"
저 : "오늘부터 남자친구 한다고. 가슴 만진거 미안하닌깐 니가 안쪽 팔리게 내가 남자친구 하면 되자나."

여자애는 어안이 벙벙해 하더니 갑자기 지하철 쪽으로 뛰어갔습니다.

그리곤 지하철 타고 집에 가버렸죠.
저도 .. 뭔말을 한건지 멍~ 했습니다.
왜그랬을까 를 속으로 외치면 집에들어와서 이불을 뻥뻥차며 후회했죠.

하지만 다음날 기적이 일어난게.
그애한테 문자가 왔습니다.

여 : "야~ 니가 가슴 만진 날을 1일로 할까 어제를 1일로 할까?"
저 : "뭥 ?";;;;

그렇게 전 그녀와 사랑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쓰고보내 내용이 기승전병 이네요...

영원할것 같던 사랑은 남들이 다격는 내용의 트러블로 깨졌지만.
사랑 관련 주제글을 보면 그애가 떠오릅니다.

그리고 그애는 다른사람과 몇번의 연애를 한 후 유학을 갑니다.
그리고 올해 한국에 왔습니다.
술자리에서 자기가 유럽에서 6살어린 남자가 대쉬했다며 인기 짱이었다고 당차게 말하는
그애를 보면서 저도모르게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진짜 첫사랑은 평생 첫사랑 인가 봅니다.








* 信主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2-03-05 10:37)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2/02/27 17:33
수정 아이콘
...대단하군요.
화무십일홍
12/02/27 17:34
수정 아이콘
자 여러분 연애의 시작은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참 쉽죠?
Love&Hate
12/02/27 17:34
수정 아이콘
어릴때부터 고수셨네요~
진리는나의빛
12/02/27 17:34
수정 아이콘
하.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ㅠ 그 상황에서 능청스럽게(?)대처한 SNIPER-MIND님의 대처가 부럽네요.

전 어버버 하다가 그냥 연락이 끊겼네요... 하아 첫 사랑은 평생 못 잊을 듯 합니다.
5방향견제
12/02/27 17:35
수정 아이콘
찌... 찌르면 생긴다???
12/02/27 17:35
수정 아이콘
저도 뭔가 대단하다는 말밖에.... 짧고 강하네요....
12롯데우승
12/02/27 17:36
수정 아이콘
결론 : 일단 찌르고 보자
Empire State Of Mind
12/02/27 17:37
수정 아이콘
이건 뭐.. 돌직구를 넘어선...

돌에 신나를 덕지덕지 바르고 불 붙여서 던진 꼴 -_-;;

그야말로 뽜이아볼!!!
12/02/27 17:37
수정 아이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9th_Avenue
12/02/27 17:38
수정 아이콘
아.. 나도 찌르러 가야지.
KillerCrossOver
12/02/27 17:38
수정 아이콘
추게로 찌를께요
12/02/27 17:39
수정 아이콘
신세경이 생각나네요. 정보석도 생각나고요..
짱구™
12/02/27 17:39
수정 아이콘
다른데 찌르시면 큰일나여
김치찌개
12/02/27 17:40
수정 아이콘
와우~

찌르면 생기나요..^^
브라이언용
12/02/27 17:43
수정 아이콘
여태봤던 기승전병중 최고네요 하하하
블루드래곤
12/02/27 17:44
수정 아이콘
우리동네에서는 만띵이라고 했었죠
(만지고 띵까기;;;)

뭐 예전 기억이 새록새록.........쿨럭;;

아직도 기억이 나는
등뒤에서 들려오는 '야!!!!!! 이 개XXXXXXXX';;;;;;;

물론 저에게는 본문같은 결론은 전혀;;
12/02/27 17:44
수정 아이콘
...쩐다...
12/02/27 17:45
수정 아이콘
좋은 기승전병이다....
12/02/27 17:46
수정 아이콘
역시 무림고수들이 넘쳐나는 피지알. 어설픈 자는 살아남지 못하겠네요.
방과후티타임
12/02/27 17:46
수정 아이콘
이게뭐야!!!
Go_TheMarine
12/02/27 17:47
수정 아이콘
중3때가 떠오르네요.
나중에 여자친구에게 엄청 맞았는데...크크크
La Vie En Rose
12/02/27 17:50
수정 아이콘
역시 사랑은 용기 있는 자가 얻는거구나!
가만히 손을 잡으
12/02/27 17:52
수정 아이콘
될놈될이죠. 따라하시면...아시죠?
힘내라공무원
12/02/27 17:52
수정 아이콘
찌르면 생긴다!!
속으론 수사반
12/02/27 17:53
수정 아이콘
와 연애 관련 질문 글 올린 사람인데요.
이걸로 해답이 되려나요?
충격적이네요.
12/02/27 17:54
수정 아이콘
묵직한 돌직구네요... 허허.........

그래도 항상 결론은 같잖아요?

될사람은 되고, 안될사람은 안된다.....
케이크류
12/02/27 17:55
수정 아이콘
아 정말 뭐랄까 기습을 당한듯한 이느낌.......
ReadyMade
12/02/27 17:57
수정 아이콘
대박이네요;; 역시 될놈될.. [m]
12/02/27 17:57
수정 아이콘
짝사랑이 첫사랑이었던 제 첫사랑과
올해 1월1일부터사귀는 전.. 승리자!
13년인가 14년만에 흑흑
12/02/27 18:03
수정 아이콘
아 이런 진짜 될놈될 ㅠㅠ
나도 찔러 볼래요 ㅠㅠ 칼빵말고 크크크
으헝헝 ㅠㅠㅠ
거기서 어떻게 이제부터 내가 네 남자친구다 라는 말이 나올까 ㅠ
저라면 미안해 하고 끝인데 ㅠ
역시 될놈될 ㅠ 이 게시물 은근 멘붕이네요 ㅠㅠㅠㅠ
냉면처럼
12/02/27 18:06
수정 아이콘
저... 30살인데 이 방법 통할까요?

정말 풋풋한 첫사랑 얘기네요 크 [m]
12/02/27 18:06
수정 아이콘
슴만튀-사귐 테크트리를 알게 되었습니다...
12/02/27 18:07
수정 아이콘
찔렀는데 쑤욱 들어가서 안나오면...
아아 하늘도 울고 나도 울고 너도 울고... [어른폰]
스웨트
12/02/27 18:07
수정 아이콘
게시글을 읽고 한동안 입벌리고 멍하니 있었네요;
제..젠장 그때 찔렀어야 했는데..
12/02/27 18:07
수정 아이콘
'그럼 너도 만져....'
를 생각했으면 큰일나나요? .............;;;
(改) Ntka
12/02/27 18:08
수정 아이콘
[속보] 단독 - 오늘 저녁 8시경에 시내에서 아는 여성의 가슴을 찌른 남성이 경찰에 연행되었습니다. 남성은 첫사랑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 모 사이트에서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다 등의 진술을 하여...




전설이 되실 한 분 모집합니다-_-!
SNIPER-SOUND
12/02/27 18:10
수정 아이콘
제 글의 포인트는 맨 마지막 문단 이었는데....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크크크크.

그리고 ...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인데.
따라하시다 샹샤다구 맞으셔도 전 책임 없는 겁니다.;;
12/02/27 18:11
수정 아이콘
난 키스해서 사귄건데 이렇게 쉽게도 되는구나..
길버그
12/02/27 18:11
수정 아이콘
고마워 다행이야가 생각나네요...

"나도... 만질거야...."

?????!!?!?!?!?
12/02/27 18:13
수정 아이콘
정말 될놈될이네요 하아 ...
산적왕루피
12/02/27 18:14
수정 아이콘
저도 첫사랑과 함께 좋은 추억이 있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글쓴이님보다 수위가 높은거라...차마 못얼리겠습니다. 크크
내사랑 복남
12/02/27 18:22
수정 아이콘
아나 지금 웃으면 안되는데 빵터졌어요.ㅠㅠ
어린 학생들이 뭘 보며 웃냐고 같이 보자고 그러고...
모니터를 막기 바빴고 ㅠㅠ
아 너무 웃겨요 ㅠㅠ
사티레브
12/02/27 18:23
수정 아이콘
밑에 Love&Hate님이 쓰신 shit test를 현명하게 극복한 케이스네요 :)
12/02/27 18:24
수정 아이콘
좋아 나도 내일 한가인 가슴을 찔러야지
로랑보두앵
12/02/27 18:25
수정 아이콘
아....진짜간만에엄청웃었자나요 크크크크크크크

글쓴이랑친구하고싶어요 크크크크크
켈로그김
12/02/27 18:30
수정 아이콘
19금 최불암 시리즈가 생각나네요.

가슴 아닌데~ 가슴 아닌데~
매콤한맛
12/02/27 18:31
수정 아이콘
지금 찌르러 갑니다.
웃으며안녕
12/02/27 18:32
수정 아이콘
신민아 찌르러 갑니다
동네노는아이
12/02/27 18:36
수정 아이콘
흠 북두신권에서 처럼
손가락으로 가슴의 경락비공을 찔렀거나
아님 정말 손가락으로 찌른게 그 여성분의 성감대를 제대로 찔러서
왠지 모를 좋은 느낌에 혹한건 아닐까 하고 예상해봅니다.
제랄드
12/02/27 18:49
수정 아이콘
부러워할 거 없습니다.
우리 서로 막 찔러줍시다.
12/02/27 18:51
수정 아이콘
이게 될 글입니까. 허위글로 신고하겠습니다. 크크
빠독이
12/02/27 18:57
수정 아이콘
☞  ☜...
내사랑 복남
12/02/27 18:58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거 성지로 보내면 안될까요? 진짜? 크크크크
12/02/27 19:03
수정 아이콘
사랑은 펜싱처럼 [m]
담배피는씨
12/02/27 19:04
수정 아이콘
돌직구도 이런 돌직구가 있을까요...
12/02/27 19:05
수정 아이콘
상대도 호감이 어느정도 있는 상태라서 가능했던 일이었겠지요.

결과가 좋아서 다행입니다.

그리고 이럴때 보면 남초사이트 맞군요
bellhorn
12/02/27 19:06
수정 아이콘
아이씨 짜증나.

한줄 요약 : 될놈은 된다....
테란상향좀
12/02/27 19:07
수정 아이콘
전자발찌 수요가 늘어나겠군요..
12/02/27 19:13
수정 아이콘
님신고
12/02/27 19:21
수정 아이콘
으익크크크크 뭔가 글쓴이보다 그 첫사랑의 입장에서 보면 참 풋풋하고 가슴뛰는 이야기가 되었을 거 같은데...
가슴도 찔리고 마음까지 꿰뚫린.....
12/02/27 19:26
수정 아이콘
지금 찌르러 갑니다.
만수르
12/02/27 20:13
수정 아이콘
나.....나도....찌를거야....
자이언츠불펜
12/02/27 20:18
수정 아이콘
답답하면 너희들도 찌르던가!!! 아... 죄송합니다...
ID라이레얼
12/02/27 20:20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한테 찔러도 혼날거같은데요
해볼까..
Darwin4078
12/02/27 20:22
수정 아이콘
이건 뭐 빌드부터 운영까지 어떻게 따라할 수가 없네요.
이영호를 바라보는 공방하수의 마음으로 추천을 누릅니다.
12/02/27 20:54
수정 아이콘
뭐야이게 크크크크 [m]
Absinthe
12/02/27 20:56
수정 아이콘
피지알은 절대 여초사이트가 아니라는걸 증명하는 글.txt (크크크)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저같았으면 (상대방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제대로 펀치 날렸을듯;;;
RealityBites
12/02/27 20:57
수정 아이콘
아 미치겠다 크크크크크크크크
나나리지
12/02/27 20:59
수정 아이콘
아 뭐야이게 크크크크크크크크 뺨안맞나요 크크크
watervlue
12/02/27 21:02
수정 아이콘
아!!!!오그라 드는데 재밌어요 !!!! 피지알판 엽기적인 그녀 같기도 하고 .
귀여니도 책 내서 대박 치는 세상인데 SNIPER-SOUND 님도 책 내는건 어떨까요???
honnysun
12/02/27 21:04
수정 아이콘
찔러나 봅시다..
대박이에요
12/02/27 21:20
수정 아이콘
노파심에 말하지만 절대 절대 따라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저건 정말 서로에게 어느 정도의 호감을 바탕으로 해도 여자입장에서는 한 방에 정 떨어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제가 만약 저런 일을 당했다면 바로 언플 날려서 동네에서 얼굴 못 들고 다니게 하겠네요.
그나마 여성분이 10대 후반으로 연애 경험이 적어서(아마도) 저런 책임진다는 말로 해결될 수 있었으나
당장 대학교2,3학년만 되어도 이런 쓰뤡...하면서 바로 응징 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설사 연애관계라고 해도 저런 언행은 여자로 하여금 불안케하므로 (나랑 만나는 게 지 욕구 충족 하려는 거 아냐?)
안정적인 연애를 하고 싶으시면 절대 시도하지 마세요.
에위니아
12/03/05 17:56
수정 아이콘
연애는 아닙니다만 대학교 2,3학년때 친구 주물주물까진 해봤습죠.. 그것도 여러번.. 그래도 친구는 그냥 친구에요.
역시 안생길 놈은 ㅠㅠ
불량품
12/03/06 03:13
수정 아이콘
????!?!
12/02/27 21:22
수정 아이콘
이거 유게감 아닌가요 아니 그냥 삭게로 보내주시죠 흑흑
속삭이듯이
12/02/27 21:23
수정 아이콘
미리 성지순례합니다.
역시 진리의 될놈될이군요. ㅠ_ㅠ
12/02/27 21:25
수정 아이콘
성지가 만들어지는 이 순간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입니다.
모두 찌릅시다 쿡쿡
블루나인
12/02/27 21:35
수정 아이콘
정말 글쓴분이 로또맞으신 겁니다...
Lainworks
12/02/27 21:41
수정 아이콘
이런 글에 리플을 남기게 되다니 가문의 영광입니다
12/02/27 21:47
수정 아이콘
기승병결인듯...
미카에르
12/02/27 21:56
수정 아이콘
저는 ☞ ☜까지는 아니고 ☜해서 사귀긴 했었.. 했었긴 한데...
RegretsRoad
12/02/27 22:03
수정 아이콘
으아아 [m]
한걸음
12/02/27 22:15
수정 아이콘
덧글을 아꼈다가 다시 달아봅니다. 성지!! & 추천!!
윤하파이아!
12/02/27 22:21
수정 아이콘
지금 찌르러 갑니다.
카네다 갱신했다
12/02/27 22:31
수정 아이콘
대세는 찌찌뽕?
화이트데이
12/02/27 22:40
수정 아이콘
아롤디스 채프먼 급의 불꽃돌직구군요.
12/02/27 22:44
수정 아이콘
이러다 신조어 생기겠어요..
"찌르레기"
아폴론
12/02/27 22:46
수정 아이콘
쫄리면 찌르시던가 [m]
알파로크
12/02/27 23:04
수정 아이콘
손오공도 이런식으로 결혼했죠. 팡팡 쳐서 [m]
왼손잡이
12/02/27 23:10
수정 아이콘
찔러라 그러면 생기리라
RealityBites
12/02/28 00:03
수정 아이콘
못 먹는 감 찔러나봤더니 먹을 수 있는 감이 되어버렸군요.
저글링아빠
12/02/28 01:09
수정 아이콘
아니 이건 초고수의 스킬인데...
약관도 되기 전에 이런 고급 초식이라니...

Love&Hate님 연재 필요 없으시겠습니다... ^^;;;
노래하는몽상가
12/02/28 11:05
수정 아이콘
크크 뭔가 유쾌한 글이군요 잘웃고 갑니다
초보저그
12/02/28 11:29
수정 아이콘
어디 만화에 봤던 상황같은데 기억이 안 나는군요.
진리는 하나
12/02/28 12:59
수정 아이콘
뭐야 이게..ㅠ
inte_gral
12/02/28 14:27
수정 아이콘
UTU
될놈될
내사랑 복남
12/02/29 17:16
수정 아이콘
일단 찌르고!
이제 소변 마렵다고 얘기하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55 LoL의 장르명은 과연 무엇인가? dota-like? AOS? [28] 에어로5045 12/03/08 5045
1754 픽업과 연애 #5. 전 쉬운 여자가 아니랍니다. [22] Love&Hate11680 12/03/06 11680
1753 군단의 심장에 거는 기대 [37] 김연우7620 12/03/07 7620
1752 은혜로운 나라 일본 [209] happyend13731 12/03/06 13731
1751 버스 손잡이, 엄마 손잡이 [31] 삭제됨11337 12/03/06 11337
1750 왕따와 깍두기 [44] Zeegolraid6896 12/03/05 6896
1749 세계 야구 역사상의 승부조작, 그 선례를 통해 한국 야구가 다시 살아나길... [9] SMINT7737 12/03/05 7737
1748 픽업과 연애 #4 오빤 너무 좋은 사람이에요. [58] Love&Hate11866 12/03/05 11866
1747 [생활툰] 두 번째 에피소드입니다 [30] 본호라이즌5588 12/03/04 5588
1746 왜 아이들은 상납의 고리에 빠져든 것일까? [12] happyend6049 12/03/02 6049
1745 [LOL] 서포터 잔나의 A to Z # 2/2 [36] LenaParkLove4525 12/03/01 4525
1744 [LOL] 서포터 잔나의 A to Z # 1/2 [12] LenaParkLove5322 12/03/01 5322
1743 [오늘] 3.1 [22] 눈시BBver.24925 12/03/01 4925
1742 처제가 날 변태라고 부르는 이유.. [70] Hook간다14606 12/02/29 14606
1741 테테전과 바둑의 유사성 [12] aura5843 12/02/29 5843
1740 지금 생각해 보면 미친 짓 이었던 (+ 전자발찌 , 쇠고랑) 첫사랑 꼬시기. [110] SNIPER-SOUND16703 12/02/27 16703
1739 픽업과 연애 #3 여성들의 테스트 [22] Love&Hate11986 12/02/27 11986
1738 교통사고와 관련된 두서없는 몇가지 예시들 - 세번째. [13] 비타민C4898 12/02/27 4898
1737 연인보다 먼, 우정보다 가까운 남녀 이야기 [26] 유유히8701 12/02/27 8701
1736 테저전 하나의 최종양상-> (레이트)메카닉vs퀸활용종합선물셋트 [18] meon7707 12/02/26 7707
1735 추천하는 일본 영화들 [73] Neo17221 12/02/25 17221
1734 (내용정정)그들은 정말 사랑했을까 [27] happyend7601 12/02/22 7601
1733 픽업과 연애 #2 높은 프레임. [42] Love&Hate10931 12/02/22 1093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