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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9/07 17:52:35
Name 에이치블루
Subject [질문] 후성유전학이 정말 과학이 맞는가요? (수정됨)
제가 나이가 70년대 생이라, 후성유전학이라는 단어와 의미를 처음 접하고 너무 놀랐습니다.
(저는 정규 교육 과정에서 "후성유전학"이라는 단어를 접해본 적이 없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 계신지요?

https://namu.wiki/w/%ED%9B%84%EC%84%B1%EC%9C%A0%EC%A0%84%ED%95%99
=========================
후성유전학(後成遺傳學, epigenetics) 또는 후생유전학(後生遺傳學)은 DNA의 염기서열이 변화하지 않는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유전자 발현의 조절인 후생유전적 유전자 발현 조절을 연구하는 유전학의 하위 학문이다.

유전체의 본질인 DNA와 그것의 염기서열의 변화뿐만이 아니라 그 외의 히스톤 단백질의 변화 및 DNA 메틸화(methylation), 아세틸화(acetylation) 등 DNA 이외의 것들의 유전학을 통칭한다. 이름부터가 그리스어의 '위'를 뜻하는 epi와 유전학의 genetics를 합친 단어다. 'DNA만이 오롯이 유전정보의 주체이고, 유전정보를 후대에 전달한다'라는 명제가 거짓임을 보여준 매우 획기적인 학문이다.
=========================

나무위키에는 이렇게 써 있습니다.

아주 짧게 내용을 설명하면 :

후성유전학은 유전자 고유의 형질이 아니라,
환경에 적응해서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는 형질까지도 후천적으로 획득하게 되고,
그것이 다음 세대로 이어진다는 이론이다.

[즉, 후천적으로 얻어진 형질이 유전된다는 이론입니다.]

저는 이게 제 과학 지식으로 너무 이해가 안 됩니다.
[솔직히 이게 말이 되는지... 유사과학이 아닌지요?]

위키 내용을 봐도 실험에 의한 증명이 아닌 주장 밖에 없어 보입니다....

관련된 분들이나 학계 분들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자녀의 친구가 관련된 책을 감명깊게 읽었다고 하는데...
뭐라고 말해줘야 할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여쭈어봅니다...)


=======================================

아래 문답 내용을 덧붙입니다.

저는 처음에 'DNA 외에도 다른게 유전된다' 라는 개념으로 이 용어를 이해했습니다.
아래 여러분이 말씀해주신 내용을 보니,

'후성유전학'이라는 용어를 "유전자는 잠재적 인자이고, 어떤 형질의 발현은 유전자와 달리 개체가 컨트롤할 수 있다."
의 뜻으로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 이것은 당연히 이해가 됩니다.

후성유전학을 "DNA외의 유전 메커니즘을 연구하는 학문과 방법론"이라고 정의한다면, 그건 이해가 충분히 됩니다.

만약 이 용어가 이런 식으로 쓰고 있는거라면, 제가 용어의 사용 용례에 대해 오해를 한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DNA 외의 다른 것이 유전된다는 것은 FACT로서는 여전히 잘 모르겠습니다.
(여러 분들께서 DNA 메틸화 라는 것으로 그리 된다는 정보들을 적어주셨네요.)

여러 리플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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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
25/09/07 18:42
수정 아이콘
전 후천적으로 유전되지 않다고 생각하는게 도무지 이해가 안됩니다. 몇백만년간 기린의 목이 계속 길어졌는데, 우연으로 계속 목만 길어지는 돌연변이 변화가 계속 이어졌다기엔 말이 안되죠. 개체의 경험에 의해 목이 길어질 필요성을 느끼고 그 압력에 의해 돌연변이가 발생했다고 보는게 타당하죠.
에이치블루
25/09/07 19:10
수정 아이콘
Nature 등에 등재된 과학적인 증거가 있을지요?

말씀하시는 바는 알겠으나, 제게는 주장으로 느껴집니다...
마술사
25/09/07 19:18
수정 아이콘
계속 목만 길어지는 돌연변이 변화가 이어졌다 (X)
목이 긴 돌연변이와 짧은 돌연변이가 다 있었으나, 짧은 돌연변이는 경쟁에서 도태되어 자손을 남길수 없었다 (O)
제발존중좀
25/09/07 19:44
수정 아이콘
어떻게 받아들이실지는 모르겠지만,
타당하다고 여기시는 부분이 현재 과학계의 거의 모든 사람이 타당하지 않은 주장이라고 여기는 소리입니다.
알파고
25/09/07 19:58
수정 아이콘
[A라는 특질을 나타나게 하는 코드가 존재하고, 이 코드를 발생시킬지 안시킬지에 관련된 on/off스위치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후생유전한은, 후천적으로 이 코드의 스위치를 바꿀수있는 방법이나 상황이 존재하고
그렇게 바뀐 스위치는 후천적으로도 유전되는 경우가 있다. 라는 사실입니다.]


개체의 경험에 의해 목이 길어지는 스위치가 온이 되고, 그 돌연변이가 쭉 이어졌다는 말인데 어떤 점이 다른건가요?
제발존중좀
25/09/07 20:01
수정 아이콘
음, 이해를 하실 마음가짐이실지는 모르겠지만,
그정도의 커다란 유전적 변화들은 스위치만을 통해 계속해서 진화해나가는것은 불가하구요.
정보 자체가 변하지 않는데, 스위치만 껏다켰다 하는것으로 모든 진화과정을 설명할순 없죠.

목이 길어지려면, 목을 길게 늘리는 '유전정보'가 발현되어야하는데
목을 길게 늘리는 '유전정보'도 없는데 스위치가 있을리가 없지 않겠습니까?
알파고
25/09/07 20:42
수정 아이콘
돌연변이가 후생유전과는 아무 상관없다는 말을 하시는거 같은데, DNA 메틸화로 돌연변이 확률이 증가하는건 팩트죠.
우상향
25/09/07 18:45
수정 아이콘
저도 학창시절 후천적으로 얻어진 형질은 유전되지 않는다고 배웠습니다. 용불용설..?
그런데 언젠가 어느 인터넷 댓글에서 누가 "최근 연구에 따르면 후천적으로 얻어진 형질도 유전될 수도 있다"라는 얘기를 하더군요.
그 댓글을 보고 최신 유전학이 업데이트 되었구나 생각해서 저도 최근엔 일부 후천적 형질은 유전될 수도 있겠다(최근 연구라고해서 반만 믿음)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AI와 인터넷 검색에서는 전문가들의 후성유전학 언급이 있는데 그래도 모르니까 진위가 궁금해집니다.
에이치블루
25/09/07 19:11
수정 아이콘
네 저도 진위가 궁금하네요...

이게 정말 학문으로서 성립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cruithne
25/09/07 19:00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poGwKRcPJm0?si=L6j-cQLuG5dsMss6

용불용설이 입증되었다는 수준은 아니고, 제한적으로나마 후천적인 특성이 유전되는 경우가 있다는 것 같습니다.
에이치블루
25/09/07 19:17
수정 아이콘
내용은 "유전자가 나의 모든 것을 결정하지 않는다.'
'유전자가 나의 많은 것을 결정하지만 불변은 아니며, 나의 많은 것은 내가 결정한다'라는 약간 심리학/교육학적인 주장이고,

그에 대한 논거는 "~로 보인다' 라는 주의 주장이네요.
아무리 그래프/그림이 많은들 실험의 결과가 없는데 무엇을 믿으라는 것인지...

차라리 유전자 결정론에 반대하는 (즉 될놈될, 좋은 유전자가 없으니 나는 안된다...는 주장 등등)
교육적/심리적 슬로건으로서는 의미가 있겠습니다. 그건 이해했습니다.

하지만 과학적 측면에서는 유사과학이 아니라는 것을 모르겠습니다.

youtube 내용의 끝 부분에는 "DNA가 아닌 무언가가 유전될 수 있다"라는 주장입니다.
그런데 논거나 논문 등이 붙어있지 않아 진위를 모르겠습니다.
cruithne
25/09/07 19:32
수정 아이콘
정확히 아시고 싶은게 뭔지 모르겠습니다. 링크해드린 영상은 고등학교 선생님이시다보니 저 정도 수준에서 언급하는거고, 전문적인 논문들은 DNA 메틸화 같은 키워드로 검색하시면 관련 내용이 나올겁니다.

https://biosci.snu.ac.kr/jhseol/research/part5
에이치블루
25/09/07 19:36
수정 아이콘
정확히 알고 싶은 것은 "DNA가 아닌 개체의 획득 형질이 유전되는 것"이 과학적 사실인가, 하는 것입니다.

링크해 주신 부분을 다시 봤습니다만, "DNA 외의 다른 것이 유전된다"라는 내용이 없습니다.
"DNA의 변화 없이 유전자가 발현되는 기전을 알아낸다"라고 써있는데, 이는 DNA외의 다른 것이 유전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cruithne
25/09/07 19:45
수정 아이콘
"개체의 획득형질"이, "DNA 메틸화"같은 수단을 통해, DNA 자체는 바꾸지 않으면서 DNA의 발현에 관여함으로서, 같은 DNA여도 다른 형질이 발현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DNA 메틸화가 DNA 자체가 변하는게 아니니 "DNA 외의 다른 것이 유전된다"에 해당됩니다.
에이치블루
25/09/07 19:49
수정 아이콘
일단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근데 같은 DNA여도 다른 형질이 발현된다
이것과 DNA 외의 다른 것이 유전된다, 는 같은 것으로 이해되지 않습니다.

다만... 아래 문답을 통해 보니, 제가 용어의 쓰임을 잘 몰랐던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유전자는 잠재적 인자이고, 어떤 형질의 발현은 유전자와 달리 개체가 컨트롤할 수 있다.
<- 이것은 당연히 이해가 됩니다.

저는 처음에 'DNA 외에도 다른게 유전된다' 라는 개념으로 이 용어를 이해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의 내용으로 '후성유전학'이라는 용어를 쓰고 있다면 제가 용어를 오해한 것 같고요.

다만 여전히 'DNA외의 다른 것이 유전된다'에 대해서는 아직 믿기 힘드네요...
DNA메틸화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싶지만, 뭔가 늪에 빠질 것 같네요.

여러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참고하겠습니다.
44년신혼2년
25/09/07 19:31
수정 아이콘
GPT 에 물어보니까 이렇게 요약해 주네요.
쉽게 정리하면
- DNA는 변하지 않지만, 어떻게 쓰이는지는 달라질 수 있다.
- 생활습관과 환경은 건강과 질병에 영향을 주는 후성유전학적 흔적을 남긴다.
- 세대를 넘어 자손에게까지 전해진다는 부분은 아직 불확실하다.
- 과학계는 인정할 건 인정하지만, 과대 해석은 경계한다.

자손에게 전해지는건 아닌데 환경에 따라 유전자의 발현 억제 또는 활성화 될 수 있다고 하네요.
에이치블루
25/09/07 19:3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만약 "자손에게 전해지는 건 아닌데" 라는 부분이 맞다면,
'유전학'이라는 단어의 활용은 극히 제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유형다람쥐
25/09/07 19: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생물관련 학부였고 배운지 십년은 됐지만 당시에도 후생유전학은 실제로 증명됐고 계속 연구되고 있는 학문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암컷 고양이만 얼룩무늬인 이유는 같은 X유전자라도 모계에서 받은 X만 methylation(메틸화) 되면서 억제됨에 따라 모자이크화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이런 게 있던 걸로 기억이 나네요. Prader-Willi Syndrome도 메틸화의 오류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이고요.
유전자가 바뀌지 않았는데 메틸화나 히스톤의 풀림 등으로 형질이 변할 수 있다는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모든 형질에 다 후생유전학이 적용되는건 아니니 일반화할 건 아니긴 합니다. 그리고 아직 생후 외부요소에 의해 변질된 DNA가 다음 세대로 전달된다는 개념보다는, 위에도 말했듯 유전자가 똑같다고 해도 이후의 다양한 염기서열 작용에 의해 형질이 달라질 수 있음을 중요하게 다루는 학문이라고 보시는게 좋겠습니다.
제가 아는 학부지식은 여기까지긴 한데 전문가분들이 나타나주실 것으로... 흐흐
에이치블루
25/09/07 19:45
수정 아이콘
유전자는 잠재적 인자이고, 어떤 형질의 발현은 유전자와 달리 개체가 컨트롤할 수 있다.
<- 이것은 당연히 이해가 됩니다.

다만 저는 처음에 'DNA 외에도 다른게 유전된다' 라는 개념으로 이 용어를 이해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의 내용으로 '후성유전학'이라는 용어를 쓰고 있다면 제가 용어를 오해한 것 같군요.

감사합니다.
자유형다람쥐
25/09/07 19:52
수정 아이콘
사실 연구가 계속될수록 DNA 외에 다른 것이 유전된다는 게 맞다는 증거가 다수 보이고 있긴 합니다.

수컷의 정자에는 미토콘드리아가 없지만 암컷의 난자에 미토콘드리아가 있어 그 미토콘드리아의 DNA(mtDNA)로 인해 후손에게 전달되는 형질도 있습니다.
DNA가 아닌 메틸화 상태만 인위적으로 변화시킨 쥐의 DNA가 후손에게도 전달된 연구도 있고요.

DNA 외적인 요소도 유전이 될 수 있고, 모든 후천적 형질이 유전되는 건 아니지만 유전자에 영향을 미칠 만큼의 외부 환경의 자극은 유전될 수 있는 것들이 있다,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발존중좀
25/09/07 19: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용불용설과 후생유전학은 개념이 많이 다르구요.

제가 아는선에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드리면,
(많은 부분은 퉁쳐서 설명드립니다.그래서 엄밀히 따지면 무조건 틀린 내용이 있습니다. 그냥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에 불과합니다.)
만약 A라는 특질을 발생시킬수있는 유전정보가 있다고 했을때,
이 정보가 우리 이 정보가 DNA에
'A라는 특질 나타나게 하는 코드가 있다or없다' 라고 적혀있다기 보다.
'A라는 특질을 나타나게 하는 코드' 가 존재하고, 이 코드를 발생시킬지 안시킬지에 관련된 on/off스위치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후생유전한은, 후천적으로 이 코드의 스위치를 바꿀수있는 방법이나 상황이 존재하고
그렇게 바뀐 스위치는 후천적으로도 유전되는 경우가 있다. 라는 사실입니다.

지금은 이런 상황을 이용해서, 유전병을 치료하는 시도와 실제 임상에서 사용되고 있는 약물도 존재합니다.
이해가 되셨을지 모르겠네요.
에이치블루
25/09/07 19:43
수정 아이콘
그래서 후생유전한은, 후천적으로 이 코드의 스위치를 바꿀수있는 방법이나 상황이 존재하고
그렇게 바뀐 스위치는 후천적으로도 유전되는 경우가 있다. 라는 사실입니다.

<- 이건 이해했습니다. 유튜브에도 나오는 내용이고, 그냥 논리적으로 이해가 됩니다.
예를 들면 집안에 암 내력이 있다고 무조건 암환자가 되는 게 아니니까요.

저는 처음에 후성유전학이 "DNA 외에도 개체가 획득한 형질이 유전된다" 라는 이론이라고 이해했습니다.

만약 말씀하신 내용으로 '후생유전학'을 용어로서 사용하고 있다고 하면,
- 즉, 어떤 형질의 발현은 유전자에 써있다고 해도 개체에 따라 다르다 - 라고 한다면, 제가 용어를 오해한 것 같습니다.
제발존중좀
25/09/07 19:55
수정 아이콘
음, 이렇게 비유하는게, 이해의 도움을 줄지, 혼동을 줄지 모르겠습니다. 비유의 한계를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유전정보를 A4용지에 써있는 텍스트라고 생각한다면, 스위치는
그 텍스트 위에 다른 내용의 메모지를 임시로 붙여놓거나(화학적인 방식으로),
그 텍스트가 보이지않게 다른 화학적인 물질로 가려놓는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혹은 반대)
유전될때(생식세포가 분열할때) 이 정보가 같이 유전(전달 혹은 유지)될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유전정보를 'DNA에 쓰여진 텍스트'만의 유전 정보라고 정의하게 된다면,
'화학적 스위치에 담긴 정보가 후세대에 전달될수 있고 그 스위치가 유전정보의 발현을 컨트롤한다.' 라고 이해하시면 되고
그 스위치까지 모두 유전정보라고 정의하게 되면
'유전정보의 일부 중 후천적으로 수정이 될수있는 여지가 있고, 그것이 후세대에 전달될수있다.' 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제가 드리는 좋은 이해는,
아직 유전에 대해 우리는 모르는 부분이 많고, 우리가 알던것을 초월하는 여러부분이 남아있다.
하지만 이게 현재 우리가 알고있는 진화 개념에 크게 어긋나진 않는다 입니다.
에이치블루
25/09/07 20:08
수정 아이콘
"아직 밝혀지지 않은 DNA 외의 유전을 연구하는 학문" 이라고 이해하는 게 제가 이 용어를 받아들을 수 있는 한계라고 깨닫습니다.

감사합니다.
25/09/08 00:47
수정 아이콘
이미 많은분들이 설명해주신것같지만 후성유전학 자체가 단순히 획득형질이 유전된다는 이론이 아니긴합니다.
이미 10년이상 전부터 학부수준의 일반생물학 교과서에도 epigenetics 이론이 소개되고있을정도로 이미 상당히 인정받는 이론이고, 전공이 이쪽이라면 다들 한번씩은 들어봤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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