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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9/06 14:46:22
Name 초콜릿
Subject [질문] 베란다 샷시 창틀로도 물이 샐 수 있나요?
아파트 밑의 집에서 누수가 의심된다고 숨고 업자 분이랑 같이 찾아왔는데요,
(이미 여러 번 누수 의심으로 밑의 집에서 업자랑 찾아와서 외벽 코킹도 보고 에어컨 실외기 구멍도 시멘트로 막은 상태입니다.)

그러더니 베란다 샷시 창틀 레일 쪽에 물을 가득 붓더니 (물 나가는 구멍은 방수 테이프를 붙였음)
폭우가 오는 날에는 샷시에 물 나가는 구멍이 있어도 역할을 다 못할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베란다 샷시 창틀 레일에 물을 채워서 여기에서 원인 모를 누수가 있다면 밑의 집에 누수가 생기는 것이다라는 이야기를 했는데요.

한 1시간 쯤 후에 밑의 집 천장에서 물방울 한 두 방울 떨어지는 게 보여서,
베란다 샷시 창틀 레일에서 무언가 물이 샌 것 아니냐는 주장을 하셨는데요.

정말 그럴 수가 있나요? 샷시 창틀 레일이라는 게 금속이랑 플라스틱 부분으로 되어 있는데... (샷시는 대기업 H사 제품입니다.)

당연히 누수가 있다면 윗집이 수리를 하는 건 맞는데,

(1) 업자 분께서 "이 기술은 대한민국에서 자기만 알고 있고 다른 업자들은 모르는 기술이다." 라고 몇 번을 강조하신 점이,
오히려 사짜 느낌이 나서 솔직히 의심스러웠고요. 어떻게든 누수를 주장해서 공사비를 받겠다는 느낌?

(2) 저희가 사는 동네에 어젯밤이랑 오늘 오전까지 비가 많이 왔습니다. (서울 영등포구)
오전까지 내린 비가 외벽에 준 영향도 배제하기 어렵지 않나 하는 생각도 있는데... 아파트 층간 간격이 15cm은 될테고,
설령 베란다 샷시 창틀 레일에 물을 채워서 물이 샌다고 치더라도 1시간 사이에 물이 아랫집에 샌다는 게 과연 그런가 싶어서요.
(물론 비가 많이 와서 베란다 샷시에 물이 찬 것 같은 효과가 난다고 이야기할 수도 있겠지만)

인테리어나 누수공사에 혹시 고견 있으신 분 계실까 해서 글 올려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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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정살
25/09/06 14:50
수정 아이콘
보통은 창틀 코킹아닌가요?
초콜릿
25/09/06 14:51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코킹도 다 되어 있고(저희 집은 풀 인테리어를 새로 한 지 3년밖에 안되었습니다. 샷시도 새로 다 갈았고요.)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도 외벽 코킹도 검사를 했습니다.
슬래쉬
25/09/06 14:51
수정 아이콘
"이 기술은 대한민국에서 자기만 알고 있고 다른 업자들은 모르는 기술이다."
흠........... 크크크크
25/09/07 14:23
수정 아이콘
뭘 얼마나 해먹을려고 되도 안한 멘트를..
텔레토비
25/09/07 17:55
수정 아이콘
결국 업자가 주장하는 내용은 빗물로 인한 누수가 그 책임이 외벽의 노후화가 아니라 윗집의 샤시라는 말을 하고 싶은 모양인데 어차피 공사하고도 비가 새면 자기가 책임을 안지니까 그냥 막 말하는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텔레토비
25/09/07 18:01
수정 아이콘
설령 샤시 뜯어내고 새로 교체한다고 쳐도 또 비가 새면 그때는 샤시를 교체하면서 외벽에 뭔가 건든거(?) 아니냐 혹은 저번 때보다 누수가 더 심해졌다 등등 별별 말이 있을 수 있으니 그 원인이 샤시라는 확실한 증거가 없는 이상 책임소재를 따지기는 어려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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