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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05 22:33
(수정됨) 1. 특성상 시즌2는 틀을 거의 만들었을거 같습니다.
시즌2 예고편에도 출연했구요 https://www.youtube.com/watch?v=nQYWBVh3UZ0 논란도 가스통취급,농지무단전용,건축법위반정도가 법적인 논란인데 세부를 보면 엄청 큰건들은 아니고.. 나머지는 도의적인 논란이니까 어떻게 묻을수는 있을거에요 2.그런데 브랜드 이미지는 이미 손상되었고,예전같은 패턴으로 요잘알임을 부각시킨다면 안먹힐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농가살리기 - 이전에 감귤맥주같은거 파묘당해서 조리돌림 당할가능성 높음 고향살리기 -사과당같은거 어디서 또 파묘해올가능성 높음 해외요리맛보고 맞추기등 미식컨셉 - 응 각본 자영업자 갈구기 - 응 네집부터 현장에서 뛰는 요잘알의 모습보다는 일단 유명 쉐프들의 가게출점을 지원해준다던지,컨텐츠도 혼내는 역보다는 당해주는 역을 좀 하면서 친근감을 재고할 필요가 있을거같아요
25/03/05 22:52
건조하게 생각하면 고든램지도 호불호가 꽤나
있는걸로 알지만 한국시청자들은 별 신경쓰지 않듯 넷플릭스 입장에서도 이 타이밍에 굳이 백종원을 뺄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게다가 논란 자체도 대부분 도의적 차원이라..
25/03/05 23:07
레미제라블 망 & 빽햄 논란 덕분에 비슷한 콘텐츠를 또 하게된다면 여론이 더 악화되긴 할테고,
평소에 하던 저런것 이외에 [요리경연프로 심사의원 백종원] 자체는 대체 불가라는걸 모두 인정할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백종원 본인이 음주운전급 행위 등으로 자폭하지 않는한 현 상황이 흑백요리사 흥행에 큰 타격을 주거나 하진 않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백종원에 대한 현재와 같은 부정적 여론은 더본코리아 주가가 하늘을 뚫고 가기전엔 영원히 함께할테구요.
25/03/05 23:32
백종원에게 큰 관심 없는 사람이 보기에, 흑백요리사로 정점을 찍었다기보다 그 전에 이미 하향세였습니다. 흑백요리사로 잠깐 반등했던거죠.
25/03/05 23:34
희석은 안되고 그냥 재미로 보고 말겁니다. 이제 OO 살리기 이런건 절대 못하고요.
그간 보여준 행보에 비해 너무 짜치고 쫌생이 같아요.
25/03/05 23:59
제 생각엔 유재석이 음주운전 걸린 느낌입니다. 돌리기 힘들어 보입니다.
애초에 지금 뜬것보다 능력이 안되시는 분이라 제자리로 찾아가는거죠... 그리고 더 떠도 안돼요. 당뇨환자 잠재적 2천만명으로 추산하는 이시기에 건강음식을 더 권하지 못할 망정 통조림 햄이나 설탕 , 향신료들어간 음료만 팔아대니
25/03/06 00:07
그냥 싫으면 싫다고 하세요.
여러 억까들 많이 봤찌만 건강음식 권하지 못할 망정 통조림 햄,설탕,향신료 들어간 음료 팔았다고 뭐라 하시는 분은 처음이네요.
25/03/06 00:16
(수정됨) 님이 좋으면 좋다고 얘기하셔야죠.
다들 싫다고 얘기하는 사람이 많은데 왜 저한테만 이러시는지 저 말이 말도 안되는 말도 아닌데, 백종원이 몸에 좋은 음식만든거 보셨나요? 다른건 오히려 저한테 영향 1도없는 수준이라 상관없어요. 무분별한 음식 맛있다 홍보해서 국가적크기 의료비 손해보고 그 영향을 저도 받을거니 그게 더 의미있는 얘기 아닌지?
25/03/06 00:25
백종원이 내로남불이 심하다라든지
경영을 못한다, 능력이 없다 이런거는 제가 동의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인정하는 이슈인데 불량식품 팔아서는 좀 크크크 아니 그거가지고 본인이 싫다 하는거까지 감정 통제 하자는건 아닌데 제3자가 보기에 짜치는 이유긴 합니다
25/03/06 00:29
3자가 보기에 짜치든 말든 저는 그게 맘에 안 든점이라 말한거 뿐입니다.
오히려 다른점은 당사자가 아니니 딱히 싫어할 이유가 없는게 당연하구요. 백햄을 100만원에 팔든 천만원에 팔든 뭔 상관입니까. 전 짜장면도 안먹어요. 근데 저는 몸관리하는데, 먹을거 다 먹고 건강보험비 의료비로 축내는 사람들이 많아지는거에 불만가지는게 뭐가 어떻다구;
25/03/06 00:36
네 저도 이런 깊이가 살짝 있는 댓글을 이해 못하고 저런 댓글 다는 분들이 좀 저는 이해가 안갑니다.
님은... 저도 INTJ인데 왜 저랑 생각이 안 통하실까 생각이 자주 들기도 하구요 크크; 자유롭게 말할 수 있어서 말하는 겁니다.
25/03/06 00:49
백종원이 무슨 마약을 팔았나요? 왜 백종원이 몸에 좋은 음식을 만들고 팔지 않았다고 욕을 먹어야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그리고 다른분들에 댓글에는 부정적이어도 다들 납득이 가는 이야기라서 안달았습니다. 또 전 백종원이 이번 논란에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많습니다.그냥 몇 년간 백종원이 사회에 준 영향이 분명 좋은 영향이 있다고 생각해서 잘 극복했으면 좋다고 생각할뿐이에요.
25/03/06 00:58
네 제 얘기는 그냥 앞에 3줄 끝이였습니다 사실상
저도 실제로 그냥 끝내면 뭔가 심심하니 제 사견을 달아본거였고. 최근에 몸관리에 관심이 생겼고, 대부분 가공식품 업체나 식당은 소비자 건강을 전혀 생각안하고 음식을 대부분 만들기에 해본 말입니다. 오해가? 있었다면 제 잘못도 있겠죠.
25/03/06 01:39
첫 댓글 다신거에는 제가 님 의견을 잘못 받아들였고 대댓글은 달았던거였는데 이후 다른 분이랑 나누신 댓글을 보고 그냥 진짜 순수하게 의견이구나 라고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시비 걸듯이 공격적으로 댓글을 썻구요.
그런 의견도 당연히 말씀하실수 있죠. 기분 나쁘시다면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25/03/06 00:12
진실이 어찌 되었건 요즘 뭔가 그를 진정으로 싫어하는 헤이터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긴 한 것 같습니다.
저는 나이 드신 것 말고는 별로 큰 차이가 없다고 보는데, 무슨 차이일까요. 어찌되었건 소나기는 피하거나 다 맞은 뒤에 말려야 하는 거겟죠.
25/03/06 01:01
그냥 평소처럼 헤이터들이 스코프 쪼이고 있었는데(여기에 상장관련세력 합류하고) 이제 대중들이 가지고 놀만큼 이미지소모가 다 되어서 덮어줄 수 있는게 없겠죠 그것도 무려 흑백요리사로 한번 펌핑한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뭐 그냥 이제 사람들이 장난감 가지고 놀만큼 놀았다 느낌
25/03/06 07:15
걍 본인이 자초해서 나락간거죠
누가 "레미제라블 출연, 빽햄 1차, 자기 가맹점가서 이거 우리 짬뽕 아니에유 선언, 빽햄 2차" 하라고 협박했나요? 나락가니까 이것저것(농가살리기, 가격 낮춰라 어쩌구) 발굴된거지, 누가 억까한건 아닙니다. 어쨋든 흑백요리사 시즌2가 진짜 마지막 기회 같습니다 크크 이것마저 재미없으면, 그냥 경영인 백종원으로 돌아가는거죠 뭐
25/03/06 07:30
이거까지 파묘하나 싶은거도 있고 뭐 이런 짓을 다 했었나 싶은거도 있고...
거의 신앙 수준에서 좀 비호감 이미지로 내려왔다고 봐요. 사실 더본에서 명확하게 가성비 좋은거도 빽다방말고 없고 명확하게 잘나가는거도 빽다방말고 없었는데 이제는 다른 프렌차이즈에 얼굴간판달고 장사하기는 좀 고민해보지 않을까 싶네요.
25/03/06 08:31
예산 사과파이는.. 백종원이 만든 예산시장의 건너편 몫좋은 곳에 프랜차이즈 업체가 들어와서
임대료도 비싸게, 제품도 비싸게 판매해서 좀 저렴하게 하자고 협의를 했으나 실패한 걸로 압니다. 그래서 대응하고자 시장 안에 사과파이를 만든걸로 아는데요.. 제가 만든 커뮤니티에 젠트리피케이션을 유도하는 업체가 들어와서 꿀만 빨려고하니 빡칠만 하겠던데요. 저같아도 본보기 보여줄 듯 합니다.
25/03/06 09:49
예산시장 내에 업체도 아니고
생크림 사과파이 기준 가격 200원 차이납니다. 그리 비싸지도 않죠. 그냥 대기업의 아이템 뺏어가기에 더 가까워 보입니다.
25/03/06 10:09
성심당이 3000원인데 사과당이 3300원이었죠.
백종원입장에서 묻어가려는 게 좀 고깝게 보일 수는 있었겠지만 시장 내도 아니고 시장 밖에서 예산사람이 예산사과로 만든 애플파이를 파는 걸 그렇게까지 공격해야 했었나 싶은 건 있습니다.
25/03/06 13:30
그게 애초에 딱히 비싸지도 않았던 것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더라고요.
그 사과당 이라는 곳이 애플파이가 3300원이고, 크림 들어간 것이 3700원 이었거든요. (이른취침님 께서도 써주셨지만 플레인 기준 성심당 3000원) 그런데 방송에서 3700원에 밑줄까지 쳐가면서 비싸다고 언급했고, 가격 낮춘다고 2500원 까지 낮춘 제품 새로 만든건데 여기도 크림 들어간 것은 3500원인 상황... 아무튼 비싸다고 새로 만든 제품으로 더 싸게 팔고 있긴 한데, - 그 사과당이라는 가게가 저격당할만큼 비싸게 판거냐, - 그리고 정작 그 비싸다는 크림파이는 고작 200원 차이 밖에 안나는거 아니냐 이 두 지점에서 지적 받는 것이어서 (그리고 시장 내에 애플파이가 있던 것도 아니었고) 충분히 부정적 반응 나올만하다고 생각합니다.
25/03/06 09:31
뺵햄이나 귤맥주는 사실 별일 아닙니다. 그냥 수익을 위해서 좀 무리했네...
그런데 볼카츠등의 문제는 확실히 문제가 있어요. 이걸 그냥 싫어서 싫어한다 하면 안됩니다. 방송을 이용해서 아이템 광고 --> 그 인지도로 프랜 모집 --> 본사는 돈을 벌었지만 추후 관리 안해서 점주들은 폐업... 잘 안되면 다른 아이템 찾으면 되는 본사와는 다르게 점주들은 정말 힘들어 집니다. 물론 골목식당 연돈 방송이 처음부터 프랜모집하려는 그런 의도는 아니였을겁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딱 그런 결과가 되어버렸어요. 그 과정에서 나온 다른 점주들은 신났다 등의 발언도 매우 부적절 했고요. 이미 폐업한 점주들은? 방송에 못나올 정도냐? 하면 그건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예전같은 착한 사업가 이미지는 다시 찾기 어려울겁니다.
25/03/06 10:10
(수정됨) 농가 살리기는 아이돌 열애설터지면 올라오는 서명문같은 드립성 까임이라고 보고 별 영향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볼카츠는 잘못한게 맞아요. 억까라고 하면 안되죠. 자기 프랜차이즈 관리 안된다는 소리 역시 골목식당할때도 꾸준히 나오던 이야기인데 뭉개졌던거죠. 사과당은 그냥 대기업이 찍어누르는걸로 보여서 욕 좀 먹겠다 싶더라고요.
25/03/06 10:43
사실 헤이러들이 스코프 쬔 이유가 사업가면서 좋은 이미지 구축한것을 이용할때부터였을겁니다.
기존 브랜드 개선을 얘기했던(홍콩반점이던가요) 이후부터 다른때랑 달리 영상 올려도 우리동네는 개선이 안됐네 잠깐 돌아갔다 말았네 소리 나올때부터 슬슬 기류가 바뀌더라구요..(솔직히 홍콩반점 영상 자체가 무리수라고 보는 입장입니다. 개인적으로 전국 수많은 체인점의 개선은 품질관리를 처음부터 빡빡하게 한거 아니면 힘들다고 봐서요.) 지금은 그냥 개인으로서의 좋은 이미지, 신뢰로 덮어오다가 프랜차이즈의 품질관리가 적정선을 탈주해버려서 어쩔수없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고소 얘기 안나오는 이유기도 할겁니다
25/03/06 11:11
TMC엔터에 대해서 고민을 해본다면, 지금 더본의 최대 문제가 무엇인지 확 결론이 나겠죠.
결국 백종원씨의 브랜딩과 IP를 쓰려고 만든 조직인데, 브랜딩과 IP가 망가진 이상, 이제 이 조직이 줄어들거나 사라지는 수준이 가면 자체적으로 판단이 섰다는 거로 이해하면 될거라, 여기만 보면 되지 싶습니다.
25/03/06 11:38
이미지 마케팅이 선을 넘은 거라....
개인적으로 방송에서 소비되는 일은 더 없었으면 합니다. 사실 방송에서의 이미지에 비해 사업가로서의 실제 필드에서의 역량은 좀 하자가 있다고 보는 편이라서요. '상장회사인 더본코리아 대표'로서는 거의 폐급에 가깝다고 보구요.
25/03/06 11:48
저는 다른건
경쟁이 격화되서 여러수단을 쓰거나 (사과당) 사업중 실패아이템은 얼마든 나올수 있다는점이나 (백햄같은거) 프차중에 본사인성논란있는 프차 꽤있다는거(파리바게트의 인테리어 갑질같은건 유명하죠) 소함량으로 과장광고하는 제품은 널렸다는거 등등 다른건 어디선가 본 모습들이라 이해는 가능한데 홍콩반점 맛 해명영상에서 자기 회사에서 레시피담당하던 분 바보 만들어버리는게 제일 충격이였습니다 아니 어떤 사장이 자기 이미지 지키겠다고 자기회사시스템을 엉터리라고 선전하나요...
25/03/06 14:01
이미 한참 전부터 더본 프랜차이즈들은 빽다방 제외하고 잘 되는 매장이 없는 수준인데, 백종원이 다른 사장님들 혼내는 거에 거북하다는 사람들 많았죠. 볼카츠, 빽햄이든 여기에서나 불 타는 주제이지, 일반적인 대중들은 잘 모를 겁니다. 백종원이 요식업에 기여한 부분들이 컸던 것도 사실이고, 그런 것 때문에 호감 이미지가 누적된 거니.. 무슨 범죄 수준의 무언가가 터지지 않는 이상 백종원이란 사람의 이미지가 쉽게 무너질 것 같진 않네요.
+ 25/03/06 15:22
엄청나게 위대한 사람이라고 생각한 적도 없고, 그냥 호감가는 사람 1인 정도? 였어서
지금처럼 욕먹는 것도 공감 잘 안되고, 또 뭐 엄청나게 추앙받던 것도 잘 공감은 안됐었습니다. 근데 지금 욕먹는 것들에 대해서는 뭐 .. 다 보고 찾아봤지만 크게 문제 있는 사람이라고 여겨지진 않아서 저한텐 여전히 호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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