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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05 21:42
1. 원래 어느정도 성향은 있었지만 직업상 열심히 티내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예전에 차별금지법 반대 영상을 올린적은 있음)
2. 손현보 목사에게서 감화된 부분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3. 비상계엄 당일에만 해도 '비상계엄은 미친짓이다' 영상을 올렸었는데 갑자기 너무 열성적인 극우활동가가 된 것이 의아하긴 한데, 정치적 꿈이 있는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고향이 경북 경산인데, 극우 지지를 업고 다음 공천을 노린다는 해석도 있습니다)
25/03/05 22:57
성공한 사람이 나이를 먹고 인생의 의미를 찾기위해
정치나 종교에 빠지는 건 흔한 일입니다. 보스급 야쿠자들이 극우 정치인에 돈을 대거나 활동을 지원하는 것도 매우 흔하죠 애국심은 불한당의 마지막 안식처라는 말도 있구요. 그렇다고 전한길 선생이 불한당이라고 보진 않지만 힘들게 성공한 이면에 정서적 공허함이 상당했고 그게 이런식으로 나타나는구나 싶습니다
25/03/05 23:08
알 사람들은 어느정도 눈치까고 있었습니다. 그런 이야기 하면 '전한길 정도면 중도로 봐줘야지 너무 편협하다'는 다수 여론에 쓸려 나가서 그렇지
25/03/05 23:52
어차피 인구수 줄면서 공무원 지원자의 수도 줄어드는게 확실한 상황에서,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한 인기도 수직하락하고 있죠.
정치색이야 원래 그랬던 것이지만, 본격적으로 티를 내는건 출마를 염두해둔 상황이라고 생각이 들긴 합니다.
25/03/06 10:14
꿀행성님, 여기서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구하기보다는, 전한길 강사의 계엄령 이후 유투브 동영상을 보고, 직접 판단하시죠. 본인이 변화하게 된 데 대한 내용이 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 25/03/06 15:27
홍진경 공부? 하는 유튜브에 나와서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쭈욱 원큐에 강의하는걸 보고 와 대단하다.. 나중에 저장해놓고 또 봐야지 했는데, 이번에 좀 많이 실망하긴 했죠.
정치하고자 마음 먹었는데 본인 성향이 저쪽이라면 뭐 어느정도 본인한테는 그게 최선이었겠거니 합니다. 저는 좋게 볼 일은 없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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