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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1/30 20:21:06
Name 콩돌이
Subject [질문] T1 영상팀 질문이 있습니다
오늘 T1 관련 커뮤를 보니 T1 영상팀이 많은 비판을 받고 있더라구요.  

비판 이유는 크게 2가지 정도인 것 같은데, 하나는 페이커 10주년 기념영상을 올해 내내 질질 끌다가 결국 연말까지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점. 그리고 다른 하나는 월즈 우승 이후 재계약 영상 외에는 우승과 관련된 컨텐츠가 거의 전무하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페이커 10주년 영상이 연말까지도 밀린 점은 당연히 비판 받을만한 사안인 것 같고, 월즈 우승 후 컨텐츠가 없는 점은 기술적인 문제(?) 때문이라고 T1 측에서 공지를 내긴 했으나 광동이나 농심과 같은 타구단에서 T1 우승 컨텐츠를 뚝딱 만들어내는 걸 보면 팬 입장에서 비교가 안 될 수 없을 것 같긴 합니다.

올해 중순부터서야 T1 유튜브에 관심을 두고 본 저로서는 T1 영상팀에 관해 평가하기가 좀 조심스럽긴 합니다만, 단순 영상 갯수만 본다면 올해 영상팀에서 뽑아낸 컨텐츠 갯수가 적은 편이 아니고 올라오는 영상도 퀄리티가 꽤 좋은 편이라 생각합니다. 구체적으로 토크웨이브 시리즈는 라디오 형식이라는 신선함도 그렇고 기획을 잘 했다고 생각하고, '구마유시가 걸어온 길'은 영상팀의 고점(!)을 잘 알게 해주는 컨텐츠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위 2가지 비판점에서 알 수 있듯이, 정작 꼭 해야 할 것을 제대로 못해서 그나마 잘해온 것도 빛이 바래는 상황인 것 같은데요....

제가 질문드리고 싶은 부분은, 제가 파악한 영상팀의 주된 문제(페이커 10주년 영상 밀림, 월즈 우승 후 부족한 컨텐츠)의 근본적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언젠가 피지알에서 본 썰에 의하면, T1 영상팀 에이스 분들이 인원감축의 여파로 회사를 나가게 되면서 영상팀이 수적으로나 질적으로 타격을 입었다고 들었는데 그 때문인걸까요? 혹시 이 썰이 맞다면, 왜 T1은 팬들에게 호평 받던 영상팀을 굳이 내보내야 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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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30 20:26
수정 아이콘
확실한건 아니겠지만 보통 회사라는 조직에서 인원을 감축하거나 근무중인 직원이 이직을 하는 이유는 하나밖에 없지 않나요. [돈]
콩돌이
23/11/30 20:31
수정 아이콘
저도 회사에서 일어나는 모든 근본적인 원인은 돈에 있다고 생각 합니다만, t1 자체가 궁핍한 회사가 아닌데다가 유튜브도 조회수가 적은 편이 아니라서 영상팀을 감축해야 할 만큼 어려운 상황인가 하면 조금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어서 궁금했습니다.
23/11/30 22:31
수정 아이콘
직원들에게는 궁핍할 수 있죠.. 선수들은 아니지만...
닉네임을바꾸다
23/11/30 20:53
수정 아이콘
흠...경기 집중시키느라 롤드컵 중에 영상 촬영 안했었나...?
그리고 결승 끝나자마자 바로 계약발표까지 거의 1주일도 안걸리기도 했으니...흠...
23/11/30 20:58
수정 아이콘
T1 산하 게임 팀이 지금 엄청 줄어든 걸로 아는데(발로란트랑 LOL 정도?) 그럼 연관 있는 부문도 당연히 축소가 되었겠죠. 영상 팀도 영향을 받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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