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3/08/12 13:39:33
Name Rays
Subject [질문] LOL T1에 관한 질문입니다.
15년부터 보고 있는 라이트한 T1팬입니다.
페이커의 인비저블 섬씽이 핫한 요즘 상황에서
페이커와 함께한 여러 팀원들에 대해서 질문해보려고 합니다.

벵기 이후 페이커와 성향이 잘 맞는 정글은 피지컬형(병사형), 지능형(오더형)?
블랭크, 피넛, 클리드, 커즈, 엘림, 오너
블랭크, 엘림은 T1 이전, 이후의 활약이 없다시피 하고
피넛, 클리드, 커즈는 T1 이전팀,이후팀에서도 잘했습니다.

선수를 딱 잘라서 분류할 순 없지만
클리드, 오너는 피지컬(병사형)에 가깝고
피넛, 커즈는 지능형(오더형) 영리한 동선이 눈에 띈다고 생각합니다.(피넛은 데뷔초부터 피지컬이 뛰어났는데 이쪽분류가 애매하긴 하네요)
페이커의 뛰어난 오더 및 성향에는 공격적이고 피지컬 좋은 정글을 쓰는게 더 좋아보이나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8/12 13:53
수정 아이콘
오로지 페이커에게만 맞춘다고 가정한다면 최고는 '운영 방향에 대한 에고가 강하지 않으면서 정글 동선 잘짜는 피지컬과 선수'일 겁니다. 근데 3가지 다 공존하기가 쉽지 않죠 크크

피넛은 중국 가서 오더형으로 각성한 거라 같이 했을 때는 피지컬과에 더 가까웠다고 생각하고요, 그때도 롤지능이 높긴 했지만 리더과가 된 것은 중국 이후죠.
커즈는 페이커 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주로 테디?)과도 운영 방향이 안맞았다고 생각 합니다만, 21년은 그보다 돌림판이 더 컸다고 생각합니다.
마카롱
23/08/12 13:57
수정 아이콘
어느 성향의 선수와 합이 맞다기 보다는, 페이커 정도로 여러 선수와 플레이했으면 각자의 장점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주지 않을까요?
그리고 T1때는 피넛은 피지컬 정글이었어요. 로지컬 성향이 눈에 띄게 보인 것은 농심 때부터인데 중국에서 뭔가 얻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오너도 피지컬형이기 한데 로지컬이 없지는 않아요. 페이커가 인비지블 썸띵이 화제가 되긴했어도, 세세한 오더를 하지는 않습니다. 압도적 정보량을 제공하여 팀원들 스스로 판단하게 만드는 것같아요.
Valorant
23/08/12 14: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니요. 딱 그렇게 둘로 나뉘어서 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캐니언 타잔 카나비 엄티 선수들이라면 누구라도 괜찮은 결과가 나올 것 같네요. 엥간치 잘하면 시너지가 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중 최고는 누구냐고 하면... 글쎄요 크크 당장 답하긴 어려울 것 같아요.
23/08/12 14:35
수정 아이콘
피넛커즈도 페이커랑 할때는 피지컬이 더 높았죠
알빠노
23/08/12 19:05
수정 아이콘
클리드는 티원 나간 후로는 티원시절 폼이 나온 적이 없죠
블랭크 엘림은 성향을 떠나서 그냥 선수로써 역량이 LCK 1군급이 아니었다 봅니다
23/08/12 19:23
수정 아이콘
블랭크는 원숙해진 다음에 중위권급 정글러는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면서 가끔씩 보여주는 번뜩임도 줄어들었지만.

아무리 그래도 엘림이랑 엮일 선수는 아닙니다.
23/08/13 08: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나마 전 벵기이후론 클리드가 가장 맞았다고 보긴 합니다.
성적도 성적인데 클리드의 경우 미드가 그렇게 봐주면 진짜 협곡 다 풀어주는 역량이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뭐 지금은 나락이지만 지금도 그런 판 깔리면 비슷하게는 보여줄거라 보구요.

단순히 오더형이 안맞는다기보단 미드 주도권을 활용을 잘하는 경우가 페이커와 잘 맞는 정글이겠죠.
커즈도 전 그런 의미에서 삐걱거렸다고 봅니다. 커즈의 정글러로써 첫 역활이 라이너의 철저한 도구라고 생각하는 쪽이라..(킹존시절)
최대한 상대 개입에 휘둘리지 않으며 탑갱을 가주는...
본인이 라이너를 주도적으로 쓰기 보단 라이너가 필요하면 가주던가 그냥 주도권 있으니 단단하게 운영하는 느낌을 선호하다보니 좀..

19년도에 스텝업했다고 보긴 하는데... 이런 성향은 좀 페이커랑은 잘 안맞는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또 엄청 안맞는건 아닌데 그떄 T1 원딜은 테디여서 뭔가 커즈 페이커 테디 3명이 좀 잘 안맞었던거 같기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4830 [질문] 페이커의 '점프킹' 이거 새로 업데이트 된 건가요? [1] 마음속의빛2813 24/02/09 2813
174524 [질문] 티원은 젠지한테 왜 이렇게 상대적으로 약한 느낌일까요? [25] 장정의5480 24/01/19 5480
173852 [질문] 농구 GOAT 아직도 조던인가요? [24] 신사동사신5940 23/12/04 5940
173806 [질문] T1 영상팀 질문이 있습니다 [5] 콩돌이6252 23/11/30 6252
173754 [질문] 이번 월즈 결승에서 페이커의 '그 토스' 플레이 설명이 듣고 싶습니다. [26] 득이7637 23/11/28 7637
173665 [질문] LOL 페이커의 업적과 실력을 스타나 농구에 비교한다면? [23] Meister7776 23/11/21 7776
173510 [질문] 롤알못인데요. 결승대진 티원이 정배인가요? [29] Judith Hopps7432 23/11/12 7432
173437 [질문] 시험(대회)전날밤 공부 중요하다 vs 쉬는게 중요하다 여러분의 선택은? [24] 랜슬롯7300 23/11/08 7300
173174 [질문] 현재 월즈 현역중에 페이커 데프트급 화석 누가 살아남았나요? [11] backtoback6332 23/10/21 6332
172525 [질문] 전 스타 프로 박정석 선수 평판이 어땠나요? [18] roqur7207 23/09/08 7207
172083 [질문] LOL T1에 관한 질문입니다. [7] Rays7035 23/08/12 7035
172053 [질문] 롤에 있어서 밴픽의 중요성은 어느정도인가요? [17] 준스톤5967 23/08/10 5967
172051 [질문] 페이커 선수 전성기(?)때는 어떤 느낌이였나요? [74] Klopp7489 23/08/10 7489
171463 [질문] 프로게이머는 버티컬 마우스로 경기할 수 없을까요? [13] 수퍼카6772 23/07/04 6772
170623 [질문] 현 시점 쵸비는 역대 몇 위 정도의 미드일까요? [25] 예니치카9814 23/05/14 9814
170603 [질문] 페이커 선수 전성기 스타일 [32] 잉차잉차7956 23/05/12 7956
169207 [질문] [LOL] 대회에서 선수들끼리 라인 스왑을 하려면 미리 공지해야하나요? [11] nekorean7097 23/02/24 7097
168684 [질문] 현재 lck에서 프로 연차가 가장 긴 선수가 페이커 데프트 둘인가요? [14] valewalker7921 23/01/28 7921
168406 [질문] (중국어/한문) 이게 뭘까요? [8] ELESIS8313 23/01/13 8313
167464 [질문] 유일하게 연봉값 이상을 버는 선수 페이커?? [28] 아오이소라카12016 22/11/25 12016
167410 [질문] 롤 구단의 수익 모델은 뭘까요? [10] 길갈7818 22/11/22 7818
167306 [질문] LoL 명승부 명경기 추천 받습니다. [13] 잉차잉차8220 22/11/17 8220
167098 [질문] 롤드컵 결승 5세트 장로 한타/백도어 관련 [21] akroma9916 22/11/07 991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