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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4 09:44
맛이 워낙 주관적인 영역이라서 맛이 있을수도 없을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부드럽고 화사한 맛이 좋고 입문자에게 좋은 위스키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제일 정확한건 근처 바에 방문하셔서 한잔 드셔보는게 제일 좋습니다.
22/11/24 09:52
저도 처음에 글렌피딕 12년으로 싱글몰트 입문 했었는데, 저도 하도 안 맞아서 한 동안은 다른 것 먹었었는데,
싱글 몰트도 대중적인 술이 많습니다. 당장 떠오르는 것만 해도, 보모어, 달모어, 글렌모린지, 글렌리벳, 글렌피딕, 발베니 등. 저는 달모어 > 글렌리벳 > 글렌피딕 > 발베니 > 글렌모린지 > 보모어 순으로 좋아합니다. 글렌리벳 같은 경우에는 제 입맛에만 좀 맞는 느낌인 것 같은 게 글렌모린지랑 같이 놓고 먹었을 때 다른 사람들은 모두 글렌모린지를 더 좋게 평가 했었어요. 더블우드도 결국 12년이었던 것 같은데, 맛은 그럭저럭이지만 개인적으로 18년 미만은 아무래도 향이랑 맛이 너무 강한 듯 해요.
22/11/24 09:57
감사합니다.언급해주신 브랜드들도 기억해두고 천천히 도전해 보겠습니다. 조만간 면세챤스를 쓸수있어서 최대한 이용해 봐야 겠네요.
22/11/24 10:02
얼마 전에 면세 찬스로 사왔는데,
나갈 때 100$ 이상 2병 사면 30% 해주는데 진짜 엄청 저렴해요, 그리고 귀국할 때는 대한항공이면 기내면세점 엄청 저렴하고. 맛있는 술 많이 사오세요! (전 달모어 18, 히비키 하모니, 조니워커 블루 2병 사왔어요.)
22/11/24 09:55
맛있죠
다른 사람한테 맛있는게 나한테도 맛있냐는 다른 얘기지만... 글렌피딕, 발베니, 글렌모린지 - 가장 대중적인 싱글몰트 3가지 아닐까...
22/11/24 10:05
블렌디드는 여러맛이 존재해서 친구들 여러명이 놀러온 느낌이라 좋아하는맛에만 집중하면 되는반면
싱글몰트는 한명이 온느낌이라 맛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거 같아요. 아무튼 글렌모린지도 시도해봐야 겠군요.
22/11/24 10:37
타격감 좋아하시면 발베니는 그냥 평범할거에요
위스키 입문자들이 조니블루-발렌30 이런건 어렵고 상대적으로 좋았던게 발베니였는데, 갑자기 확 인기가 올랐었죠 코로나 바로 전 2018년만 해도 토킹바에서도 발베니행사로 얼마, 이렇게 하던 술인데요 초심자가 먹기에 좋은 위스키라고 같아요 타격감은 역시 버번, 미국 위스키가 확 오고 부드러운건 종류가 다양하게 있으니 찾아보시되 글랜그란트, 글랜리벳 이런류도 괜찮아요
22/11/24 10:55
전 좀 화사한? 맛을 좋아해서 글렌모렌지랑 발베니 괜찮아요 하지만 발베니는 이게 그렇게 인기래 하는 말을 듣고 마셔서 그럴 수도 있음 크크
22/11/24 10:57
그러게요 SNS에서 핫해진거 같더라고요. 면세점은 모르겠는데 일단 근처 샵에서 구할수 있는건 발베니 12년 더블우드가 전부라 일단 마셔보려고요.
22/11/24 11:42
저는 일단 발베니 아메리카 오크만 먹어봤는데, 더블우드는 사놓고 아직 안까서 기대중입니다 흐흐
멕켈란 12 더블우드보다는 발베니 아메리카 오크가 좀 더 제 취향이긴 했는데, 요번에 셰리 3대장이라는 멕켈란 셰리, 글랜드로낙, 파클라스 사 놔서 한번 비교해 보려구요
22/11/24 14:03
바에서 일하면서 싱몰 초보자 분들께 추천드릴 때 가장 무난한 술이지않나 싶습니다 크크
피딕 18같은 경우는 15보다 호불호가 훨씬 갈리는 술이라 느끼신 점이 당연할 수도 있구요 저와 같은 버번 러버시라면 발베니 12는 좀 밋밋하다고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만 우포리나 블랜디드를 좋아하신다면 또 다를 수 있겠네요 글렌 모렌지가 오리지날부터 시작해서 모두 버번 캐스크 피니쉬 기반으로 나오는데 나중에 오리지날이나 퀸타 루반 한번 드셔보세요 그리고 언제나 그렇지만 근처 바 가셔서 바텐더 분과 취향 얘기해보시면서 내 입맛 찾아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괜히 잘못된 바틀 사서 돈 버리는거보다야 훨씬 저렴하기두 하구요 그리고 집에서 먹을거면 지거는 굳이 필요없지만 글렌캐런 잔(체이스팅 글라스)는 꼭 꼭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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