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11/21 23:04
미국식, 영국식도 그 안에서 수십개 이상으로 갈라져서 큰 의미가 없지 싶어요.
각각 영국의 RP, 미국의 제너럴아메리칸 억양이 가장 표준이라 볼 때, 그 표준 범위에 가까운 건 상호 간 다 알아듣기 쉬운거고, 거기서 일탈의 정도가 심할 수록 점점 못 알아듣는 거고...
22/11/21 23:32
노출빈도 차이가 좀 있는것 같습니다. 자주 접하는 영어는 미국 소스인데 각잡고 영국발음 배우면 둘 다 느는것 같긴 해요.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고.
한쪽 소스만 자주 접하고 그쪽 스타일로 공부하면 다른 억양 영어 접할때 약간의 적응기는 필요하겠지만, 그게 길진 않을겁니다.
22/11/22 00:39
영국식 영어가 미국식 영어 듣기는 비교적 편한데 호주영어는 못알아 듣겠더군요
심지어 영국애들도 호주애들 영어 알아듣기 힘들다고 하던데
22/11/22 06:31
다크서클팬더 님 말씀에 저도 동의를 하는게,
발음이 어떻든 영어실력이 늘어나면 발음이 어떻든 점점 더 들리긴 하지만, 외국인으로서 동일한 영어 실력(?)하에, 어떤 발음에 대해서 더 익숙하냐에 따라 들을 때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22/11/22 09:09
미국에서 일 했었고 지금 피앙세는 영국 사람인데요.
제 생각에는 어느 쪽을 먼저 배우던 공유하는 기본 표현은 유사한 게 많기 때문에 한 쪽을 배우면 다른 한 쪽도 들리게 되는 거 같습니다. 발음 때문에 안들리는 경우도 있지만 그 표현이 익숙치 않아서 안들리는 경우가 더 많은거 같거든요. 한편으론 인도 영어 필리핀 영어 멕시코 영어 프랑스 영어 등등 다들 다른 영어 발음이 천차만별이지만 원어민들은 어려움없이 회화를 해냅니다. 물론 그 표현도 액센트 따라 달라지는 경우가 많으니 발음 때문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요. 가령 'slap up meal'이란 영국식 표현이 있는데 미국이나 국제학교에서 수학하면 못알아듣는 말이죠. 원어민이면 문맥보고 유추하는 속도가 빠르지만 외국인 화자 입장에선 '내가 모르는 단어인가' 이런 생각부터 들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