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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22 12:01
그렇죠 . 미국 방산업체는 하이퍼 을 이니까요 . 크크 .
이스라엘제가 미제랑 경합붙는 분야도 꽤 많던데 , 그런데도 끊임없이 미국이 이스라엘 방산관련 지원해주고 코옵하고 하는 거 보면 둘 사이 관계란 대체 뭘까 싶습니다 . 연애만 10년 넘게하며 틈만나면 지지고 볶는 오래된 연인도 아니고...
22/10/22 12:10
4. 수출이 진심이다라는 것이 다른 것들도 포함하는 이유죠.
수출이 잘되는 제품은 곧 가성비가 있고, 수요자의 요구사항에 맞는 제품이니까요. 방산제품은 특히 전투 환경에 따라 요구 사항이 달라지는데 그런 것들을 개발 시 잘 반영하여 판매합니다. 자기네 무기들 그대로 파는 것이 아니라요.
22/10/22 14:13
천조국은 갑자기 밀려둔 주문 소화하기도 벅차고, (현대 무기 생산 속도가 워낙 복잡한 관계로 인해...) 중국은 성능이나 가격등의 요인으로 인해 수출이 잘 안풀리고 있죠.
22/10/22 13:36
이스라엘은 첨단무기 개발보다는 기존무기의 개량형위주고 스케일이 큰 병기도 잘 안만드니 연구비용이 적게 드는면이 있죠
탄도탄같이 부담이 큰 무기는 해외의 개발사를 끼고 개발했습니다. 또한 실수요는 높은데,자본은 한정된 국가라 자국산 병기도 가격대비 실전성이 쳐지면 바로 개발이나 배치,개량을 포기해버리고 외국산 무기 그냥 가져다 씁니다.(나름 유명한 갈릴소총만 해도 FPS나 구경이 가능하지 개발국인 이스라엘군에선 퇴출됬죠) 실수요는 없지만 기술 맥을 안 끊으려고 소량이라도 자국산 병기를 유지하는 일본과는 전혀 반대라고 할수 있습니다. 무기들의 성향을 보면 공수주나 보급망등의 밸런스를 고려하는 다른 군사강국들과 달리 화력특화형,(구식 전차에 화력을 집중강화한 개량형이라던지) 방어력 특화형(전차 차체를 쓰는 APC)등을 시도하는데,이스라엘육군의 기동범위가 한정되어 있고, 가상적들의 전력도 많이 언밸런스한 구성이라는 점에서 이스라엘만 할수 있고 그 환경에서는 훌륭한 가성비를 낸다고 할수 있습니다. 일종의 특화병기들인데, 비슷한 환경이나 전략을 가진국가라면 당연히 훌륭한 선택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전투가 일어나는 빈도가 매우 높은 편인데도 가용 자원이 매우 한정되어 있는 국가라 그런걸 추구할수 밖에 없던겁니다.비리가 적을수 밖에 없고 실용주의로 수렴할수밖에 없죠.실전하면 다 드러나버리는게 그런거니까요.(독일군은 실전이 적다보니 자국의 제식소총 결함발견이 굉장히 늦었지만 이스라엘군이라면 ?)
22/10/22 14:20
우와!! 엄청나게 전문적이고 친절한 양질의 댓글 , 감사합니다.
추측입니다만 ,앞서 언급하신 연구비용이 덜 드는 개발은 모종의 자신감에서 비롯된 포석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아무리 결정적인 위기국면 에 놓여도 미국을 위시한 서방 세력이 본인들을 완전히 포기하진 않을거란 판단에 기반한 자신 감 말이죠. 실제 몇몇 중동 전쟁의 양상도 그랬 구요. 여튼 , 여러모로 곱씹어 볼만한 댓글 , 재차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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