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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18 20:42
한글도 그렇고 일본어나 중국어처럼 알파벳으로 입력해 한자나 히라가나등으로 변환하는 것 등등의 언어 입력에 관한 조합방법 같은건 운영체제단에서 관리합니다. 그래서 운영체제 개발하는 쪽에서는 동작원리를 알고 있겠지만 우린 굳이 그걸 알 필욘 없죠. 일반인이나 응용소프르웨어 개발진 입장에선 깊이 들어가봐야 문자 인코딩(아스키니 유니코드니 하는거)에서 어떤 글자가 어떤 값을 갖는지 정도만 알면 됩니다,
운영체제 단에서 관리되니깐 윈도우10에서의 한글 자모 분리 현상 버그도 운영체제 버그였고, mac이나 아이폰등에서 브즈드그같은 자음을 연타하면 쌍자음(쁘쯔뜨끄)로 변화되던(ios16부터 윈도우와 같이 수정되었습니다. 맥과 아이패드는 10월달에 업데이트되면 적용 예정) 운영체제만의 조합 특징이 있었죠. https://ppt21.com/humor/462329 - [유머] PGR에서는 체감할 수 없는 iOS 16의 혁신
22/09/18 20:42
22/09/18 22:07
위에서 하루빨리님께서 설명하신 걸 반복하는 것 같지만, 한글, 한자처럼 키보드 글자 개수보다 문자 개수가 더 많으면 키보드 글자를 조합해서 문자를 만들어야 하는데 이에 쓰이는 프로그램을 IME 또는 입력기라고 합니다. https://ko.wikipedia.org/wiki/%EC%9E%85%EB%A0%A5%EA%B8%B0 (입력기 위키백과 웹페이지) IME가 없는 도스 시절에는(이젠 진짜 호랑이 담배 먹는 시절이네요) 한글 쓰는 프로그램 만들 때마다 한글 오토마타를 공부해서 직접 IME를 구현해야 하는 고역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지금 쓰는 한글 키보드는 두벌식이라고 자음과 모음 한 벌씩 있는 구조인데 한글 조합은 초성 중성 종성 세 벌로 해야 하기 때문에 IME가 필요하고, 입력으로 들어온 자음과 모음을 어떻게 초성 중성 종성으로 구별해서 한글 한 글자를 마무리하는지가 이 IME가 하는 일입니다. 그런데 키보드도 초성 중성 종성 세 벌이 있는 세벌식에서는 IME를 쓰지 않고도 한글을 직접 조합할 수 있습니다. 직결식 한글이라고 하는데요, https://ko.wikipedia.org/wiki/%EC%A7%81%EA%B2%B0%EC%8B%9D_%ED%95%9C%EA%B8%80 (직결식 한글 위키백과 웹페이지) 다만 글꼴도 IME 없이 조합해야 하다 보니 빨랫줄 글꼴이라고 하는 네모반듯하지 않은 특이한 글꼴을 씁니다. 지금도 유니코드를 지원하지 않는 외국 프로그램을 한글화할 때 쓰입니다. 예를 들면 유로파 유니버설리스 4라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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