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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03 18:05
재미는 손흥민인데 이기기 위해서는 김민재가 더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솔직히 손흥민도 후방 털리면 국대에서 아무것도 못할 때가 많아서요.
22/09/03 18:45
저는 약팀 상대로는 김민재 강팀 상대로는 손흥민이요
약팀은 어떻게든 두드려서 때려넣을 수 있는데 뜬금 한방에 무너지는 경우가 많고 강팀은 애초에 수비적으로 버티려고 다 짜고 와서 버티다가 딱 한두번 기회날 때 역습 월클 손흥민이 있다면 가능성 있다고 봐요
22/09/03 21:23
그래도 작년에 비해 논의해볼정도까지는 비등해 진거같아 뿌듯하네요 크크크
월드컵에서 승무무 이런거라도 하려면 저는 민재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크크
22/09/03 22:01
올해 서로 부상으로 한번씩 빠졌는데 김민재 데려가는게 맞았습니다,
손흥민은 공격 전술도 별로고 상대팀이 집중마크하니 선수1의 비중만 보여주는데 김민재는 혼자 빠지니깐 대표팀이 팀도 아닌 수준으로 내려갔습니다. 벤투호애서는 무조건 김민재에요.
22/09/03 22:23
어그로일수도 있지만... 손흥민, 김민재 클럽 경기 + 국대 경기 다 보는분들은
이게 맞는 평가일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냥 인기만 보고 평가하면 손흥민이라고 하는 분들이 많을거 같구요 김민재 빠지면 우리나라 수비 수준은 월드컵 32팀 중에 30등 이하일거예요 크크크
22/09/04 06:34
손흥민이 파괴력 높은 개인 전술을 논할 만한 드리블러에 플레이 메이킹이 가능한 유형이라면 모를까 손흥민은 철저히 마무리에만 특화되어 있는 스코어러 유형으로서 그마저도 공간이 많이 나서 스피드와 슈팅에서의 강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만한 환경이 일차적으로 조성되며 손흥민을 충분히 뒷받침해 줄 수 있는 동료가 이차적으로 존재하는 때만이 효율을 보인다는 점에서 한국과도 같은 최약체 팀으로서는 쓰임이 상당히 제한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순간 개인 능력을 발휘하여 손흥민 개인이 득점을 하는 경우들은 더러 있을 수 있을지언정 경기 전반에 있어 팀을 이끌고 살리며 결과적으로 승리를 쟁취해 내는 데 있어서는 영향력이 떨어지고, 이는 지난 수많은 경기들에서 실제로도 확인이 된 사항입니다. 공격력과 득점력을 갖추고 있다고 한들 승리로까지 연결하기에는 모자란 수준이라면 팀으로서는 공격보다는 수비를 강화하여 실점을 일단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짜는 것이 상책인데 이 점에 있어 김민재의 존재 여부는 매우 결정적입니다. 이분법적으로 놓고 보자면 지더라도 득점은 하고 질 것이냐와 득점은 못하더라도 비기기라도 할 것이냐의 선택인데 적어도 결과상으로는 후자가 나은 선택입니다.
22/09/04 18:43
박지성 vs 김민재라면 고민이 좀 되겠지만
손 vs 김이라면 김민재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손은 높은 클래스 팀을 더 높여주는 타입이라면 박이나 김은 팀 클래스 자체를 바꾼다고 생각해서.. 가정법이긴 하지만 브라질 전에서 손 빠지고 김이 들어갔다면 그런 결과까지는 안 나왔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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