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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30 15:35
고수동굴 좋은데, 춥고 무섭습니다.
생각보다 엄청 길어요, 펜션보다는 소노문 단양이 편하고 좋습니다. 맛집은 다 거기서 거기고, 시장에서 파는 흑마늘닭강정 꽤나 좋았어요,
22/08/30 17:02
단양가시는데 페러글라이딩 하셔야죠 그리고 단양에서 거리가 좀 있긴한데
http://taliaresort.co.kr/ 여기 좋았습니다. 소노문 단양이 모든면에서 좋긴한데 여기가 약수 온천이 되서 아침저녁으로 몸 시원하게 녹이고 자기 딱좋았습니다
22/08/30 17:10
1) 웰빙소고기님이 추천한 카페 산 한표 추가합니다. 여긴 이번이 두번째라서 단양읍에서 가까운 양방산전망대를 가려고 했는데 폭우로 양방산가는 강변도로가 폐쇄되면서 다시 들렸습니다. 단양읍에서 20분정도면 도착이 가능하고 패러글라이딩을 하지 않아도 카페에 앉아 브런치나 커피마시면서 멋진 뷰만 봐도 좋습니다. 카페 옆에는 활강장이 있어 패러글라이딩 출발장면들 보면서 시간보내고 활강장 반대편 카페앞 공터는 사진포인트로 최고 인기입니다.
2) 충주호 청풍문화단지 케이블카도 추천합니다. 충주호를 내려다보는 곳에 산에 전망대가 있고 곤돌라로 이동합니다. 수도권에 사시면 단양에서 놀다가 청풍호에 들려 구경도 하고 올라올때는 제천-충주간 고속도로를 타고 중부내륙으로 연결되므로 교통편이 좋습니다. 그 외 단양여행의 관광지는 다른 분들 말씀이 모두 맞습니다.
22/08/30 17:45
4년전에 갔었는데 다른 곳보다 단양에 있는 식당들은 마감이 빠르더라구요.
7시 반인가 8시 넘어가니 식사할 수 있는 곳이 별로 없어서 당황했던 기억이 나네요.
22/08/30 21:02
단양 진짜 좋습니다 전 사람없고 풍경 좋은곳 좋아해서 즐겁게 다녀왔었네요
도담삼봉은 볼거리 없어서 그냥 찍기용으로 가시면 되고 고수동굴은 진짜 길고 생각보다 힘듭니다 크크 만천하스카이워크 좋구요 온달관광지도 저는 사람 없어서 좋았는데 사람..너무..없더라구요 저는 주로 드라이브하며 풍경 즐겼습니다 제천 충주 근처라 청풍호반케이블카 타고 산 올라가 풍경 보셔도 좋을듯해요
22/08/30 21:33
군생활을 단양에서 했는데 그 때 체감상 사람들도 좋았습니다. 당시에 5번국도 위로 고가 고속도로?가 뚫리고 있었는데 그 도로를 타보진 못 했네요(2001년 11월 제대. 뭔가 강원도와 경상도 충청도 사투리가 섞인듯한 잼있는 말투로 기억되네요. 중학교 수학여행때 고수동굴 앞에서 사진 찍은 장소를 훈련 한다고 지나 가는데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백산 1350고지를 야간에 내려오면서 고참(경북대 법대생)이 저 빛무리는 영주고 다른 무리는 풍기라고 알려주더군요. 에스페로 쥐색 @@@@왜 아직도 대대장님 관등성명이랑 차량번호가 기억나는지는 몰겠. 성함은 '지구를 떠나가라'로 나름 학식있는 개그를 하셨던 유명 코메디언의 동생분이셔서 기억에 남을 수 밖에. 실제 위병소에서도 한번 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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