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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1 12:08
여러모로 많이 불편하셨겠습니다. 카카오톡으로부터 신고당한 메세지의 내용에 대한 설명은 없었나요? 자신도 모르게 음란메세지를 작성했다면 정당한 정지사유지만, 쓰지도 않은 메세지 때문에 신고당했다면 신고받은 메세지 원문이 무엇인지 알아야 할 거 같습니다.
22/08/21 13:20
메세지 원문이 무엇인지, 도대체 그 증거가 뭔지 알려달라고했죠, 그런데 안알려줍니다.
의심될 만한 멘트도 전혀 하지 않았고, 평소 그런 말조차 안쓰거든요
22/08/21 13:50
오픈채팅에 자동생성되는 닉네임 , 예를들면 '춤추는 라이언' 같은 걸로 활동하셨나요? 같은 방에도 동일한 닉네임을 쓰는 유저가 많을 수 있고 신고하려고 하다가 잘못해서 같은 닉네임을 쓰는 다른 사람을 신고하는 일이 있을 수 있을 거 같아서요.
22/08/21 15:09
진짜 결백해요 ㅠㅠ 처음엔 며칠있다 풀리겠지 싶었고...
이런 경우 처음이니까 억울하지만 금방 정상화 되겠지 참았고... 근데 인내심에 한계가 찾아오네요 ㅠㅠ
22/08/21 15:15
저도 올해 계정 잠긴 적 있는데 그냥 약관 위반 했다면서 접속을 막더군요 크크 어이가 없었지만 헤프닝이겠지 하고 문의 할려고 했는데 이메일 보내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더군요 한 3일 있다가 풀려서 다시 사용하고는 있는데 카카오 관련 서비스에는 돈 한푼 안 쓰기로 마음 먹었죠.
22/08/21 15:20
와 드디어 비슷한 경험을 하신분을 뵙는군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어이없지않습니까
저도 그냥 해프닝이겠지 싶었는데,,,,,,진짜 와,,,,,,,, 낮잠 자고 일어나니까 정지라니요,,,, 심지어 메세지 수신도 안되고, 업비트도 못하고, 각종 사이트까지 전부 로그인 불가, 환장하겠습니다 정말,,,,,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외로움,,,,,,,진짜 카카오 나쁜놈들...... 저도 여기에 돈 쓰고싶은 마음 1도 없습니다 겪어봐야 알아요 진짜
22/08/21 16:10
댓글들 보니까 전혀 이해를 못하는데 진짜 안 당해보면 모를 그런 답답함이 있죠 직계 가족 정도나 전화번호 저장 되있지 친구 지인 친척들 전부 카톡 친추 정도나 되있는데 정말 막막하죠 하여튼 잘 풀리길 바랄게요 이메일 보내고 기다리는 것 말고 다른 방법은 저는 못 찾았었어요.
22/08/21 16:47
저도 비슷한 경험 있습니다
한 2주있으니 풀리긴했는데 하루에 수억개의 메시지가 오가는 카톡을 사람이 전수검사하는건 불가능이고 아마 ai로 필터링해서 징계먹이는듯 한데 그래서 엉뚱한 피해자가 나오는듯 합니다 문제가된 메시지가 뭐냐고 문의해도 답변이 없는걸 보고 저렇게 짐작하고 있습니다 피해자가 누적되서 공론화 되기전까진 기다리는것 외에 딱히 방법이 없을듯 합니다
22/08/21 19:15
이러한 피해는 개선하려는 '의지'만 있으면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 생각합니다
다른 대형 커뮤니티는 또 어디가 있을까요? 계란으로 바위치기밖에 안되는거 알지만, 공론화의 시작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억울함을 최대한 퍼다 나르려구요
22/08/21 19:10
카카오톡은 안 써서 모르겠지만 요즘 IT업계 고객응대 기본 방침이 이거 같습니다. 고객이 접촉할 방법 자체를 극단적으로 축소해놓고, 그나마도 매크로 답변만 반복하면서 아예 회사 측 실책인지 아닌지 판별할 근거 자체를 제공하지 않는 거요. '니들이 꼬우면 어쩔건데? 우리 안 쓸 거야?'가 기본으로 깔려 있는 거라 생각합니다.
22/08/22 01:01
제가 밤 8시까지 자영업하고 퇴근해서 침대 옆에 아이패드 틀어놓고 트위치로 전장 방송 보면서 잡니다.
앞으로 가기 기능 외에는 누를 여건이 되질 않아요. 그냥 잘 생각일 때 주로 켜니까요. 낮 시간에도 종종 봅니다만 패턴은 같습니다. 근데 어느날 제가 어뷰즈 했다면서 메일이 오고 몇년간 잘 쓴 아이디가 날아갔었죠. 당연히 구체적인 사유를 물었지만 한참 답장이 없다가 2~3달 만에 이메일이 왔는데 도통 읽고도 알 수 없는 말이 왔어요. 제 계정이 자신들의 웹사이트를 어뷰징했는데 정지는 풀어줄 거고 계정도 리셋했으며 이로 인한 처벌도 없대요. 트위치 터보 구입해서 쓰면서 채팅도 안 치고 전장 방송만 보는 제가 왜 정지 당했는지 아직도 알 수 없어요. 이거 관련되서 어디에든 호소해볼까 했지만 당연히 니가 뭔가 안 좋은 걸 했겠지 하는 소리를 들을까봐 그냥 공식 문의 외에 안했습니다만 위에 Tigris님 말씀처럼 IT 업계 대응이 다 그렇습니다. 꼬으면 쓰지 말던가에요. 얼른 해결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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