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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0 16:51
오늘 하체하고 왔는데 할 때마다 느끼는 게 정말 하기 싫다, 그래도 중년의 나이니 몸져 눕기 전에 조금은 해야겠다,
하고 그냥 설렁설렁 자극만 주고 왔습니다. 빼먹지는 않는 편인데 다른 부위 할 때처럼 '크~~ 뿌듯뿌듯'한 느낌들 정도로 하지는 않네요. 가끔 컨디션 좋을 때 좀 했다 싶으면 근육통도 근육통이지만 무릎이랑 발목이 조금 시큰 되는 경향이 있어서 가볍게 지속합니다. 제 개인적 의견으로는 다른 부위 운동하고 샤워하려고 딱 벗고 거울 보면 뭔가 티가 나는데, 다리는 거의~ 티가 안나다 보니 동기부여도 덜 되고, 난 분명 말벅지 상상하며 하체 했는데 날이 갈수록 다리가 매끈해지니, (그래도 질펀했던 궁뎅이는 많이 나아짐) 이걸 해,말아? 매번 그러네요.
22/08/20 16:58
하체가 안내키는 이유는 하나죠
그냥 힘들어서입니다. 상체가 재밌는 이유 비교적 쉬워서. 수능으로 치면 하체가 언어 영어 수리이고 탐구가 상체입니다 상체만 하는건 탐구만 파면서 수능점수 올리려는거죠
22/08/20 21:24
하체하기 좋아하는 사람 거의 없을거라고 확신합니다 크크크
겉으로 보여지는 근육도 상체, 헬스장가서 재밋고 쉬운것도 상체,,,,,,
22/08/21 09:59
상체 운동 제대로 하려면 하체가 단단하게 잡아주는 것이 필수라는 사실은 다 아실 것이고
정말 괴롭지만 참고 해야 하는 이유는 정력이든 뭐든 자기가 찾아야 할 것 같아요 근데 절대 부상의 위험을 안고 해서는 안되고요. 몇 달 운동한 것 한 번에 날려버릴 수 있어요. 조금이라도 이상하다 싶으면 즉시 중단하셔야 하고요. 사실 선수를 목표로 하지 않는 이상 자세가 바르고 올바른 부위의 근육만 쓰면 그렇게까지 높은 무게를 칠 필요가 없기는 한데요. 주기적으로 PT 받아서 자세 점검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22/08/21 12:51
하체가 정 하기 싫으시면은 꼭 웨이트 안하셔도 되고
속도 빠른 인터벌이나 단거리 달리기, 속도 빠른 사이클, 축구 등 유산소 겸하면서 다른 운동으로 대체하셔도 됩니다 그렇게 해서 기본적으로 하체근육이 갖춰지면 고중량 치기도 더 쉬워져서 재미도 붙지 않을까요
22/08/22 03:05
저는 하체 부피와 힘을 타고나서 그런지
하체 하기 싫다는 느낌은 한번도 못 받아봤네요. 성기능에도 직접적으로 관여하구요. 상체가 더 티가 많이나니까 상체 비중을 좀 더 높여야하나? 생각은 해봤어도 하체하기 싫다는 생각은 안 해봤습니다. 저는 등운동 같은 당기기 운동이 제일 하기 싫더라구요. 손이 너무 까지고 쓸려서 아파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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