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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03 17:40
저도 최근에 직장 상사가 해주신 소개팅이고 저런 케이스였는데,선톡하지 말고 답장도 단답형정도에 절대 구체적으로 약속같은거 안잡으니 알아서 눈치채시고 연락 안해주시더군요.만약 그게 안되면 카톡으로 정중하게 말씀하시는게 최선일듯 싶습니다.
22/07/04 00:26
(수정됨) ‘나는 네가 싫다’의 의사전달은 굳이 얘기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그 사람이 무슨 얘길 하든 단답형+늦은 대답 하시고 바쁘다고 피하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의사전달이죠. 굳이 말을 꺼내서 누구라도 감정 상하는 것보단 완곡하게 '이 사람 나 싫은가 보다'를 느끼게 하는 게 낫다고 봅니다.
22/07/04 09:33
어차피 거절해서 안 볼 사이라면 카톡이면 충분한 것 같아요...
전화하면 서로가 어색해 하고 어떻게 침착하게 얘기해야할지 모를 수도 있으므로.... 담백하면서도 격식있게 얘기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최대한 기분 안 상하게 조금 포장해도 좋고요 '제 취향이 아닌 것 같습니다' 대신에 '다시 생각해봐도 다음달부터 당분간은 연애에 신경 못 쓸 만큼 바쁜 사정이 생깁니다' 뭐 대충 이런식으로...크크; 주선자 통해서 얘기하는게 worst인 것 같아요
22/07/06 11:51
저렇게 적극적인 여성분 보니까 제 소개팅 생각 나네요
친구 결혼식장에서 친구 와이프의 친구가 저 보구 맘에 들어서 소개팅 했는데요 소개팅 후 맘에 안들었지만 진짜 예의상 정말 예의상 애프터신청하고 선톡도 보냈는데 반응이 뜨뜨미지근해서 속으로 '너무 다행이다'란 맘으로 연락 끊었습니다 나중에 여담을 들었는데 소개팅후에도 제가 맘에 들었지만 제가 적극적으로 안해서 별루였대요 누가 보면 내가 맘에 들어한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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