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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19 15:09
구글 공개 수준으로만 안하면 괜찮지 않을까요?
지금 아재세대 알몸사진이 동네 사진관 앞에 걸려 있었어도 지금은 그 사진관이나 내사진이 아직 남아있는지 관심 없는 것처럼 지금 애기들이 클 때쯤엔 사진 올리는 sns도 다른형태로 나타나고 지금의 sns 사이트는 아무도 안찾을지도..
22/05/19 15:10
신상 문제라면 모를까 아이 입장은 별 상관 없다고 봅니다.
막말로 아이가 불만을 가지면 공부도 안 시키고, 야채도 안 먹일 꺼 아니면요.
22/05/19 15:16
올리는 사람도 이해가고, 안올리는 사람도 이해갑니다.
저는 이런저런 단점들때문엔 sns 에는 절대 안올리고, 카톡 프사 정도에나 올리는데 올리시는 부모들 입장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근데 제가 안올리는 이유는 범죄 관련된 이유 때문이지, "아이 성장 후 해당 사진 발견 시 충분히 불만 표출 가능" 이거는 아닙니다
22/05/19 15:17
전 얼마안되는 가족이나 지인이 sns에 올린 사진에 제 얼굴 들어가 있어도 내리라고 할 정도라..
가족 사진을 누구나 볼수 있는 sns 공개하는것에 대해서는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자녀가 자라서 자기 뜻대로 공개하는거야 자연스럽지만 그 전까진 지켜줘야죠.
22/05/19 15:25
약한 정도의 수준으로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다만 그보다는 아이들 강제로 학원 보내는 훨씬 더 큰 문제가 만연해 있다고 생각해서...
22/05/19 15:30
(수정됨) 내 SNS에 공개로 올리는것보단, 아이 전용 인스타 계정을 비공개(아예 비공개는 아니고 내가 허가한 사람만 팔로우할수있게하는 자물쇠 계정)로 만들어서 거기에만 올리는 방식이 제일 좋을것 같습니다. 다른 내용 없이 시간대별로 커가는 아이 사진만 있으니 일종의 '디지털 앨범'을 만들어 선물하는 셈이 되는건데 현재는 지인들끼리만 보게하는거죠. 필요하면 곧바로 전체 비공개로 돌릴수도 있는것이고요.
22/05/19 15:47
본인들이 결정하는거지 남이 뭐라하는건 좀 선 넘는거죠.. 뭐는 맞고 뭐는 잘못된 그런 선택이 아니라
자기 생각대로 살면 되는 문제라고 봅니다.
22/05/19 15:55
저는 그냥 올리든말든 아무것도 아닌일이라고 생각하고 이걸 고민한다는거자체가 과민이라고봅니다
범죄와 신상문제에대한 걱정이라면...한국에서 너무 지나치게 걱정하는거고 사진이 뭐 대단한것도 아니고;;
22/05/19 15:58
전 카톡프사에도 안올립니다.
내새끼는 나만 예쁘지 다른사람은 큰감흥이 없을것 같아서요. 실제로 sns도 안하기도 하고요. 전 네이버 마이박스에 가족끼리 공유하는 앨범이 있어서 거기에만 올리고 있어요. 남들이 어떻게 하는지 사실 관심도 없습니다.
22/05/19 16:10
저는 반대입니다만,
아내가 강력히 원한다면 해야지 생각중입니다. 다만 침착맨급 유튜버의 자녀가 아닌 일반인의 삶에선 아이 성장 후 해당 사진 발견 시 충분히 불만 표출 가능이 업로드 반대 근거로 작용하긴 약하다고 생각합니다.
22/05/19 16:32
이것도 용어의 정의나 범위를 한정지어서 생각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저처럼 친구 몇 팔로어 100명도 안 되는 계정에 애기 사진, 근황 올리는 정도? 주위 사람들에게 근황 전하기 수준 정도이니까 상관은 없는데 막 별의 별 해시태그로 선팔맞팔 소통해요 이러면서 온갖 사람들 다 보라고 올려놓고 싶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
22/05/19 16:53
시대 변화의 흐름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부만 보는 sns 계정 따로 만들어서 올리기도 하지만 어차피 뭘해도 어떤 루트로든 아이 사진이 공유되더라구요. 물론 다른 사람 아이 사진 올라오면 스킵합니다. 아이 사진 싫어서 카스->페북->인스타 왔는데..똑같아 ㅠㅠ
22/05/19 17:57
아이 불만이 문제라기보다는, 사진이 노출되면서 자연스럽게 신상(주변, 집, 부모)등이 알려지고, 그게 범죄에 악용될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22/05/19 17:59
저도 범죄나 꺼림찍하게 사용되거나 도용하는게 걱정되서 안좋을수 있고
자기도 몰랐던 가족의 소식을 다른 사람이 아는게 싫을수도 있지만 주위에서 올린다면 굳이 반대하고 싶지는 않은 정도네요 sns 라는게 저희는 성인이 된이후에 생긴거지만 아이들은 태어나기 전부터 있던거라 약간은 다르게 느낄수 있겠네요
22/05/19 19:05
저는 sns에 개인신상 올리는 건 위험하다고 생각해서 계정만 있고 활동하는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얼마 전에 본 실험은 좀 충격이었죠. sns에서 얻은 정보로 아이에게 접근해서 데려가보는.
아무리 내 정보가 공공재가 되었다지만 나서서 적극적으로 퍼뜨리고 싶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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